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의 날 맞아 ‘누구나댄스페스티벌’개최

  • 등록 2025.04.15 19:10:26
크게보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15일 오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대 클럽오션에서 열린 ‘제3회 사람을 보라-누구나댄스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드레스코드는 ‘보라색’으로, 이는 단순히 색을 넘어 장애가 아니라 사람 그 자체를 ‘보라’라는 뜻도 담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마포구 관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홍대 특유의 젊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클럽 댄스’를 주제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형광 팔찌를 착용한 ‘댄스타임’, 전문 댄스팀의 공연, 참가자들의 춤 경연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으로 열기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여러분이 행복한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 안전에 유의하여 오늘만큼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태연 기자 kim0305@naver.com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인로 17 백마빌딩 3층 등록번호: 인천 아 01208 | 등록일 : 2014년9월16일 | 발행인 : 김기술 | 편집국장 : 오명철 | 기동취재국장 : 김철환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영보 | 전화번호 : 032-872-3388 Copyright @전국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