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도 깊은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등록 2025.04.28 1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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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5일 위도 깊은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부안군수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및 관련 부서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착수 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강수량이 평년 대비 78% 그쳐 상수원인 저수지의 저수량이 17%까지 감소하면서 발생한 물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이에따라 부안군은 위도 도서 주민들의 직면한 물 부족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총 70억 원을 확보하고, 2029년까지 지하수저류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 시기에도 위도 주민들의 물 복지를 실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현호 기자 kim0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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