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건소,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강화

  • 등록 2025.07.11 10: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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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구 방문해 모니터링 실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보건소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건강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양산과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행동요령과 응급상황 발생시 연락 방법, 무더위 쉼터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폭염은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지역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인력을 총동원해 건강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kim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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