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집 플라스틱 장난감 재활용 지원

2023.03.07 11:38:57

서대문구·어린이집연합회·그린무브공작소 상호 업무협약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대문구가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이달 6일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 및 그린무브공작소와 ‘플라스틱 장난감 리사이클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고장 난 장난감 수거, 수리, 재활용, 폐플라스틱 장난감 무료 수거, 취약계층 아동 장난감 지원, 환경 교육과 캠페인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그린무브공작소는 협약 체결일부터 약 2주간 신청을 받아 관내 어린이집과 재원 아동 가정의 중고 장난감을 수거, 수리, 소독한 뒤 돌려준다. 재탄생된 장난감은 다시 사용하거나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집과 연계한 장난감 재활용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순환 활동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술 기자 kimki04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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