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 전달돼

  • 등록 2025.07.04 1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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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의류 지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익산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가 학교 밖 청소년 6명에게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청소년 자존감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선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지원 대상 청소년들이 직접 필요한 옷을 고를 수 있도록 해 일상에서 느꼈던 결핍을 해소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6명이 지원을 받았다.

 

한 청소년은 "필요한 옷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고, 나를 위해 신경 써주는 어른들이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의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진로 탐색부터 자립 준비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용 기자 choi0803@n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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