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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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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나비 칼럼1] 낮은 곳을 향하는 시선, 인권이라는 정밀한 기록

    이 광 옥 · 칼럼니스트 · 새한일보 사회부기자(본부장) · SUB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주임교수 · 서울사회복지대학원 평교원 마을교육공동체 주임교수 · 신지식인글로벌협회 수석부회장 인권(人權). 참으로 무겁고도 익숙한 단어다.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최후의 보루지만, 치안 현장의 최전선에 선 이들에게는 때로 손발을 묶는 까다로운 규제나 검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사람나비’와 ‘아카이버’의 관점에서 본다면 인권은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인권은 차가운 법전 속에 박제된 글자가 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예민하게 포착해내는 ‘감수성’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우리는 경찰을 찾는다. 범죄 피해자이든, 피의자이든, 혹은 우리 사회의 주변부를 떠도는 소외계층이든 그들은 모두 간절한 날갯짓으로 다시 날아오르고 싶은 ‘사람나비’들이다. 이들이 억울함이라는 허물을 벗고 존엄한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편견 없이 들어주고, 그 존재 자체를 귀하게 여기는 누군가의 ‘시선’이다. 여기서 경찰은 단순한 법 집행자를 넘어 현장의 찰나를 정의로 기록하는 ‘아카이버(Archi ver)’가 된다. 인권감수성을 갖춘 아카이버는 사건의 개요 너머를 본다. 피의자의 횡설수설 뒤에 숨겨진 사회적 결핍을 읽어내고, 피해자의 떨리는 목소리에서 보이지 않는 두려움의 깊이를 기록한다. 현장에서 간과되기 쉬운 소수자의 권리를 세밀하게 아카이빙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인권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이자 기록의 정의다. 결국 인권감수성이 높은 경찰관 한 명은 조직 전체의 문화를 바꾸는 ‘체인지메이커’다. 기록이 투명하고 섬세할수록 공권력은 시민의 신뢰라는 단단한 토양을 얻는다. 신뢰받는 경찰과 시민이 서로의 안전을 돌보는 사회,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공생’의 모델이 아닐까. 인권은 경찰의 힘을 빼는 쇠사슬이 아니라, 오히려 그 집행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시민의 지지를 끌어내는 가장 날카롭고도 따뜻한 무기다. 우리는 오늘도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나비를 만난다. 그들의 고단한 삶을 인권의 렌즈로 바라보고 정밀하게 기록하는 아카이버의 활동은, 당장은 작아 보일지 몰라도 우리 사회 전체의 인권 지수를 높이는 거대한 나비효과가 될 것이다. 낮은 곳을 향하는 우리의 시선이 멈추지 않을 때, 비로소 공권력은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할 수 있다. 오늘도 누군가의 인권을 기록하며 세상을 바꾸고 있을 모든 아카이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도도. ※ 이 칼럼에서의 변주 사람나비: 범죄나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서 일상의 평온을 잃었으나, 다시금 존엄한 삶으로 복귀하고자 간절히 날갯짓하는 피해자와 시민을 의미한다. 아카이버: 법 집행의 엄격함 속에 '인권 감수성'이라는 따뜻한 시선을 담아, 사건 너머의 삶을 정밀하게 기록하는 치안 전문가를 의미한다.

    [사람나비 칼럼1] 낮은 곳을 향하는 시선, 인권이라는 정밀한 기록
  • 법은 살아 있어야 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는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다. 거리의 무질서, 학교의 붕괴, 온라인 공간의 범죄 확산까지 그 양상은 다양하지만, 그 이면에 흐르는 본질은 하나다. 바로 법과 질서의 약화다. 지금 대한민국은 눈에 보이지 않는 균열 속에서 조용히 흔들리고 있다. 범죄는 개인의 일탈로 시작되지만, 반복되는 범죄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구조의 문제이며, 사회 시스템의 결과다. 따라서 치안과 공공안전, 법질서를 위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기능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그렇다면 왜 같은 유형의 사건이 끊임없이 반복되는가. 근본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는 사건을 처리하는 데 집중해 왔을 뿐, 질서를 설계하는 데에는 소홀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치안은 대응 중심(Reactive Policing)에 머물러 있었다. 사고가 발생하면 수습하고, 범죄가 일어나면 처벌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없다. 이제 치안의 패러다임은 분명히 전환되어야 한다. 사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예방, 단속이 아니라 구조 설계로 나아가야 한다.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진정한 치안이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분석, 현장 중심의 정책, 그리고 무엇보다 일관된 법 집행이 필수적이다. 특히 법질서의 핵심은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이다. 법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집행이 일관성을 잃는 순간, 사회는 빠르게 무너진다. 국민이 법을 신뢰하지 않게 되면 질서는 외형만 남고 실질은 사라진다. 법이 살아 있다는 것은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고 예외 없이 집행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여기서 우리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법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법은 처벌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따라서 치안은 단순한 권력 행사가 아니라 공공의 신뢰를 구축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경찰의 역할 또한 단속자를 넘어 사회 질서를 설계하는 주체로 확장되어야 한다. 의제 설정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자본과 노동, 안전과 효율, 권리와 질서라고 하는 상충되는 가치들은 외부의 강제만으로 유지될 수 없다. 사회 질서는 궁극적으로 내부의 책임에서 시작된다. 균형과 절제는 질서의 핵심 원리이며,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가르침은 개인과 사회, 국가가 하나의 책임 구조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결국 법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인간의 책임 의식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대응하는 사회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사건 자체를 예방하는 구조를 설계하는 사회로 나아갈 것인가. 이 선택은 단순한 정책의 차원을 넘어 국가의 수준을 결정짓는 기준이 된다. 경찰신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사건을 전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사건의 구조를 해석하며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으로 나아가야 한다. 치안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의 문제이며, 법질서는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다. 법은 살아 있어야 한다. 그 법은 국민의 일상 속에서 공정하게, 일관되게, 흔들림 없이 작동해야 한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안전한 사회를 말할 수 있다.

