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도고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시범 운행을 앞두고, 도고면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말 도고면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될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의 시범 운행에 앞서 주민 의견을 듣고 사업 취지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고면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는 지정된 노선 없이 지역 내 정류장을 기반으로, 이용객 호출에 따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행된다. 특히 마을회관과 도고지역 주요 관광지를 가상 정류장으로 추가 지정해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운행 대상 지역은 도고면 내 마중택시 운행지역을 제외한 13개 마을이며, △도고아트홀 △아산레일바이크 △옹기전시체험관 △아산 도고천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도고세계꽃식물원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고지역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23일까지 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현업부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를 찾아 격려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환경미화원 △노점상 단속반 △불법 광고물 제거반 △쓰레기 배출지도 및 매립장 환경정비 △도로보수반 △주정차 단속반 △수도 검침원 △누수 수리반 △하수도 준설원 등 14개 부서 137명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 54명에게 아산사랑상품권을 격려금으로 전달했으며, 나머지 13개 부서 83명에 대해서는 각 부서장을 통해 전달했다. 오 시장은 “시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40만 아산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수해 피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와 내년도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등 17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 이해 제고 교육’을 실시하고,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의 법정 의무사항 인식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금 지급 ▲산재보험 의무 가입 ▲생활 안전수칙 등 농가와 근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로 구성됐다. 올해 홍성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674명이며, 9월 말 기준 120농가에 504명이 입국해 근로 중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규모는 2023년 54농가·229명에서 2024년 146농가·484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연말까지는 166농가·593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화선 홍성군 인구전략담당관은 “고용주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책을 통해 민생 안정과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과 함께 13개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읍·면 종합상황반과 생활민원처리반을 상시 가동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의료 ▲청렴 등 8대 분야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을 통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 ▲귀성객 이동 집중 시기에 대비한 농어촌버스 탄력 운행 및 운수종사자 특별 안전교육 ▲물가 안정 대책 마련 및 가격 상승 우려 품목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명절 쓰레기 민원 대응을 위한 청소대응반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 ▲비상급수 상황실 운영으로 급수 민원 즉시 대응 ▲보건소·의료기관·약국과 연계한 의료 공백 최소화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통한 청렴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도 함께 추진한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 교통 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9월 8일부터 26일까지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군도 17개 노선 160.18km, 농어촌도로 212개 노선 437.49km, 도시계획도로 447개 노선 135km 등 총 730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순찰 강화 ▲시설물 안전점검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 제거 ▲배수시설 및 길어깨 정비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포트홀 보수 ▲차선·횡단보도·과속방지턱 도색 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도로표지판·노면·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사현장에는 공사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도로 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민원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 동안 관련 부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29일 아침에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장애 상황과 대응 방안을 부서별로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대책회의 직후 군청 민원실과 홍성읍·홍북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 발생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무인민원 발급기를 직접 이용해 서류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민원 담당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스템을 통한 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기 접수 등 즉시 대안을 가동해 민원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민원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가전산망 장애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주말부터 가동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29일, 국립식량과학원, KT(케이티), 홍동농협과 함께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KT 충남·충북고객본부 송영태 본부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저탄소 농업기술의 보급과 현장 지도를 담당하고, KT는 계측 데이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며, 홍동농협은 작목반 교육과 생산 관리 등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두게 된다. 현재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해 필요한 ‘논물 관리’의 증빙은 농민이 수위를 직접 촬영해 업로드해야 해 고령농가의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고, 증빙의 정확성도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홍성군은 지난 6월 국립식량과학원·홍동농협과 협력해 홍동면 17개 대표 필지에 논물 계측기를 설치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광복80주년 및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심훈기념관에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훈 선생의 소설 《상록수》 속 음식 담론, 토속 음식 무청 짠지 이야기, 수필 《낙화》의 문구 “연꽃은 떨어지기조차 곱게한다”를 모티브로 한 특별 체험으로, 사전에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인 2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시 낭송 도전 및 심훈 문학 담론 △대한독립 만세, 광복의 빛 무드등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등 심훈의 문학과 삶을 기리고, 생활 속 체험을 연결하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시를 낭송하며, 직접 음식을 만들고 공예활동을 하는 등 심훈 문학 작품 세계를 직접 느껴보고 심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역사적 의미와 심훈 상록수 탄생 90주년의 문학적 가치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 수원에서 참여한 박동수씨 부부는 “심훈의 삶과 문학을, 체험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예산당진세무사회(임종열 회장)와 함께 지난 29일 당진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무 상담은 행정안전부, 전국 기초자치단체, 한국세무사회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진시는 예산당진세무사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제5기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선정대리인 이현강 세무사와 최봉현 세무사, 예산당진세무사회 회장 임종열 세무사, 납세자 보호관, 세무직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당일 현장 접수한 시민들은 상속세, 재산세 등 국세 및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와 관련한 1:1 대면 상담을 했다. 