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일자리통합 플랫폼 이름 시민이 짓는다

  • 등록 2025.09.17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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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온라인 통합일자리센터' 운영 앞두고 17~23일 명칭 공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익산 일자리통합 플랫폼'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1일 문을 여는 '익산 일자리통합 플랫폼'은 공공·민간 일자리를 한곳에 모아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손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일자리 매칭 시스템이다.

 

구직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개인의 특성과 단계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플랫폼의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정립하는 것이 목표다.

 

응모는 익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된 명칭은 내부 심사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30만 원) △우수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을 각각 선정하게된다.

 

응모자 중 무작위로 추첨된 40명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한다. 상금은 익산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된다.

 

다만, 적합한 응모작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응모는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응모 방법과 세부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과 익산청년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일자리과로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우리 시 일자리정책의 얼굴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익산을 대표하는 이름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용 기자 choi0803@n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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