    법은 살아 있어야 한다
  •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계에 관하여 신임 이종관 대표이사에게 듣는다

    전국연합뉴스 장순휘 기자 | 인천 문화예술계의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이 있었다. 그리고 그 현장을 누구보다 오래, 깊이 지켜본 인물이 있다. 제9대 인천문화재단 이종관 대표이사는 음악가이자 예술행정가, 그리고 인천 문화예술계를 대표해 왔다. 이제 그가 인천 문화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이종관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인천시립교향악단 활동을 비롯해 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인천 문화예술의 성장 과정과 땀과 눈물을 함께해 왔다. 특히 예술가의 권익 신장과 문화예술단체 간 협력 구조를 강조해 온 그의 행보는 지역 문화예술계 안팎에서 신뢰를 쌓아온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이 아니라 현장을 중심에 두겠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과 동시에 ‘현장 중심 문화행정’을 분명한 기조로 제시했다. 그가 말하는 현장은 단순한 공연장이나 전시장이 아니다. 예술가가 창작을 고민하는 작업실, 관객이 문화를 체험하는 생활 공간, 그리고 지역 공동체가 문화로 연결되는 모든 지점을 의미한다. 그는 “문화재단은 지원기관 이전에 동반자여야 한다”며 “행정 논리보다 예술의 생태와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인식은 오랜 예술가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책상 위에서 설계된 정책이 아닌 실제 작동하는 문화정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이어진다.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빛났던 리더십은 이 대표이사의 리더십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더욱 주목받았다. 공연과 전시가 멈추고 예술가들이 생계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그는 문화예술계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공론화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예술인 고용보험, 재난지원 성격의 문화예술 보조금, 온라인 공연과 콘텐츠 전환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 그는 단순한 임기응변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구조 마련을 강조했다. 공공기관과 민간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면서도 상호 보완이 가능한 협력 모델을 제시한 점은 문화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협력과 신뢰, 인천 문화예술의 키워드는 이 대표이사가 꾸준히 강조해 온 단어는 ‘협력’과 ‘신뢰’다.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그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문인협회, 무용협회, 연극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등 다양한 산하 단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화정책의 균형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문화예술은 경쟁이 아니라 공존의 영역”이라며 “각 단체가 가진 고유한 특성을 존중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신뢰를 중시하는 그의 리더십 철학을 보여준다.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는 이종관 대표이사가 그리는 인천문화재단의 미래는 분명하다. 전문 예술을 넘어 생활문화, 지역문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로의 확장이다. 그는 문화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공연장과 전시공간의 접근성 개선, 문화시설 리모델링, 지역 기반 문화 프로젝트 확대 등 구체적인 방향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문화 소외 지역과 계층을 고려한 정책은 인천을 ‘문화 격차 없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인천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 리더는 이 대표이사는 단순한 기관장이 아니다. 그는 인천 문화예술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술가의 언어를 이해하면서도 행정의 구조를 알고, 지역의 정서를 읽어내는 그의 역량은 인천이라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자산이다. 지역 문화계에서는 “말보다 실천이 앞서는 인물”, “예술가의 입장을 이해하는 행정가”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러한 신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십 년간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의 결과다. 문화로 기억되는 도시 인천을 향하여 이종관 대표이사는 취임 이후 “인천이 문화로 기억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반복해 왔다. 산업과 항만의 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도시의 정체성이 되는 인천. 그 비전의 중심에 인천문화재단이 있고, 그 재단의 방향타를 이종관 대표이사가 잡고 있다. 예술가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문화 플랫폼이 되는 것. 이종관 대표이사의 행보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인천 문화예술의 다음 장은, 그의 손끝에서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쓰여지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계에 관하여 신임 이종관 대표이사에게 듣는다
  •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강가의 돌멩이인가?

    [이정엽의 쓴소리 단소리] 요즘 국민의힘을 보면, 모든 의원이 강가의 돌멩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돌멩이는 물의 흐름대로 굴러다닌다. 아무 힘이 없다.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치면서 세월만 보낸다. 작금의 국민의힘이 마치 이와 같아 보인다. 의원이 106명이다.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님은 자명한 일이다. 잠시 눈을 돌려 ‘조국혁신당’을 보라. 국민의힘보다 얼마나 적은가? 이들이 민주당을 상대로 그들만의 삶을 개척하고 있다. 문제는 精神力이며 協同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결코 무시해서가 아니라 지금 국민 사이에 “각자 밥그릇만 생각하는 무능한 의원”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쯤이 되면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무엇인가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조국·윤미향 등 국민이 수렴할 수 없는 특별사면이 진행됐다. 어느 여론조사기관의 8월 11일字 데이터를 보면, 대통령의 지지율이 무려 6%가 넘게 하락했다. 국민은 아직 이들의 사면을 원치 않는다는 중론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는 칼을 뽑았다. 대 국민 통합이라는 명제는 명분을 잃었다. 국민들은 ‘조국·윤미향’ 등과 같은 사면자들을 아직 용서할수 없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국민 여론을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그런데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무얼 하고 있었나? 제1야당으로 국회의사당에서 몇몇 대표가 삭발이라도 하며, 106명 전원이 성명서라도 발표할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필자는 국민의힘의 제1야당 자격을 박탈하고 싶다. 여기에 국민들을 더 화나게 한 짓은 3명의 범법 전직 의원들의 사면 명단이다. 원내대표가 청부했단다. 이쯤 되면 원내대표님, 사표 내세요.

