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화군의회 의원, 인천시의원 및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유천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미래시대 준비’를 핵심 목표로 2024년 군정에 매진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시행,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 운영, 군민 안전을 위한 보안등·CCTV 설치 확대, 장학기금 150억 원 조기 조성, 미래 첨단 농업 육성 및 어촌 소득 증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본격 진행되고 있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지난해 60년 만의 조업한계선 확장, 2개 장학관 추가 개관, 문화재 보존지역 규제 완화, 화개정원 개원 등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도 군민 행복과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전심전력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30일 8:40분을 기해 강화군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즉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간선 도로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에 대해서도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시하며, 특히, 주민들의 차량 사고 방지를 위해 상습 결빙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강조했다. 또한,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29일 대설이 예보됨에 따라 사전에 제설 장비 및 제설재 상차 등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으며, 오전 눈이 옴과 동시에 굴삭기 3대, 15톤 덤프 11대, 읍·면 1톤 트럭 14대 및 제설단 트랙터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즉시 동원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대문리고개, 고비고개 등 고위험지역은 강화경찰서 협조하에 사전에 차량 통행을 통제하는 등 사고에도 대비했다. 현재는 통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으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작업을 지속 추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존경하는 7만여 강화 군민 여러분! 그리고, 800여 강화군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도약과 성취를 안겨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강화군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가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전방위적인 협력․소통으로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씨앗들을 뿌리내리게 한 해였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저는“군민 말씀이라면 알았시다”라는 소신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60년 만에 조업한계선 상향 조정을 통한 여의도 면적 3배에 달하는 8.2㎢ 어장을 확장했으며 나아가 장곳항‘어촌신활력 증진사업’선정으로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간,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지정 문화재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8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강화군 행복센터가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측정·평가하는 안전 점검의 종류로, 군에서 지난 8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행복센터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재가 설계 도면에 일치하게 시공됐는지 면밀하게 확인했고, 구조재료의 강도·철근 부식도·건축물의 기울기 등의 종합적인 평가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콘크리트 설계기준강도 확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파괴시험 외에도 실제 콘크리트 코어를 채취해 강도시험을 실시했고, 그 결과 설계기준강도(30MPa) 이상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강화군 행복센터 건축물을 '시설물 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해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시행하는 한편, 연간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법에 따라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이에 따른 유지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행복센터에 대한 안전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확인할 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3년 강화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을 추진해 총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례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으로, 각 부서에서 총 1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고 직원 및 국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해양수산과의 ‘60년 만의 조업한계선 상향조정과 주문도 야간 맨손어업 승인’, 우수사례는 ▲문화재과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축소’와 ▲농정과의 ‘농어업인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농어업수당 지급 확정’, 장려 사례는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 미래농업 준비,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과 ▲화도면의 ‘찾아가는 공익 직불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중앙정부 및 인천시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의와 건의 과정을 거쳐 법령 개정을 통한 규제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들이 우수 사례들로 선정됐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군민 편익 증대를 위한 과제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강화군협의회가 28일, 명진뷔페에서 '청·장년 통일리더 ‘통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화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청년자문위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청·장년 통일리더 등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대 여현철 교수의 강연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과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 간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역의 청·장년 통일리더들이 생각하는 통일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호 협의회장은 “청·장년 통일리더들의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장년 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청년자문위원들이 미래 세대에게 자유와 인권과 법치가 있는 보편적 가치의 평화통일에 대해 알리고 평화통일 활동에 늘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024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의 행복한 일상’과 ‘미래시대 준비’를 핵심 목표로 정하고, 갑진년(甲辰年)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강화군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 현재까지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한 정책을 연속성 있게 추진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全 세대가 실생활에서 행복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중심 정책을 펼쳐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나아가 서울~강화간 고속도로 등 강화군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 정책들도 전력을 다해 추진해 왔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유천호 군수는 ‘일상이 행복한 강화, 미래성장 도시 강화’를 모토로 강화군 발전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화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7%에 이를 정도로 초고령화 지역이자, 미래세대인 청소년 이하 인구는 10%에 불과하다. 아이와 어르신이 모두 생활에 불편함 없는 촘촘한 복지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새해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교류 대상 도시인 태국 빡끄렛군의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간 교육 및 문화교류에 대한 사전 협의를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유천호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강화군 대표단 8명은 빡끄렛군청에서 위차이 반사닥 군수 등 빡끄렛군 공무원들과 청소년 교육 및 문화교류, 민간 문화교류 협력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교육과 문화 부문의 교류를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에 협약도 함께 추진키로 약속했다. 