예산당진세무사회 관계자는“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세무 상담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시장은“마을세무사 제도가 시민들의 세금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이번 세무 상담을 통해 상인들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지난 27일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힐링 당진 여행’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충남투어패스 관광상품으로, 서해선 5개 역(서화성역, 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에서 탑승한 관광객들에게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70석 한정 판매로 출시 6일 만에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만800원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의 충남투어패스 연계 가맹점에서 음료, 입장권, 할인권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은 개별 방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 합덕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신리성지,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 합덕재래시장을 방문했으며, 가족 단위는 물론 청년층과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시 관계자는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이용객에게 당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9일 당진항 및 영웅바위에서 문화유산 영웅바위 돌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하여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웅바위 돌보미로 신평면과 송악읍 어촌계원 총 3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문화유산 영웅바위 돌보미는 향후 영웅바위의 보호‧보존 및 홍보‧안내를 담당할 예정이다. 영웅바위는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산 121번지에 위치해 삼국시대부터 당진의 영토로 인식됐으며 오랜 기간 당진의 바다를 지켜주는 등대의 역할을 해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조선왕조실록』 등 문헌 및『대동여지도』,『광여도』 등 고지도를 통해 영웅바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택당 이식 ‧ 운양 김윤식 등 문인들의 문집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당진시는 영웅바위의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를 판단해 지난 2020년 향토 유적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7월 충남도 자연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영웅바위는 오랜 기간 당진 땅에 도달했음을 인식하는 상징으로 당진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비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연휴 전 삽교호·왜목마을·난지도 관광지 등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완료하고, 연휴 기간에는 관광지 비상근무를 운영해 방문객 민원 대응과 현장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가을밤에 더 화려한‘삽교호 대관람차 논뷰’, 황금빛을 물들어가는 가을 들녘을 따라 펼쳐진 자전거길은 사진 명소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고즈넉한 성곽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면천읍성에서는 1,100년 된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에서 ‘숨은 관광지’로 선정된 면천읍성에서는 캐릭터 ‘잔망루피’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관내 대표 관광명소 7곳에서 문화관광 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26일 ‘2025 아산시 직원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시청과 시의회 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직급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전 직원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공유하고, 관광도시 아산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시정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민원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당일 부서별로 필수 인력을 운영하고 민원 및 행정서비스에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했다. 행사는 △직원 참여 프로그램 △직원 복면가왕 경연 △소통행사 등 세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직원 참여 프로그램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추석맞이 전통놀이, 사주·타로 등 힐링 프로그램과 포토존 등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시민홀에서 열린 메인 행사에서는 부서 단합과 함께 직원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원 복면가왕’ 경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본사회 민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구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기본사회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사단법인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해 기본사회 및 각계 전문가 7명, 시민대표 9명, 관련 부서장 16명, 충남연구원 4명 등 총 36명이 참석해 아산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논의했다. 전국 지자체 중 기본사회 정책 설계를 위한 공식 민관 워킹그룹을 상시 운영하는 것은 아산시가 최초다. 타 지자체에서도 기본사회 관련 자문과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논의 사례가 있었으나, 이들을 공식 구성원으로 한 민관 워킹그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아산시만의 혁신적 거버넌스 모델이다. 행사는 △은민수 교수(현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TF 팀장 역임)의 특강 △자문위원 위촉식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은 교수는 강연에서 기본사회의 개념과 배경, 현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내 핵심 국정과제와의 연관성을 설명하며, “지방정부가 기본사회 실현의 핵심 주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 대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시민이 생활하는 지역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수해 복구 마무리와 연계해 추석 전까지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비상 연락망과 교통·의료 대책도 점검해 시민이 불편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직 기강 해이는 조직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휴 기간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각 부서장이 직원들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비 확보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계획했던 국비 7천억 원 이상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6천558억 원이 확정됐고 나머지도 풀 예산으로 반영돼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7기부터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도 공유했다. 오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 광역 복합환승센터가 국토부 최종 승인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