    국민의힘 의원님들은 강가의 돌멩이인가?

  • 【사설】 국난의 시대, 홍익인간 정신으로 국민통합의 새 하늘을 열자

    【사설】 국난의 시대, 홍익인간 정신으로 국민통합의 새 하늘을 열자

    제4358주년 개천절,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국론 분열을 넘어 자강과 상생의 대한민국으로

    제4358주년 개천절을 맞았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정치·사회적 갈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국가의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국조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에 따라 세상을 다스린다는 가르침은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다. 개천절은 단순한 건국 기념일이 아니라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국경일이다. 1909년 나철이 중창한 대종교는 일제강점기 민족정신을 지키는 데 기여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개천절을 기념했다. 광복 이후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양력 10월 3일이 국경일로 정해졌다. 오늘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은 국가의 책임을 더욱 무겁게 한다. 정부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하면서도 평화적 해결의 가능성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주국방과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억제력을 확보하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할 소통의 통로도 열어 두어야 한다. 북한 역시 무력 대결로는 민족의 번영을 이룰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남북이 함께 살아갈 길은 상호 존중과 평화적 공존에 있다. 국내적으로도 홍익인간 정신의 실천이 절실하다. 지도자는 명령보다 솔선수범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정치권은 진영의 이익보다 국가의 미래를 앞세우고, 정부는 국민의 삶을 정책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 청년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노인에게는 존엄한 노후를,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 현대적 홍익정치의 출발점이다. 이를 실현하려면 흥권징창(興勸懲創)의 원리로 선행을 권장하고 잘못을 바로잡아 사회의 변화를 이끌며, 교융변화(交融變和)의 정신으로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를 조화시켜야 한다. 또한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이치를 사회 발전에 적용해 하나의 사업이 끝나면 새로운 사업을 일으키고, 한 세대가 물러나면 다음 세대를 길러내며, 한 시대가 저물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개천절을 국민이 함께하는 국가적 문화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 학교에서는 홍익인간의 현대적 가치를 가르치고, 지역사회에서는 태극기 달기 운동과 전통문화 체험, 세대 간 소통 및 봉사활동을 확대해야 한다. 특히 국조전과 향교, 문화·교육단체 등은 종교와 이념의 차이를 넘어 범국민적 홍익문화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정부도 민간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이를 지원하되, 특정 단체의 행사가 아닌 국민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 국조전 역시 홍익인간 정신을 과거의 유산에 머물게 하지 않고, 국민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공동체 운동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국난의 시대일수록 민족의 뿌리와 건국정신은 더욱 굳건해야 한다. 홍익인간은 분열을 넘어 화합으로, 대결을 넘어 평화로, 좌절을 넘어 희망으로 나아가게 하는 정신적 원동력이다. 제4358주년 개천절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홍익인간의 정신 아래 힘을 모아야 한다. 강력한 자주국방으로 평화를 지키고, 상생의 정치로 민생을 회복하며, 국민통합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 이제 하늘이 열리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성통공완(性通功完)의 정신으로 스스로를 닦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국민의 지혜와 실천을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하늘을 열어야 할 때다.

  • 【기획특집】 국조전, 개천절 기념식·지도자 추계 워크숍 개최

    【기획특집】 국조전, 개천절 기념식·지도자 추계 워크숍 개최

    충주 연수원서 홍익인간 정신 계승 다짐…민족정신 회복과 홍익문화 확산 강조

    [사진설명] 충북 충주시 국조전 연수원 전경. 국조전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곳에서 ‘2026 개천절 기념식 및 국조전 지도자 추계 워크숍’을 개최하고 홍익인간 정신의 계승과 민족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국조전(대표 최학준)은 제4358주년 개천절을 맞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충북 충주시 국조전 연수원에서 ‘2026 개천절 기념식 및 국조전 지도자 추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추계 워크숍은 ‘국조전 지도자 홍익호(弘益號)의 닻을 올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국조전 임원과 홍익대사, 회원을 비롯해 인근 화암리 지역주민과 충주시민 등이 참석해 홍익인간 정신의 계승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서유정 국조전 홍보대사의 은광춤 공연과 카리스 남성중창단의 축가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국민의례, 국조 단군에 대한 삼배례, 천부경 봉독, 개천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수정 국조전 문화대사는 축시 ‘하늘문이 열리던 날’을 낭송하며 홍익인간 정신이 과거의 이념에 머무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화합을 이루는 실천적 가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학준 대표는 기념사에서 “물질문명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정신문화가 꽃피지 못한다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며 민족의 역사와 정통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개천절의 의미를 국통맥(國統脈)·도맥(道脈)·혈맥(血脈)의 세 가지로 설명하며 단군의 건국이념과 홍익인간 정신을 현대사회에 계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옥구 교수는 축사에서 ‘개천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며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에는 책임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대업 한빛문화연구소 대표는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키고 초종교·초이념의 홍익인간 정신을 실천하는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정기 국조전 홍익대사 겸 전국연합뉴스 주필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만세, 대한독립 만세, 홍익인간 만세”를 외치며 민족의 자주정신과 홍익인간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학준 대표와 강대업 한빛문화연구소 대표, 류무정 자문위원, 박종서 교육고문을 비롯해 한효정·도종·지원 스님·운봉 스님·천종택 목사·조옥구 교수·이기훈 박사·임기추 박사·김영숙 교수 등 30여명의 홍익대사단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틀간 진행된 지도자 추계 워크숍에서는 민족정신의 현대적 계승과 지도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기훈 명덕외국어고등학교 교사의 ‘동이(東夷) 한국사’, 임기추 홍익경영전략원장의 ‘홍익7효’, 민정기 전국연합뉴스 주필의 ‘지도자의 덕목과 실행’, 김영숙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혜명경 수행체계 연구’, 조옥구 미래인재대학원 교수의 ‘한자에 담긴 한민족의 세계관’, 최학준 국조전 대표의 ‘풍류도의 이해’ 등이 진행됐다. 국조전은 국조 단군의 건국이념과 홍익인간 정신의 계승을 목표로 2017년부터 국조전 건립을 추진해 왔다. 역사문화 포럼, 풍류도 학술대회와 수련회, 홍익인간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 왔다. 국조전은 지난 6월 18일 국조전은 지난 6월 18일 개원한 충주 연수원을 중심으로 민족문화 교육과 지도자 양성을 체계화하고, 홍익인간 정신을 현대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교육·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제4차 국조전 풍류도 집중수련대회’를 개최해 전통 수행문화의 계승과 홍익인간 정신의 실천을 위한 지도자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 [김종용(경제학박사) 칼럼] 신나는 생각 뒤집기(60)

