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이임...“고창발전 항상 응원할 것”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철태 부군수가 2025년1월2일자 전북특별자치도 인사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변인으로 전보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월2일자로 고창부군수로 임명받아 1년간의 소임을 충실히 마치고, 31일 오후 심덕섭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임식을 가졌다.

 

김철태 부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일했던 모든 시간이 행복이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어느 곳에 있든지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철태 부군수는 온화한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직내에서는 신망이 두터웠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고창군 특례 제안, 국가예산사업 발굴,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성공개최를 이끌면서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위해 힘썼다.

 

특히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달빛노을 양고살재 조성사업지, 상하·해리·심원 해양개발사업지를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이외에도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공직기강 확립을 챙기며 안정적인 민선 8기 3년차 고창군정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