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과 10개 읍면장 및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새해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내실있게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만큼 사업들의 구체적인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행정력을 집중할 역점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보고회에서 보고된 내년도 주요 업무로는 △2040 군기본계획 수립 △농업근로자(외국인 기숙사) 건립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사업 추진 △푸드플랜 관계시장 확대 △농촌협약을 통한 다-돌봄 시스템 구축 △청양 구기자 산업 활성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 △청년지원센터・셰어하우스 건립 △청양행복누리센터 준공 및 개관 △보건의료원 별관 신축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 추진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3대 권역) △우산 테마 숲 산림공원 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20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퇴임 및 공로연수를 맞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4년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가족 및 간부공무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생 2막을 앞둔 그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2024년 하반기 정년퇴직자는 ▲임호빈 주무관(수도사업소) ▲전재우 청원경찰(건설교통과) ▲김지연 공무직(광천읍) 등 3명이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는 ▲최주식 행정복지국장 ▲주광택 금마면장 ▲박은주 장곡면장 ▲조종수 은하면장 ▲유영길 결성면장 ▲장영현 서부면장 ▲박창근 홍동보건지소 관리팀장 ▲백광현 장곡면 민원팀장 ▲한병찬 주무관(구항면)등 9명이다. 퇴임식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들의 소회와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패와 퇴임자 캐리커처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퇴임, 공로연수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며, 앞날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오일선 예산우체국장이 올해 말 퇴직을 앞두고 그간 우체국을 이용해 준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일선 국장은 1987년 우정사업본부에 입사해 서산, 천안, 아산우체국 등을 거쳐 지난해 예산우체국에 취임해 2년간 우체국장을 역임하고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특히 오 국장은 예산우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이웃 역할에 중점을 뒀으며, 지역아동센터 새 학기 학용품 지원, 새감마을 아동 소원 우체통 운영,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 희망 생필품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아울러 충청지방우정청 최초로 폐의약품 우체통 회수 및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군과 체결·시행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앞장서 수행했다. 또한 오 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인 지난해 예산우체국 직원 23명과 함께 군에 기부금을 기탁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홍보에도 앞장섰다. 오일선 국장은 20일 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0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년 충남 홍보 영상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4년 충남 홍보영상 대전은 충남도와 대전방송(TJB)의 공동 주관으로 ‘희희낙낙(嘻嘻knock樂)충남여행- 즐겁게 웃으면서 충남의 곳곳을 음악으로 두드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평가는 각 시군별로 기획, 구성한 3분에서 5분 가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대전방송(TJB)의 유튜브 채널인 ‘티잼비 뮤직’에 게재한 뒤, 호응도(조회수, 댓글, 좋아요 수)가 높은 작품 4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충남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공주시와 아산시가, 우수상은 청양군과 보령시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도지사와 도의장 훈격이고 우수상은 TJB 사장 표창이다. 청양군은 가야금 연주자, 신민정(신통방통가야금합주단 대표) 씨가 청양의 중심 칠갑산에 위치한 천년고찰 장곡사에서 상징적인 가요 ‘칠갑산’을 연주하는 구성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천년 고찰 아름다운 장곡사와 사찰을 품고 있는 칠갑산의 가을 정취가 어우러진 아름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김돈곤 군수와 청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민 15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사례들을 생생하게 공유하며, 군민들에게 도전정신과 국제적 시각의 중요성을 알렸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서경덕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용기를 배웠다”며, “청양에서도 유명 인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특강이 군민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해 더 큰 도전과 성취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양군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군민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시네마에서 ‘관광두레 5개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양군관광두레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의 관광두레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관광두레 관계자와 주민사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성과공유회는 관광두레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관광두레 사업 5년 성과보고, 주민사업체 ‘향온’의 전통주 시음회, 주민사업체 간 네트워킹, 미래를 기원하는 소망지 날리기 등이 진행되었다. 관광두레 사업 5년 성과보고는 청양군 관광두레 사업을 총괄하며 주민사업체 간 협력을 이끌어온 박영혜 PD가 맡아 진행했다. 박 PD는 “지난 5년간 주민사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청양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왔고, 단순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 관광의 주체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청양군 관광두레 사업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지정 이후 8개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청양 비건투어 △메리골드 축제 △전통주 투어 등 다양한 테마 여행을 기획·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운영 성과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세종시(코트야트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의 정보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청양군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각 지자체의 지원 정책 및 정착 프로그램을 연계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플랫폼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제공 실적,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귀농귀촌 지원 성과, 지역 주민과 귀농인의 융화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평가했다. 