    [김종용(경제학박사) 칼럼] 신나는 생각 뒤집기(60)

    충무무공훈장으로 빛난 참군인, 김오랑 중령과 정선엽 하사를 추모하며

    김종용 경제학박사 (재)녹색산업경영연구원 원장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사 / 아동돌봄단체 (사)빛진자들의 집 홍보대사 / (사)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사무총장 (필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뒤집은 사례들을 찾아보려 합니다. 한글, 온돌, 김치냉장고처럼 기존의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1979년 12월 12일, 헌정 질서와 군의 지휘 체계를 무너뜨린 신군부의 군사반란 속에서 군인의 본분을 지키다 희생된 이들이 있다. 바로 육군 특전사령관 비서실장 고(故) 김오랑 중령(당시 소령)과 육군본부 B-2 벙커를 지키던 고(故) 정선엽 하사(당시 병장)이다. 그로부터 47년이 흐른 지난 10월 1일, 제78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정부는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뒤늦게 이루어진 이번 훈장 추서는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참군인의 명예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2·12 군사반란 당시 반란군이 특전사령부에 들이닥쳤을 때, 김오랑 중령은 직속상관인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반란군의 무력행사에 굴복하지 않고 사령관 곁에서 권총으로 저항하다 전사한 그의 행동은 군인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보여준다. 같은 날, 국방부와 육군본부를 연결하는 지하시설을 지키던 정선엽 하사 역시 반란군의 무장해제 요구에 응하지 않고 초소를 사수하다 총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군사반란 이후 신군부가 권력을 장악하면서 이들의 희생은 오랫동안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유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아픔 또한 적지 않았다. 이후 전사자로 인정받고 명예를 회복하는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역사적 평가와 국가적 예우가 뒤따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필자가 (사)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참석한 제78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유족에게 수여한 충무무공훈장은 단순한 훈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헌법적 가치와 군인의 본분을 지키다 희생된 이들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예우하고, 그들의 헌신을 후대에 전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무엇보다 군인은 특정 정권이나 사사로운 세력이 아닌 국가와 국민, 헌법과 적법한 지휘 체계에 충성해야 한다는 군인 정신의 본질을 두 사람의 희생을 통해 되새기게 된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를 돌아보는 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당시 위헌·위법적 행위에 관여한 군인과 정치인들의 책임을 엄정하게 규명하고, 군의 정치적 중립과 헌법 수호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원칙과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군인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오랑 중령과 정선엽 하사의 희생은 단순히 과거의 역사로 남아서는 안 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군인의 책임과 헌법 수호의 가치를 일깨우는 역사적 교훈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불의에 맞서 군인의 본분을 지켰던 두 참군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와 존경을 표하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명예가 후대에도 길이 기억되기를 기원한다. 여러분은 故 김오랑 중령과 故 정선엽 하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칼럼은 필자의 개인 의견이며, 전국연합뉴스는 다양한 목소리를 존중합니다. 이 칼럼이 열린 논의와 건전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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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사회

    광진구,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식 성료…지역 발전 이끈 구민에 감사

    10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1회 광진구민의날’ 기념식 성황 속 개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10월 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1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진구는 1995년부터 대표 명소인 아차산성이 사적 234호로 지정된 5월 25일을 ‘광진구민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구민들을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과 주요 내빈, 직능단체장, 역대 구민대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가 발견한 살기편한 행복광진’을 주제로 한 ‘제6회 광진구 영상공모전’ 수상작 상영으로 기념식의 막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구청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당신이 있어 행복한 광진, 31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광진구민대상 시상식은 1·2부로 나눠 각각 4개 부문씩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발전, 기부·자원봉사, 교육·문화예술 육성, 체육진흥 부문을 시상했다. 이어 홍보대사 오현지가 참여한 가야금과 첼로 협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더했으며, 2부에서는 경제활성화, 사회복지·보건, 도시안전·환경, 효행·모범가족 부문을 시상했다. 광진구민

