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제시청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김제시연합회는 지난 3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최승일 농촌지도자김제시연합회장 및 16개 읍·면·동 회장,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평가와 결산보고 및 2023년 농촌지도자김제시연합회의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했으며, 회원간 정보공유와 건의사항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김제시연합회는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우애·봉사·창조의 3대 정신을 기반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농업인의 권익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지난 해 주요 활동으로는 강대찬·참동진·신동진 등의 벼 품종 비교 전시포를 시범 운영해서 우량 종자를 생산하여 회원들에게 공급했다. 또한 그 수익금으로 김제시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최승일 농촌지도자김제시연합회장은 “올해는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이 어려운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큰 뜻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자회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슬리롭게 이겨낸 만큼 농촌지도자 김제시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김제 농업을 이끌어가는 단체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