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연말을 맞아 친절 우수직원과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된 5개팀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군민행복 우수직원’은 친절 봉사 행정서비스 실천으로 주민들과 동료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서희숙 부면장(성내면)과 조우수 주무관(재무과)이 선정됐다.
활력고창 우수팀은 △꽃정원조성TF팀(대상) △관광진흥팀(최우수) △도시계획팀(우수) △진료검진팀(장려) △고창마켓사업팀(장려) 등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꽃정원조성TF팀(팀장 김혁민)’은 그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화사한 꽃과 나무가 있는 도시정원으로 변신시키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제51회 고창모양성제’를 담당했던 관광진흥팀(팀장 염규송)은 ‘옛것에 MZ를 얹다’는 슬로건으로 모양성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시계획팀(팀장 문병윤)’역시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에 선정되어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는 테마코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건소 진료검진팀(팀장 김정선)은 마을주치의사제,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2024년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여성·시니어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고창군 3대 어르신 보건의료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창마켓사업팀(팀장 김형학)은 각종 할인행사와 마케팅으로 올해 매출액 20억원을 돌파하며 고창농산물의 브랜드파워를 높여 지역농업인과 소상공인 소득창출에 큰 도움을 줬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응대로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우수직원과 군정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팀을 선발하여, 열심히 일하는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