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추천’ 마감을 앞두고, 선비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의 추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두드러진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한 전 세계 인물 및 단체이며, 추천권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장 및 학장, 법인대표, 단체장 등이다. 추천접수는 2월 28일까지이며, 영주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추천서와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결정되며, 시상식은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는 “선비정신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오는 3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여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약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7대(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11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 영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 Tier-1 이하 적용을 받은 엔진을 장착한 노후 건설기계(굴착기, 지게차)이다. 지원 내용은 노후 경유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해당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나머지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건설기계의 경우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우열 환경보호과장은 “20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세종시에서 영주시와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에서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했으며, 중앙부처에서는 기획재정부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 회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영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호 주변 종합 개발사업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중앙부처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고향 영주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향우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주요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조만희 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영주시의회의 청렴실천 의지표명을 위한 ‘청렴한마디’캠페인에 나섰다. 본 캠페인은 매달 릴레이식으로 의원 본인이 생각하는“청렴”에 대하여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의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청렴한마디’는 김병기 의장이 “춘풍추상(春風秋霜)”을 제안했다. 이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란 말에서 나온 고사성어로 “타인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 자신를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하게 하라”는 뜻이다. 이에 김병기 의장은“춘풍추상의 의미처럼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민에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행동으로 대하며,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너그러움이 없이 엄정하게 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진정한 청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점수를 받아 본의원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 의회가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기반 시설 현대화 시범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하우스, 과원, 축사 등의 시설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ICT 재배 환경을 구축하여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농업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총 5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2000만 원(보조 1400만 원, 자부담 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며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촌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 시설 개선과 스마트 농업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지속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도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및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심 내 주차난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공주택, 민간건축물 부설주차장 등으로 주간 또는 야간에 주차면 10면 이상을 3년 이상 무료 개방 가능한 곳으로, 하루 7시간 이상, 주 35시간 이상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개방주차장 시설 보수 및 편의시설 설치로, ▲옥외보안등 및 CCTV 등 방범시설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시설 보수 ▲입간판 및 표지판 설치 ▲주차 편의시설 보수 등이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주차면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0~19면은 1000만 원 이내 ▲20~29면 1250만 원 이내 ▲30~39면 1500만 원 이내 ▲40~49면 1750만원 이내 ▲50면 이상 2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해 총 84명의 시민이 1억 4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가 전액 보험료를 부담하며,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전출 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해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지역에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든든한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익사·폭발·화재·붕괴·산사태·기타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사회재난사망 등 총 16개 항목이다. 시는 2025년에도 시민안전보험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 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하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의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기관 평균인 59.5점을 크게 웃도는 96.5점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영주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지속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AI 활용 등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신관) 2층 세미나실에서 19개 읍·면·동 농촌인력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 운영 등 농촌인력 관련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주요 개정 사항,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추진계획 등 2025년 농촌인력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영주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MOU 체결 지자체 배정 315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93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 등 총 458명을 농가에 배치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농촌인력중개 사업의 총 3억 3천만 원을 예산을 투입해 고용 취약 농업인과 농작업자를 연결하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담당자들이 농촌인력분야와 관련된 실무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기존의 지도‧점검 중심의 위생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안전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상생형 행정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의 역할을 조정해 식품관리팀은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인허가 및 지도·점검을 담당하고, 식품정책팀은 위생 개선과 업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기획 및 시행한다. 이로써 위생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생 환경 개선과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노후된 이·미용업소 및 세탁업소에는 최대 400만 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일반·휴게음식점에는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스마트 기기 구입 및 시설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주맛집’ 선정을 하고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위생 수준 향상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위생 관리와 규제가 단속과 처벌 중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를 맞아 관외 지역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월부터 마라톤 대회 당일인 4월 6일까지 진행되며, 관외 주소지를 둔 마라톤 참가자가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매 10번째(10, 20, 30...)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3만 원 상당)과 함께 추가 사은품(3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한, 대회 현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 소개와 함께 영주시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QR코드(‘고향사랑e음 답례품몰’ 연결) 및 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소백산마라톤대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영주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 16.5%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정부보조사업과 국가유공자‧장애인소유 토지 등에 대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에는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 건립지원사업, 곡물건조기 설치지원사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토지 ▲새뜰마을사업(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적측량 재의뢰 감면 등이다. 감면율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30%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토지 30% ▲새뜰마을사업 50% ▲지적측량 재의뢰는 50~90%까지 적용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의 경우 대상자 확인증이 필요하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은 관련 증명서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은 영주시청 종합민원실 내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5년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택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로 주차 문제를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및 주차장이 필요한 시설로, 기존 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개조 또는 철거하거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주차면 당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단독주택에 주차 1면만 조성 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교통행정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상세한 사업 안내는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 해당 사업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주민자치 특별강좌 ‘맹자(孟子)’가 지난 11일 가흥2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개강했다. 이번 특강은 영주시민의 선비정신 함양과 전통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3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우정한(前 이산면장) 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영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운동 위원장은 “지난해 개최된 선비정신 포럼에 힘입어 더욱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강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비의 고장 영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중길 가흥2동장은 “영주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서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선비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강좌 ‘맹자(孟子)’는 동양고전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적 지혜를 배우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관내 대형마트와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다소비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영주시는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전통시장,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이번 검사의 핵심이다. 검사 항목으로는 △잔류 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식품첨가물 기준 초과 여부 등이 포함되며, 검사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유통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식품 안전 감시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내 식품업체들과 협력해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