  • 환경

    송파구,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해피 마인드, 맑음 프로젝트’ 개최

    10월 13일(화) 오후 1시~4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서 구민 마음건강 점검 행사 열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10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일대에서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해피 마인드, 맑음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구민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다양하고 친근한 형태의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구민들이 정신건강을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석촌호수의 가을 풍경 속에서 체험·홍보 부스와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는 야외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송파구보건소 ▲송파아이존 ▲송파장애동료지원센터 ▲하얀마음 ▲송파어우러기 ▲지원주택기관((사)공감과소통, 희망이음) 등 관내 6개 정신건강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총 7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에코백 컬러링 ▲자살예방 OX퀴즈 ▲작은 사진관(포토존) ▲반려돌 꾸미기 ▲희망메시지 남기기

  • 서울시 동대문구, ‘10분 도시’ 비전 공개…‘동대문 트리플-10(Ten)’ 구상

    복합청사·공공순환버스·외로움돌봄과 추진…생활·돌봄·성장 아우르는 ‘트리플-10’ 제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일 오후 4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동대문구 미래비전 공유회’를 열고, ‘10분 도시’ 조성과 청량리의 ‘서울 제4도심’ 도약을 담은 민선 9기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민선 9기 첫 100일, 구민과 4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주민과 지역 인사, 구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민선 9기의 ‘8가지 변화, 100가지 약속’을 설명했다. 핵심은 ‘10분 거리 일상’, ‘10분 거리 안심’, ‘일대도약 10년’으로 이뤄진 ‘동대문 트리플-10(Ten)’이다. 집 가까이에서 필요한 시설을 누리는 거리와 어려울 때 도움을 받는 마음의 거리를 줄이고, 도시의 다음 10년을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10분 거리 일상’은 물리적 거리의 10분을 의미하며, 걸어서 10분 안에 공원·도서관·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생활권을 목표로 한다. 장안1·2동과 회기동 문화복지 복합청사, 5대 권역 문화·체육 거점, 각 동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등을 추진한다. 홍릉숲·배봉산·천장산의 숲길과 하천변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지하철역과 동네를 연결하는 공공순

  • 영주시, 미래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 연계 투자환경 홍보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경량소재 산업기반 앞세워 기업 유치 나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8일 시청 강당에서 ‘2026 미래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과 연계한 국내외 경제·기업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환경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엄태현 영주시 부시장과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시도 관계부서장, 국내외 경제·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이날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에 축적된 베어링 산업기반과 경량소재 산업, 기계부품·방산 등 연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국가산단 조성과 기존 산업기반을 연계한 투자환경과 관련 인프라등을 설명하며 영주의 투자 강점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영주의 산업 현황과 기업 입주 여건을 살펴본 뒤,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기반 여건과 산업 간 연계 가능성, 향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후에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국가산단 조성 현황과 추진계획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산업단지의 입지 여건과 기업 입주 기반, 향후 조성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제25회 국민화합전진대회 개최

    경북·전북 회원 2천여 명 한자리에.. 영·호남 화합과 교류 다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10월 8일 풍기읍 남원천 주무대에서 ‘제25회 국민화합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과 전북 지역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간 화합과 교류를 통해 국민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 22개 시군과 전북 14개 시군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화합 전진대회는 영·호남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위해 경북과 전북이 매년 교차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주시에서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대회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환영사와 대회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원들이 함께하는 결의문 낭독과 화합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국민화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친 뒤 풍기인삼축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영주의 문화와 풍기인삼의 매력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성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장은 “경북과 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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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도의회와 안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방문 침수피해 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백승기 위원장과 함께 8일 안성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2개소를 찾아 재해예방사업 추진 상황과 과거 피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이날 안성시 안성1지구와 도기동2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자연재해에 대비한 예방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안성1지구는 2027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예정인 사업이다. 이 지역은 2024년 내수배제 불량으로 저지대 주택 30동 등이 침수피해를 입은 곳으로, 배수펌프장 설치와 우수관거 정비 등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명 686세대 1,537명과 건물 1,323동을 보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배수펌프장에는 분당 120㎥ 규모의 펌프시설과 1천㎥ 규모의 유수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배수를 통해 침수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기동2지구는 202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지배수로 설치와 우수관거 개량 등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안성시 시민안전과에서 기본설계를 추

  • "구명조끼, 잊지 마세요!" 중부해경청, 8개 지방정부와 손잡고 해안가 2,593km 안전망 구축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인천광역시부터 보령시까지 관내 8개 지방정부와 협력해 해안가 공중화장실을 활용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필수 방문지인 공중화장실을 홍보 거점으로 활용해, 구명조끼 착용이라는 핵심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상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해경청은 8개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약 2,593km에 달하는 해안가 화장실 400여 개 내부에 친근한 디자인의 권고 포스터를 부착했다. 이는 기존의 딱딱한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의 실제 이동 동선에 맞춘 '생활 밀착형' 홍보로 안전 공감대를 넓히기 위함이다. 최근 연안 활동 인구 증가로 사고 우려가 커지는 만큼, 중부해경청은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구명조끼 착용 문화를 정착시켜 인명 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중부해경청 임진택 담당계장은 “지방정부와의 협력으로 국민 접점 지역에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은 실천이 바다에서의 안전한 하루를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파주소방서, 일상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전동 킥보드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6년 9월 30일 기준) 관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1,555건 중 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51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고 약 9억 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전체 배터리 화재의 절반 이상인 26건(51%)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배터리 화재 발생 건수는 2022년 8건에서 2025년 19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도 9월 말까지 13건이 발생하는 등 배터리 화재 위험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과충전, 외부 충격, 고온 노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배터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열폭주(Thermal Runaway)' 현상이 발생할 경우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 ▲KC인증


