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설 연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하세요”

  • 등록 2025.01.21 1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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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및 민간 교통·관광·체육시설 내 공중화장실 307곳 점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2월 4일까지 14일간 공중화장실 편의·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공중화장실 이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공공 및 민간 교통·관광·체육시설 내 307곳을 대상으로 보안과 위생 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심비상벨과 경광등 작동 여부, 문제 발생 시 경찰서와의 연계 상태 확인 등이다. 안심비상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어 신고 및 통화가 이루어지며, 이러한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흔적 확인, 기저귀 교환대와 가림막 설치 상태 점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작업 등 위생과 보안 점검을 병행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마음놓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배주현 기자 bae0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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