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로 전하는 희망, 소아암이웃돕기회 강진군에 기탁

  • 등록 2025.08.28 0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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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 계속할 것”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통기타 동호회 모임인 ‘소아암이웃돕기회’가 지난 26일 강진군에 지정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이웃돕기회는 거리 공연과 음악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해 온 단체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수 회장은 “통기타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아암이웃돕기회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kim0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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