청양군은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상담시스템 활용을 통해 귀농 준비를 지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융화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농촌 생활 정착을 도운 점이 우수한 평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2년과 2023년 연속 받았던 3등급에서 한 단계 도약한 것으로, 청양군의 지속적인 청렴 행정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1월, ‘청렴은 실천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4개 전략, 14개 시책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군정 최초로, 내부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해 ‘자체 내·외부 청렴 설문조사’를 실시해 문제점 발굴 및 개선 방안을 마련했고 ▲맞춤형 청렴교육(신규, 간부, 부패취약담당) ▲청렴 다짐 캠페인 ▲청렴 커피차 나눔 행사 ▲청렴 골든벨 등 전방위적인 청렴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군민과의 신뢰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19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와 여성친화도시 우수 정부포상 3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16개 지자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성군은 지난 2014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되고, 2019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새로 지정심사를 받아 3번째 재지정에 성공했다. 이로써 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정책형성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3번째 지정되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홍성군민이 더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한번 지정되면 5년 동안 자격이 유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관광객 맞이에 나설 백강문화관이 지난 19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여군은 박정현 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하여 백강문화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부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백강문화관은 한옥으로 지어져 품격있는 백제고도 이미지를 반영했다. 연면적 406.26제곱미터 규모로, 부여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위치하여 부여에 첫발을 내딛는 관광객들의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1층은 여행자 쉼터, 무인 보관함, 수유실, 공예품 및 굿뜨래 10품 홍보관 등 관광객 중심의 시설로 운영된다. 2층은 백강갤러리로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바로 앞 광장에는 버스킹,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여 부여군민과 관광객을 이끄는 부여군 중심지이자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옥수 백강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백강문화관을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놀거리, 살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더스타웨딩홀에서 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2024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격년으로 추진되어 세 번째인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동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 400여명 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팬플스앙상블)을 시작으로 △개회식 △올해의 우수마을 및 유공자 표창패 수여 △마을 자생동아리 공연 및 발표 △시군역량강화 활동사업 발표(활동가) △희망마을 선행사업 성과발표 △총평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 한해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과 활동가들이 공연하고, 직접 발표하는 등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살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단순히 사업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웃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5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재구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세무과장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그동안 추진현황과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읍면장과 함께 향후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그동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관외 체납자에 대한 합동 방문 납부 독려, 체납자 부동산·차량 압류·공매, 금융재산 추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공공정보등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92억원 중 8억원을 징수하고 3억원을 정리 보류 처리해 11월말 현재 81억원이 체납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재구 군수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정여건이 열악할 것으로 예측되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은 2025년부터 예산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의 수영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신과 출산에 따른 여성의 신체 변화를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또한 전입자에 대한 수영장 이용료 1개월 감면도 도내 최초로 시행해 군으로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증가하는 수영 강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준별 강습반을 추가 편성해 130명의 수강생을 더 모집할 예정이다. 1100년 기념관은 수영장・헬스장・역사문화관 등을 통해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볼거리를 제공해 2024년 누적 이용객 수 약 22만여명을 기록하면서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저출산 시대 임산부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복합문화복지센터 내에 도내 최초 가족 배려 주차장 11면을 조성해 영유아 동반자와 임산부의 교통편의를 도모한 바 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과 혜택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과장급 고문변호사를 공개 채용한다. 군은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가급 상당의 고문변호사 1명을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고문변호사는 2년 임기로,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주요 업무는 ▲행정소송·심판 관련 법률지원 및 소송대응 ▲자치법규 입안 자문 ▲군정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및 법리 분석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 홍성군청 행정지원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전문 법조인력 채용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명확한 법령 해석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유능한 법조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 방법과 자격, 시험방법 등 채용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지역 먹거리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군은 18일 군청 대강당에서 ‘제3차 먹거리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제2기 먹거리위원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개모집과 농업 관련 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된 30여 명의 제2기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기획·자문·운영 ▲소비·유통·생산 ▲교육·복지·환경 등 3개 분과에서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먹거리 운영분과 김오열 위원(충남친환경농업협회)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홍성군 먹거리위원회는 '홍성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이용록 군수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위촉된 제2기 위원회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 정책의 든든한 조언자이자 안내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위원회의 제안과 자문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먹거리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홍성군 먹거리 종합계획’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의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특히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