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26일 부안군거주 다양한 가족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가족봉사단“선한움직임”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6가정,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움직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춰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족봉사단 운영은 가족 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자녀들에게는 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봉사단은 봉사의 기쁨을 함께할 다양한가족 봉사단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안군 가족센터 또는 부안군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는 걸 알게됐고 매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 가족센터장은 함께하는 마음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및 다양한 가족의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