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의 맞춤형 지역 치안정책을 이끌어 나갈 ‘제2기 서울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에 정식으로 출범한다. 올해도 서울의 도시 특성을 반영한 생활안전을 비롯해 여성・청소년, 교통 등을 중점으로 시민의 안전 업무를 관장한다. 서울시는 28일 공식 업무시작에 앞서 27일 오세훈 시장이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는 3년으로 2027년 6월 27일까지다. 이번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인권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포함한 학계, 법조계, 경찰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경찰법)에 따라 시장이 지명하는 1명과 시의회, 시교육감,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하는 6명으로 구성된다. 제2기 위원장은 이용표 전(前)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맡는다. 위원은 김두연 전(前) 영등포경찰서장 ·김미정 UWC KOREA 국가위원회 위원장 ·김원환 전(前) 동작경찰서장 ·김형주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 ·이창배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마포구는 공덕동 공덕크로시티행복주택 내 지역편의시설에 ‘공덕실뿌리복지센터’를 조성하고, 4월 2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실뿌리복지센터’는 구민에게 가느다란 실뿌리와 같은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전달하기 위한 마포구만의 지역거점 복합시설로, ‘공덕실뿌리복지센터’가 첫 번째 주자로 구민 곁으로 다가간다. ‘공덕실뿌리복지센터’의 총전용면적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을 합쳐 약 1,275㎡이며, 지상층에는 ‘누구나 동행하우스’, 지하층에는 ‘누구나 문화창작소’, ‘효도밥상 경로당’,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섰다. ‘누구나 동행하우스’는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줄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해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향상할 ‘누구나 문화창작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문화 예술 교육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간다. 또한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참여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함께 지역사회 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는 5일 10시 서울시청에서 서울경찰청과 여성, 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을 지원하는'안심세트 지키미(ME)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휴대용 SOS 비상벨’ 시연회를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약속의 자리로 마련됐다. 협력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안심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경찰청은 물품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와 피해 우려자를 선정해 보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협약 내용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피해 예방을 위한 ‘지키미(ME)’ 지원 및 보급 △이상동기 범죄 등 위험상황 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그 밖에 범죄예방 등 안전한 서울 구축과 관련한 공동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 및 협력이다. 이후,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안심세트인 ‘휴대용 SOS 비상벨’ 현장 시연회를 진행했다. 시연은 '범죄 발생 → 휴대용 SOS 비상벨 작동 → 문자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4월 30일 15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했다. 작년에는 9개 자치구에서 발대식을 개별적으로 개최했으나, 자치구별 순찰대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순찰대원들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하여 올해는 25개 자치구별 순찰대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작년에 선발되어 지속 활동하고 있는 1기 회원부터 올해 새로이 선발된 2기 회원까지 약 700팀이 참여했는데, 말티즈 같은 작은 소형견부터 웰시코기 같은 중대형견까지, 순찰대원의 면모도 다양했다. 이번 2기 순찰대 선발에는 25개 자치구 1,503개 팀이 신청했고 그중에 심사를 거쳐 최종 719팀이 2기 순찰대원으로 선발됐는데, 작년 284팀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순찰대원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2차 실습 심사 시에는 따라걷기(리드워킹), 보호자 명령어 이행(“멈춰” 등) 여부를 확인하여 순찰대원으로 활동하기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반려견 순찰대’는 사회적으로 반려견 돌봄가족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4월 13일 12시 서울시청에서 ‘한강경찰대 간담회’를 열고 한강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 대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시민과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장비 교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경찰청 소속 한강경찰대(신창훈 대장) 대원 8명, 자원봉사자 3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오세훈 시장은 “과거 철인3종 경기와 스쿠버도 해봤고, 한강안에 들어가서 쓰레기도 건져 올리는 등 실제로 경험을 해봐서 여러분들 근무환경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다”며 한강경찰대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난 2020. 2. 15. 한강경찰대 대원이었던 고(故) 유재국 경위는 가양대교 인근에서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 중 교각 돌 틈에 몸이 끼어 순직하는 등 한강경찰대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헌신적인 임무 수행을 하루에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다. 오 시장은, “대원 여러분이 안전해야 시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해주길 바란다.”면서,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과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한강경찰대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자활센터의 현황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3일 예산에서 도내 광역·지역자활센터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컨설팅,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개발·지원, 취·창원 지원 및 종사자 교육 등을, 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운영, 취업 알선 및 자활시업 설립·운영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등 자활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자활 사례 관리사 배치 등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각 센터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도는 자활기업 운영 지원, 참여자 취·창업 지원 등 저소득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추진 중이다. 도는 올해 자활근로 및 자산 형성 지원 등의 사업에 총 37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160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도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 등에 소속돼 자립에 나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일'낙동강협의체'동맹도시인 경남 김해시, 부산 북구·사상구·사하구·강서구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협의체'동맹도시 간 상생협력을 대외에 알리고, 상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낙동강협의체'는 낙동강권역에 있는 양산, 김해, 부산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2022년 10월에 결성한 행정협의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홍보 대상 설정에도 어려움이 많은 제도이다 보니 현재까지는 지역 내 주민에 대한 제도 시행 홍보에 거쳐야 했지만,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합동 모금 홍보 활동, 시·구간 상호교차 홍보 등을 통해 실제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6개 시·구 181만 시·구민이 홍보 대상이 되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다.