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의배 기자 |

 지난 27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예송미술관에서 제31회 송파전국사진공모전 및 제6회 송파구지부 회원전 개막식을 이영선 기획간사의 진행으로 개최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제31회 송파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서상철 씨와 김향자 씨가 입선자 대표로, 장려상 대표 서대원 씨, 가작 대표 상병욱 씨와 오화진 씨, 동상 대표로는 한정수 씨와 홍정애 씨, 은상 조춘호 씨와 이영선 씨, 금상 박철주 씨에게 한서정 송파구 지부장이 상장과 상금(금상 : 200만 원)을 수여했다. 

 한서정 지부장이 내빈을 소개했다. “송파 갑 김웅 국회의원,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 김동석 예총 송파구 지회장,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백만종 부이사장, 이성록 이사, 최연근 이사, 이덕만 감사, 송장호 서울시지회 감사, 김화연 광진구 지부장, 박국인 강서구 지부장, 이근숙 구로구 지부장, 김상수 용산구 지부장, 김성겸 은평구 지부장, 최임순 동작구 지부장, 박광보 도봉구 지부장, 안광수 강부구 지부장, 이종수 양천구 지부장, 정창완 영등포구 지부장, 이순도 동대문구 지부장, 이항원 서초구 지부장, 신복현 중랑구 지부장.”

 한서정 송파구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송파갑 김 웅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본 행사를 지원해 주신 서강석 송파구청장님과 박경래 구의회 의장님, 정병구 송파문화원장님, 김동석 예총 송파구 지회장님, 예총 송파구 부지회장님들, 예술을 사랑하시는 송파구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예술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님과 백만종 부이사장님, 서울의 지부장님들께서도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김웅 국회의원은 “제가 길을 걸을 때, 구청에 들어갔을 때 사진으로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상 받으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유수찬 이사장님 송파에 오시니까 좋지요? 여러분들 창작활동 하실 때 혹시 부족한 것이나 공간이 필요한 것, 이런 부분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아름다운 순간을 많이 남겨서 주민들에게 좀 더 많이 행복한 순간을 선사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했다. 

 박경래 송파구의회 의장은 “가장 멋진 순간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작가님들, 멋지신 분들입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더욱더 멋진 활동 부탁드립니다”라고 축사했다.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은 “김웅 의원님께 부탁 하나 드리겠습니다. 예총 산하에 10개의 협회가 있는데, 사진진흥법이 아직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 중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 비교해 볼 때 지자체 행정 등 모든 면에서 서비스하는 게 사진 분야입니다. 밀양시장께서 영남루가 지역 문화재에서 국보로 지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사진이었다고 하며 사진인들에게 고맙다고 했다고 합니다. 의원님께서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축사했다.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작품을 관람했다. 많은 사람이 작품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다과회에서 음식을 나누고 담소하며 즐거워했다. 

 이 전시회는 공모전 총 848점을 접수하여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상 4점, 입선 154점 등 총 169점을 전시하고, 회원 작품도 92점을 함께 전시했다. 전시 기간은 11월 27일(월)부터 12월 2일(토) 오후 4시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