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호민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4일 밤 9시 11분경 사천시 마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응급환자 A 씨(여, 77세)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평소 하반신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A 씨가 화장실에서 어지럼으로 넘어져 왼쪽 어깨 골절이 의심되어 병원에 이송을 요청한 사항이었다.
한편 신고 당일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선박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응급환자 A 씨 상태를 확인한 결과 어깨 골절 외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사천해경 구조대 응급구조사가 어깨 골절 부위에 대한 응급조치를 한 후 사천시 팔포항에서 119구급차량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