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읍, 제37차 조선 십승지(十勝地) 읍면장 협의회 개최

  • 등록 2025.09.08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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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뉴스 기자 | 조선 선인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았던‘조선 십승지(朝鮮十勝地)’의 읍·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영월읍은 9월 5일 영월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37차‘조선 십승지 읍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선 십승지로 지정된 읍·면의 장과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조선 십승지 상표 가치 제고와 관광 자원화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교류·축제 추진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이번 협의회는 행정구역을 넘어선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조선 십승지를 지역 관광과 문화·경제 발전의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조삼식 영월읍장은 이번 회의 개최를 맞아“조선 십승지는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현대적 가치가 큰 지역”이라며“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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