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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기자 |
인터넷언론인 연대(상임회장.추광규)가 지난 12월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예향"에서 "2024"IJC공로상 수여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인터넷언론인연대는 2017년 12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터넷신문 60여개 매체가 모여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 매년 기자상, 공로상 등을 시상한 지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IJC 2024 공로상은 남서울대학교 서문동 행정처장이 영광의 영예를 안았다.
서문동 처장은 1994년 남서울대학교에 근무, 대학의 발전에 헌신 봉사하면서 전국대학교 사무·총무·재무·안전처(국)장 협의회에서 2019년부터 제33대, 제36대 회장을 연임해 전국대학교 행정처장의 역량 강화와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주위로부터 인정받았으며, 특히 국내 대학들의 언론취재 및 홍보에 적극 협조해 언론 창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모범이 되어 "2024년 한국을 빛낸 인터넷 언론인 연대 IJC공로상"을 수상받았다.
추광규(인터넷언론인연대)상임회장은, 2024 IJC 기자상과 2024 IJC 공로상 수상 사유에 대해 먼저 대상을 수상한 미래방송 권오영 보도제작본부장에 대해서는 “12.3 내란사태 당일 국회 본관 2층에서 707특임대에 맞서 본청 진입을 저지하는 한편 상황 종료 후에는 계엄군이 사무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간 장소에서 이들이 흘리고 간 플라스틱 수갑(케이블 타이)을 습득해 이를 민주당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추 상임회장은 “권오영 보도제작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이 12.4 국회 본관 앞에서 개최한 비상시국대회에서 플라스틱 수갑이 공개 되게 하면서 비상계엄의 실체를 알리게 하는 한편 당일의 생생한 상황을 방송 등을 통해 전파한 공적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금상을 수상한 인뉴스TV 신대식 국장에 대해서는 “12.3 내란사태 당일 국회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계엄군의 진입을 저지하는 한편 당시 상황을 기사와 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린 공적이 있다”고 평가했다.
정석철 경기매일 편집국 부국장에 대해서는 “12.3 내란사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각종 정보와 보도자료를 신속하게 전파하면서 실체를 파악하게 만들면서 인언연 전체 취재를 도운 공적이 있다”고 각각 평가했다.
한편 서문동 남서울대학교 대학행정지원처장에 대해서는 “남서울대학교 대학행정지원처장으로서 대학 업무에 매진하는 한편 언론 취재 활동에 물심양면의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인터넷언론인연대(상임회장 조장훈)와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 오코리아뉴스 대표)은 2020년 12월 18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해 있는 서울의 소리 스튜디오에서, 제3회 정기총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