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요 공원 산책로에 국가지점번호판 77개 설치

2024.07.08 09:47:51

“공원 산책로 내 긴급 상황, 국가지점번호로 신고하세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도시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탄산공원, 광승공원, 용마루공원의 주요 산책로에 국가지점번호판 7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로 전 국토와 해양을 가로와 세로 각각 100km 단위와 10m 단위를 사용해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다.

 

도시공원 내 산책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 또는 경찰서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공원 산책로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이 활용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 및 유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삿갓 기자 sotgot@daum.net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17 백마빌딩 3층 등록번호: 인천 아 01208 | 등록일 : 2014년9월16일 | 발행인 : 김기술 | 편집국장 : 오명철 | 기동취재국장 : 김철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영보 | 전화번호 : 032-872-3388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