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호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찬 김치 제조업체(생생찬, ㈜우리김치, 정우식품, 명가식품)로부터 제4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수익금 2천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향후 관내 취약계층에 김치를 배부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소래찬 김치 제조 업체들은 지난해 11월 개최한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에 신선한 김장김치 재료를 생산 및 공급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소래찬 김치 제조업체 대표들은 “이번 수익금 기탁으로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품질 좋은 김치를 제조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