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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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해피 마인드, 맑음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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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의 하나로 연 ‘성북 북적북적 청년상생마켓’ 1회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서 열렸다. 이 기간에 주민과 방문객 총 1만 2천 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마켓에는 청년 창업팀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물품·식품·서비스·홍보 등 여러 분야의 부스를 운영했다. 다이어트 코치 서비스, 수영 데이터 코칭 앱 같은 AI 기반 서비스도 소개됐다. 청년 창업가들은 주민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기회를 얻었다. 주민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를 가까이에서 만나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경험했다. 이 행사를 위해 성북구와 대학이 맞손 잡았다. 성북구는 행사 기획과 홍보, 현장 운영 등 마켓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행정을 지원했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팀을 선발했다. 행사장에는 한가위 분위기를 살린 달·토끼 포토존과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형 젠가와 자이언트

  •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특수교육 담당 전문직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치료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 구성원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행동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행동중재, 그것이 궁금하다’를 주제로 ▲긍정적 행동지원과 교육 ▲기능적 행동평가 ▲정적 강화 기능과 중재 전략 ▲부적 강화 기능과 중재 전략 ▲감각자극 기능과 중재 전략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동중재 방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특수교육지원센터 구성원의 행동중재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 연계·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맞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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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100일 맞은 추미애 경기도지사, 별도 행사 없이 교통혁신 비전 발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별도 행사없이 교통현장을 찾아 교통운영 방식 자체를 바꿔 경기도 어디에 살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자율주행 광역버스 도입을 시작으로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까지 자율주행 기술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추 지사는 8일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와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를 찾아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추 지사는 구체적으로 합리적 비용과 이동 편의, 안전, 친환경을 핵심으로 한 4대 비전 ‘CARE(케어)’를 제시하고, 국내 최초로 2028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광역버스 시험운행과 2029년 승객 탑승 실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지난 100일이 경기도의 현실을 살피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준비한 혁신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며 4대 비전에 대한 설명을 이었다. 추 지사는 대표적 혁신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꼽으며 “자율주행 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도 도민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지역 간

  •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시군 간 수평적 파트너십 구축 강화 행보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가 2027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군과 직접 머리를 맞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시군 간 수평적 파트너십 구축을 당부한 지 이틀 만에 나온 후속 조치다. 경기도는 8일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하종목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예산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회의에 잠시 참석해 재정위기에 대한 시군의 양해와 제도개선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추미애 지사는 “위기 상황에 대해 차분하게 양해를 구하고 설명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면서 “도지사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는 시군과 상의해서 사업을 진행하겠다. 도와 손발을 맞춰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경기도의 재정 사정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 저는 이런 위기 상황을 풀어낼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현재 법인소득세 국고분을 5%라도 나눠달라는 입법 발의를 해서 광역 시도들은 다 동의하고 국회도 협조하겠다고 했다. 31개 시군도 한목소리를 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지방소비세율 현행 25%에

  • 추미애,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현장 점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확산 방지선을 설정하는 한편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예방백신접종 연구도 계속할 것을 주문했다. 추미애 지사는 지난 5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담조직(T/F) 구성과 광역 대응 체계 마련 등 강력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이날 방문은 추 지사 지시에 따른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지사는 이날 물향기수목원 내 산림환경연구소의 소나무재선충병 진단 과정과 방제 연구 현황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도내 발생 상황과 현장 대응 체계를 보고받았다. 김일곤 경기도산림녹지과장은 재선충 예방을 위한 ▲예방백신 필요성 ▲산림청과 협업을 통한 드론 방제 ▲농림부와 협업을 통한 위성 활용 사전 예측 등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지사는 “확산 방지선을 정해서 더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 필요하면 이격거리도 둬야 한다”며 “경기도에는 기후위성이 있으니 유관 기관과 협업해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AI국에도 데이터를 제공해 자료를 계속 축적하면서 방제 연구를


기동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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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식 성료…지역 발전 이끈 구민에 감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가 10월 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1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진구는 1995년부터 대표 명소인 아차산성이 사적 234호로 지정된 5월 25일을 ‘광진구민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구민들을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구민과 주요 내빈, 직능단체장, 역대 구민대상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가 발견한 살기편한 행복광진’을 주제로 한 ‘제6회 광진구 영상공모전’ 수상작 상영으로 기념식의 막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구청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당신이 있어 행복한 광진, 31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광진구민대상 시상식은 1·2부로 나눠 각각 4개 부문씩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사회발전, 기부·자원봉사, 교육·문화예술 육성, 체육진흥 부문을 시상했다. 이어 홍보대사 오현지가 참여한 가야금과 첼로 협연으로 축하 분위기를 더했으며, 2부에서는 경제활성화, 사회복지·보건, 도시안전·환경, 효행·모범가족 부문을 시상했다. 광진구민