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협력이 자연스럽게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뜻에서 상호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상생협력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고향사랑기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예림건설(대표 전양운)에서 지난 2월 2일 여주시(시장 이충우)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예림건설 전양운 대표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사업을 영위한 만큼, 새해를 맞아 지인이 정성껏 농사 지은 여주쌀을 함께 나누고자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사업으로 공사다망하심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해 주신 쌀을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드릴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하거동 소재 ㈜케이원스페이스(대표 최종만)에서 지난 2월 2일 여주시(시장 이충우)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서 최종만 케이원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난방비 등 생활비 급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들어 기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 지역을 위한 기탁을 결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나눔이 추운 겨울에 여주시 저소득층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주시 계좌에 입금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양산시가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을 관통하는 도심 하천인 회야강 일대를 ‘문화가 흐르는 빛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한 방안 모색에 나서 주목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역점사업추진단과 본청 및 웅상출장소 하천 관련 부서 등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서울 한강 일대와 홍제천, 춘천 남이섬, 충주 탄금호 등을 방문해 주요 시설 등을 둘러봤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회야강의 지역 명소화 비전을 중점 모색하는 것은 물론 역점 추진 중인 황산공원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첫 방문지는 남이섬. 모래뿐이던 하중도의 불모지를 개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입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한 원동력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어 서울로 이동해 한강의 여의도공원과 반포공원, 홍제천 등을 늦은 시간까지 차례로 둘러봤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의 개폐식 수상무대,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등록된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부상형 시설물, 세빛섬과 예빛섬의 야경, 홍제천의 수변테라스 카페와 인공폭포 및 물빛 로드 등에 주목하며 회야강과 황산공원에 접목 가능성을 타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의령군 출신 향우 손태호 대표가 의령군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손태호 대표는 지정면 관동마을 출신으로, 국내 유수의 조선업체와 건설 현장 등에 자재를 납품하며 ㈜동화TCA를 세계 최고 수준의 동합금관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시켜온 기업인이다. 건실한 전문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한편으로 재양산 의령향우회 고문을 맡으면서 평소 고향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보여왔다. 손태호 대표이사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소식을 듣고 의령에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출향인분들이 고향사랑을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과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 16.5%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의령군은 기부 답례품으로 한우, 한돈, 수박, 새송이버섯, 쌀, 메밀국수, 된장, 신선채소꾸러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벌초이용권 등 이색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의령군연합회는 지난 2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김행연 의령군의회 운영위원장, 신해근 의령농협 군지부장 및 농·축협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한여농 도연합회 정정례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제13대 이기권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한여농 의령군연합회가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화와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여성농업인이 농촌 경제의 보조자가 아닌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주체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여농 의령군연합회는 1998년 사단법인으로 창립하여 현재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여성농업인의 권익확보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제반 문제해결 및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시는 전기, 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방해 행위 등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신고제는 시민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충전방해 행위를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절차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일반차량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또는 충전구역(주변·진입로 포함)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전기차 또는 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차가 법정 시간(급속 1시간/완속 14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 등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올해 총 168억원을 투입해 승용, 화물, 버스 등 친환경자동차 98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송부문 탄소 배출량 감축이 필수적”이라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시는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에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의 소각시설 총 사업비 990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국비 47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2026년도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곤란이 예상돼 소각시설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었으며 이번 국비 확정으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소각시설 250톤/일, 음식물처리시설 130톤/일, 재활용선별시설 80톤/일로써 총 460톤/일 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2027년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방세환 시장은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국비 미확보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올해 국비가 확보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기반 마련을 위해 목표연도에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주시가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 하향 조정에도 신규 연납 신청이 4천여건 가까이 늘어나는 등 자동차세 180억여원을 조기 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성실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세원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6월과 12월에 나눠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경우 일정 금액을 공제해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연납 공제율은 1994년부터 2022년까지는 연세액의 10%를 유지했으나 저금리 기조 등을 이유로 공제율을 점차 축소하도록 법률이 개정돼 올해에는 7%, 내년에는 5%, 2025년 이후에는 3%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장기간 유지하던 10% 공제율이 7%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는 사실상 증세로 여겨질 수 있어 올해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건수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광주시는 신규 연납 신청자 확충 방안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특히 비대면 모바일 카카오톡 창구를 개설·운영함으로써 공제율 저하에도 불구하고 신규 연납 신청이 3천588건 증가해 자동차세 180억원을 조기 징수하게 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