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제2경인선 건설촉구 서명부’ 중앙부처 전달

  • 등록 2024.12.27 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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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기재부 방문…연수구·남동구민 33만 4천585명 동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6일 연수구민과 남동구민 33만 4천585명의제2경인선 건설의 조속한 촉구 의지를 담은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 촉구 서명부’를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이날 연수구는 남동구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해 연수구를 기점으로 하는 제2경인선 건설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주민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수구의 숙원사업이다.

 

그동안 구로차량기지 이전, 대안노선 검토 등 여러 사안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됐으며, 현재는 민간업체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제2경인선은 단순한 교통망 확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천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우배 기자 park0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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