  • 서울시 동대문구, ‘10분 도시’ 비전 공개…‘동대문 트리플-10(Ten)’ 구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일 오후 4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동대문구 미래비전 공유회’를 열고, ‘10분 도시’ 조성과 청량리의 ‘서울 제4도심’ 도약을 담은 민선 9기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민선 9기 첫 100일, 구민과 4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주민과 지역 인사, 구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민선 9기의 ‘8가지 변화, 100가지 약속’을 설명했다. 핵심은 ‘10분 거리 일상’, ‘10분 거리 안심’, ‘일대도약 10년’으로 이뤄진 ‘동대문 트리플-10(Ten)’이다. 집 가까이에서 필요한 시설을 누리는 거리와 어려울 때 도움을 받는 마음의 거리를 줄이고, 도시의 다음 10년을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10분 거리 일상’은 물리적 거리의 10분을 의미하며, 걸어서 10분 안에 공원·도서관·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생활권을 목표로 한다. 장안1·2동과 회기동 문화복지 복합청사, 5대 권역 문화·체육 거점, 각 동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등을 추진한다. 홍릉숲·배봉산·천장산의 숲길과 하천변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지하철역과 동네를 연결하는 공공순

  • 서울시, 美 유력 여행전문지 독자가 뽑은 '세계 최고의 대도시' 1위… 도쿄 제치고 첫 정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독자들이 직접 뽑은 ‘세계 최고의 대도시(Best Big Cities)’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에서 서울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도쿄를 제치고 처음 정상에 올랐다. 서울은 지난해 5위에서 4계단 상승했으며, 도쿄(2위), 프놈펜(3위), 상하이(4위), 시드니(5위), 파리(7위), 싱가포르(9위)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앞섰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는 독자 투표로 진행됐으며, 도시·호텔·리조트 등 전체 부문에서 총 79만8,867표가 집계됐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1987년 창간된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로, 발행사 콘데나스트는 보그(Vogue), 뉴요커(The New Yorker), GQ 등을 발행하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지난해 9월 서울 소개 기사에서도 역사와 현대, 자연과 첨단기술, 합리적인 선택부터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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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이집트, 고등교육분야 국제협력 활성화의 새로운 장 연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교육부는 10월 8일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한민국 교육부와 이집트아랍공화국 고등교육·과학연구부 간 고등교육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개정했다. 양국은 지난 2016년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고등교육 분야의 경험과 지식 공유,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개정은 지난 10년의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인공지능(AI) 교육 및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발전, 고등교육의 국제화 등 구체적인 협력 우선 분야를 명시함으로써, 양국이 미래 사회의 핵심 과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등교육기관 간 공동 학위 프로그램 및 공동 교육과정 개발 지원을 통해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실무그룹(JWG)을 설치해 정책 교류를 추진하며 교육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개정은 10년 전 마련한 협력의 기틀을 시대적 변화에 맞춰 보완했다는

  • 대구시교육청, ‘제25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개최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제25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행사는 초중고 450여 개 동아리, 학생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학생 축제다. 올해는 경북 학생들이 처음으로 개막 무대에 올라 대구·경북 학생 문화예술 교류의 첫발을 뗀다. 대구학생문화센터 공사로 올해는 총 5개 거점 공간(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과학대, 대덕문화전당, 달서아트센터,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분산 운영된다. 학생들이 설 무대가 공간적으로 확대됐다. 개막 무대는 대구·경북교육청이 올해 처음 함께 추진하는 학생문화예술 교류사업으로 꾸민다. 13일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경북 경산초 학생들의 대취타 행렬이 개막을 알리면, 대구 학생들이 난타(경서중)와 빵파레(포산중), 설장구와 상모돌리기(왕선중), 창극(가창중)으로 화답하고 한울안중·심인중 연합 국악오케스트라가 무대를 마무리한다. 공연을 마친 경북 학생들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로 옮겨 대구 또래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예술융합체험에도 참여한다. 개막식 오후부터 15일까지는 달성

  • 안민석 교육감, “경기북부 교육격차 줄이고 교육의 질 높이겠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8일 고양과 파주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별 교육 현안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며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눴다. 8일 오전 고양에서는 지역 학부모들과 학교장, 민경선 고양시장,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교육격차 해소 ▲학교시설 개방 ▲교육경비 확대 ▲원거리 통학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 8일 오후 파주에서는 지역 학부모들과 학교장, 경기도의회 박은주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교육격차 해소 ▲소규모 학교 운영의 어려움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 교육감은 고양과 파주 두 지역에서 공통으로 제기된 교육격차 문제에 대해 “경기북부를 제2부교육감이 전담하여 교육행정을 추진하도록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지역에서 선출한 제2부교육감이 경기북부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서는 “지자체와의 벽깨기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건강,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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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성북구, 성북천에 사흘간 1만2천 명 북적북적'…청년 창업가와 주민이 만났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의 하나로 연 ‘성북 북적북적 청년상생마켓’ 1회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서 열렸다. 이 기간에 주민과 방문객 총 1만 2천 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마켓에는 청년 창업팀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물품·식품·서비스·홍보 등 여러 분야의 부스를 운영했다. 다이어트 코치 서비스, 수영 데이터 코칭 앱 같은 AI 기반 서비스도 소개됐다. 청년 창업가들은 주민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기회를 얻었다. 주민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를 가까이에서 만나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경험했다. 이 행사를 위해 성북구와 대학이 맞손 잡았다. 성북구는 행사 기획과 홍보, 현장 운영 등 마켓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행정을 지원했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팀을 선발했다. 행사장에는 한가위 분위기를 살린 달·토끼 포토존과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형 젠가와 자이언트

