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재일본 제주도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제주 교육 발전을 위한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23일 일본을 방문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재일도민들이 오랜 세월 이어온 애향 정신과 교육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 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24일 도쿄 정양헌에서 개최되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이어 25일에는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리는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에 함께하며 현지 도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재일제주도민들이 척박한 타국 생활 속에서도 고향 제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보내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오늘날 제주 교육의 든든한 토대가 됐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표할 계획이다.
특히 25일 관서도민협회 행사 참석에 앞서 김강수 교육감은 오사카 통국사에 있는 ‘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참배한다.
이번 참배는 타국에서 고통받았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제주 교육이 지향해야 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타국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면서도 고향 제주를 마음에 품고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연대는 제주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밝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그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제주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재외 도민과의 유대를 공고히 하고 제주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