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단국대학교와 협업해 기획한 ‘BioHealth UniConnect e-sports Challenge’ 사업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주관 ‘뉴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e스포츠를 접목한 통합형 스포츠 모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체육회와 대학, 기업이 협업하는 지·관·학 기반의 운영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장애인 체육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오는 10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대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기반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고 경쟁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주요 프로그램은 휠체어 레이싱 게임(Wheely-X)을 활용한 e스포츠 경기와 체험형 스포츠 콘텐츠, 디지털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재활과 건강관리, 디지털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행정 지원과 참여자 모집을 총괄하고, 단국대학교는 시설 및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기술 및 장비 지원은 관련 기업인 캥스터즈가 맡아 협업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선정은 장애인체육회와 지역 대학이 긴밀히 소통해 얻은 결실”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