  • 서울시 동대문구, 15개 동 ‘우리마을 문화제’ 잇따라 개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2026년 우리마을 문화제’를 15개 동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문화제’는 동별 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다. 각 동의 역사와 고유한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맞춤형 행사로 꾸며지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노래자랑을 비롯해 축하공연, 체험 공간,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축제는 10월 15일 떡메치기와 인절미를 함께 만드는 전농1동의 ‘전농동 떡전마을 정을 빚다’로 첫 문을 연다. 이어 17일에는 회기고가 산책로를 함께 걷는 휘경1동 ‘한마음 문화축제’, 23일에는 삼육서울병원과 연계하여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휘경2동 ‘이웃과 함께, 건강과 함께 어울림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훌라후프, 왕제기차기 등 가족 명랑 운동회가 진행되는 답십리1동 ‘너머마을 한마당 축제’, 초등학생 사진 작품 전시전과 어르신 민속놀이를 함께하는 이문2동 ‘행복마실대잔치’ 등 4개 동에서 동시에 축제가

  • 서울시 마포구, 새우젓 판 더 키웠다! 새우로 꽉 채운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시 마포구는 전국 각지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조선시대 전국의 새우젓과 각종 물자가 모이던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린 마포구의 대표 축제로,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매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새우젓좀 맛보구가! 준비했어 마포구가!’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와 전통을 잇고, 사람과 지역을 잇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꾸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우젓을 맞이하는 ‘사또행차’를 시작으로 3일간의 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6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청 광장부터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이어지는 행렬에는 사또 분장을 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취타대, 풍물패, 보부상,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다. 행렬이 평화광장 수변무대에 도착하면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가 입항하고, 이를 맞이하는 개장식이 열린다. 국악인 박애리의 축원 덕담 판소리에 이어 새


지역뉴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직원들과 소통간담회

    • 2026-10-08 2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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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피지컬 AI 산업 키운다…산·학·연 역량 결집

    • 2026-10-08 19:50:06
    • 전북
  • 익산시, 신규사업 발굴…2028년 국가예산 확보 시동

    • 2026-10-08 19:50:03
    • 전북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문화관광이음연구회’ 철원군 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 2026-10-08 1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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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Ⅲ(미래세대 LAB)’ 부산광역시 돌봄·보육 우수사례 벤치마킹 실시

    • 2026-10-08 19:50:01
    • 지역뉴스
  • 원주시, 민선9기 취임 100일 맞아 직원·미래세대와 소통

    • 2026-10-08 18:10:12
    • 강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통학안전·교육환경 개선 방안 논의

    • 2026-10-08 18:10:11
    • 지역뉴스
  • 제10대 의정부시의회, 개원 100일 맞아 ‘사랑의 점심 나눔’ 배식 봉사활동 펼쳐

    • 2026-10-08 18:10:10
    • 지역뉴스
  • 장기수 천안시장, 홍익표 정무수석 면담…GTX-C 천안 연장 국비 반영 건의

    • 2026-10-08 18:10:09
    • 지역뉴스
  • 양주시, 교육부 장관 만나 지역 교육 현안 해결·재정 지원 건의

    • 2026-10-08 18:10:06
    • 지역뉴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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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 23일 추석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골목상권 민생 점검… 시민 안전 지키는 지구대 근무자도 격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동작구 남성사계시장과 사당1동먹자골목을 차례로 찾아 명절 물가와 골목상권 현황을 살폈다. 이어 인근 사당지구대를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먼저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과일과 떡, 정육 등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시장은 건어물·과일·정육 점포 등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명절을 앞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추석 인사를 나눴다. 남성사계시장은 1960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현재 137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올해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와 설·추석 명절 이벤트,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시 ‘달빛야장’ 1기 상권으로 선정된 사당1동먹자골목으로 이동해 야장 설치 예정지를 살펴보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사당1동먹자골목은 사당역 인근 254개 점포 규모의 상권으로, 외식업

  • 英로이터, '용산공원 보존' 강조한 오세훈 서울시장 집중 조명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의 녹지 공간을 둘러싼 갈등이 이재명 대통령과 서울시장의 대결로 번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 속에서 국가적 주택난 해결에 나선 반면, 오 시장은 수도 서울에 대규모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의 이른바 “녹지 부족(greenery deficit)”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300헥타르(740에이커) 규모의 해당 부지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정화 작업도 필요한 상황이다. 오 시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집값 급등으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타격을 받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아파트 건설을 위해 서울 최대 규모로 계획된 공원 부지를 “단 1센티미터도” 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여러 차례 서울을 이끌어 온 오 시장은 “용산공원을 둘러싸고 여전히 입장 차이가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이곳을 아파트 부지로 활용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치적 대결이 드러낸 정책적 딜레마 이재명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충돌은 세계 주요 도시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도시 정책

  • 오세훈 시장, '2026년 서울청년주간 - 청년의 날 기념식' 참석… 청년 성장 이야기 청취 및 응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의 날’인 19일 오후 6시 45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2026년 서울청년주간 - 청년의 날 기념식' 현장을 찾아 성장 이야기를 청취하고 청년들의 가능성을 응원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청년의 날은 9월 19일이다. '2026년 서울청년주간'은 18일부터 19일까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청년의 날 기념식과 정책 체험·홍보,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오 시장은 대학생 연합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대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청년들을 만났다. 이어 개인별 성장 유형에 맞는 정책을 체험·탐색하는 ‘청년 성장 라운지’로 이동해 ‘성장 유형 테스트’와 ‘청년 AI 사다리’ 부스 등을 체험했다. ‘성장 유형 테스트’는 서울시 청년정책 60여 개 중 개인별 유형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 행사장 내 관련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청년 AI 사다리’ 부스에서는 간단한 프롬프트를 활용해 홈페이지·게임 등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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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6년 10월 08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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