빡끄렛군은 특색 있는 태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공연도 선보였다. 또한, 학교 시찰을 통한 태국 교육시스템 소개, 왕족 문화 소개 등 교육 및 문화교류를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을 보여줬다. 위차이 반사닥 군수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초청에 응해준 강화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는 위차이 반사닥 군수가 직접 답방할 것을 약속하면서 우호적인 분위기 가운데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이 외에도 군은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최근 불거진 태국인 한국 입국 거부 사태 등에 대한 태국 내 상황과 한류 분위기에 대해서도 청취하는 등 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 국제NGO구호단체 인천지회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2만 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독감 기승까지 겹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뜻깊은 나눔이 됐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NGO구호단체 인천지회의 이번 기탁은 (주)에이블엔터테인먼트(대표 이영배)의 마스크 후원으로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문경복 군수는 “취약계층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주는 국제NGO와 기업에 감사하다”며, “관내 복지시설 이용자 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전직원의 성과관리체계의 이해도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성과관리 담당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단체장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26일 ‘성과관리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성과관리의 목표, 성과관리 평가 체계, 성과지표에 대한 관리, 성과관리 리더 트라이앵글(비전제시, 가이드, 동기부여), 성과에 기초한 직원 평가 등으로, 직원들 뿐 아니라 직원들을 관리하는 5급 이상 고위 공직자로 하여금 성과평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성과관리의 내실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이번 교육은 단체장을 포함한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옹진군의 비전을 기반으로 한 성과관리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바, 성과를 관리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는 간부 공무원의 관심도와 호응도 제고가 기대된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민선 8기의 군정 목표가 각 부서의 업무 성과로 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22일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에서 1천만 원,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5백만 원, 경인북부수협에서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창립 1주년을 맞아 복지재단이 강화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뜻깊은 일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곳에 전달하겠다. 또한, 이번 기부를 계기로 강화군 사회복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에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인천 내에서도 기부 나눔을 위한 참여가 가장 활발한 곳”이라며 “기부 문화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강화군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6일, 서도면 느리선착장에서 신규 행정선 ‘서도 509호’가 취항식을 갖고 첫 항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 의장, 박용철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고, 서도 509호의 첫 출항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도 509호는 총 33t 규모로, 길이 19.43m 알루미늄합금으로 건조됐다. 승선 인원은 15명으로, 디젤엔진 2대, 워터제트 추진기 2대, 미세먼지 저감 장치 2대를 탑재해 25노트(시속 44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친환경 행정선이다. 그동안 기존 관공선인 강화 509호는 건조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가 심해 매년 많은 수리비가 지출됐고, 안전성 문제도 대두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안정적인 섬 지역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기존 선박을 대체하는 행정선을 건조하게 된 것이다. 유천호 군수는 “행정선 서도 509호 건조는 서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응급환자의 신속한 수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 이장협의회가 22일 명진뷔페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년 강화군 이장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 의장, 박용철 시의원, 군의원, 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 행정의 보조역할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한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만찬,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화합의 장인 노래자랑에서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배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님들께서 1년 동안 궂은일을 도맡아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장들이 솔선수범해서 강화군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올 한 해 지역 행사와 행정업무 지원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앞장서주시는 모든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이 화합하고 더불어 사는 강화군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 경영자협의회는 22일 명진뷔페에서 강화군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 의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한광열 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이임사, 이정태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취임하는 이정태 회장은 강화군 경영자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사 간 전문지식과 정보를 원활히 교류하는 등 평소 협의회에서 높은 평판을 받아왔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회장, 인천광역시 체육회 이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고, 화도면 소재 총 55객실 규모의 라르고빌 리조트 CEO로서 많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정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의회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간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강화군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지역경제 리더인 강화군 경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서해 5도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지급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재작년과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올라 3년 연속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상될 지원금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서해 5도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매월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10년 미만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매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을 지급받게 됐다.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의 제정으로, 포격 다음해인 2011년부터 서해5도서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지급돼 왔고,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월 15일 이상 서해5도서에 실제 거주한 주민이 대상이다. 또한,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비도 올해 2.6억 원에서 내년 5.2억 원으로 증가하여, 올해 10개동 보다 두 배 많은 20개동으로 사업이 확대됐고, 20년 이상 노후 된 주택이 대상이다. 문경복 군수는 “서해 최북단 대한민국 영토로써 국가 안보의 굴레를 짊어진 서해5도서 주민들은 남북경색과 북한의 도발 등 긴장 속에서 힘든 생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