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주민 위한‘옹진군민 전용 여객선 매표창구’운영 시작

  • 등록 2025.05.15 11: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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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주)는'인천 -바다패스'시행으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여객선표 발권 혼잡을 완화하고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내 ‘옹진군민 전용 매표창구’를 개설해 오는 5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인천 -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섬 주민들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옹진군과 고려고속훼리(주)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도서 주민만을 위한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옹진 군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표를 발권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 주민들은 별도의 대기 없이 전용 창구를 이용해 매표가 가능해졌다.

 

옹진군은 “섬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영호 기자 won11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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