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총 30명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함정요원(25명) ▲수사(2명) ▲중국어(3명) 등 3개 분야이며, 이중 함정요원 분야는 항해 15명, 기관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10월, 면접은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또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상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중부해경청은 수도권과 충청권 해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으로, 이번 채용을 통해 우리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해양안전과 치안을 책임질 역량있는 인재들이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아동·청소년이 즐겨 찾는 학원가 무인점포 등 식품판매업소 33곳을 단속한 결과, 해외직구 젤리를 판매하는 등 불법 수입식품 판매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되어 수거한 해외직구식품 등 30건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마약류 등 위해성분 검사 진행 중이다. 적발내용을 보면 ▲미신고 수입식품(해외직구식품) 판매 1곳 ▲ 완포장 개봉 후 재포장 판매(한글미표시) 1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5곳으로, 미신고 수입식품 등 불법 판매업소 2곳은 형사입건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업소 5곳은 관할 자치구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 특히, 개인이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해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 식품은 수입신고는 물론, 검사 대상도 되지 않아 소비자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미신고·한글 미표시 수입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또한,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인사혁신처 주관‘2025 적극행정 공무원 이모티콘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최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2025 적극행정 공무원 이모티콘 공모전’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공모전으로, 일반 국민을 포함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렸다. 중부해경청은 ‘적극무새 온삐의 적극행정.’이라는 제목으로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해 출품했다. ‘출근’, ‘퇴근’, ‘국민 말씀 경청 중’,‘국민 만족 100%’ 등 공무원의 일상과 태도를 MZ세대 감성으로 경쾌하게 표현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방식에 있어 공직사회가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5일부터 29일까지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전문성을 향상하고, 단속 노하우를 공유해 9~11월 가을철 꽃게 성어기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참석대상은 현장 최일선에 나서는 서특단 소속 각 함정의 함장ㆍ부장ㆍ기관장과 항해당직관, 해상특수기동대 총원, 수사전담요원 및 채증요원과 특수진압대 등이다. 또한 서특단의 전문적인 단속 노하우 공유를 위해 인접서인 인천평택태안해경서 현장 직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불법 외국어선 출현 전망 등의 정보 공유와 불법 외국어선 출입문과 유사한 훈련 장비를 이용한 단속장비 숙달교육 등을 통해 가을철 성어기 불법 외국어선 강력 단속을 위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외국어선 수사 및 증거 확보를 위한 채증 교육, 고속단정 등 주요 장비의 정비 및 운용법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며 단속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가을 성어기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20일 11시 10분 경 망원에서 양화 방면으로 순찰 중이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기동순찰반은 양화대교 중간 지점에서 투신하려는 10대 여성을 발견했다. 순찰반은 즉시 112에 신고한 뒤 여성이 섣부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설득 및 도보 이용 시민과 접근차로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열과 성을 다한 설득 덕분이었을까. 여성은 약 5분 후 다시 힘을 내 살아가겠다는 희망을 비췄고 곧 도착한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24시간 밤낮으로 순찰하는 순찰반은 이렇게 투신자, 쓰러진 시민 등을 구조하며 한강의 든든한 수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찰반은 20일 구명 활동 외에도 지난 2일 시민 제보를 받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이미 한강으로 뛰어든 20대 여성을 발견한 뒤 직접 강물로 뛰어들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체 없는 신속한 대응으로 무엇보다 소중한 시민의 목숨을 지킨 것이다. 지난 6월 21일 인적이 드문 새벽 순찰 중이던 순찰반은 자전거도로에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어 생명이 위급했던 상황. 상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11일 대회의실에서 항공분야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인재 2명을 신규 임용 및 전입 신고식을 진행하여 정비 및 조종 부문에 각각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임용 및 전입하는 인원은 항공 정비분야의 전문경력관(나군) 박진현과 회전익 조종분야의 경위 석무영이다. 박진현 전문경력관은 항공정비 분야 경력채용을 통해 선발되어 8월 8일 자로 정식 임용됐으며 항공단 회전익 정비대에 배치돼, 해경 항공기 운영의 정비 신뢰성과 기술적 안전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석무영 경위는 회전익 항공기 조종 분야의 경력채용 인재로, 이미 6월 2일 자로 선 임용돼 근무 중으로 이번 전입식을 통해 인천회전익항공대로 전보 배치될 예정이다. 석 경위는 풍부한 비행 경력과 현장 조종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구조와 긴급 이송, 해상 순찰 등 다양한 항공 임무 수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해경청은 이번 배치가 채용 분야의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함은 물론, 중부해경청 항공단 내 부서별 정·현원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진된 전력 보강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의약품 도매상을 대상으로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의약품의 공급․보관․출고․운송 등 유통 전반에 대해 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의약품의 부정 유통으로 인한 시민 건강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단속 결과 ▲의약품 보관소 의약품 공급목적 외 사용 3곳 ▲ 의약품 출고 시 품질관리 담당자 미확인 2곳 ▲의약품 운반 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1곳 ▲ 출고한 의약품 운송기록 미보관 1곳 등 총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 업소는 의약품 보관장소에 주방기구와서류박스 등 각종 생활용품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B 업소는 의약품 출고 시 품질관리 부서 담당자가 현장에 없이 공급관리 직원이 출고 업무를 대신한 사실이 확인됐다. C 업소는 의약품 운송 기록을 보관하지 않았고, D 업소는 의약품 운반용 차량에 이를 식별할 수 있는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약사법'은 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오늘 8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서해안 일대 해상 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피서객 증가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해상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상권 청장은 이날 오전 헬기로 영종도・영흥도・대부도·입파도 일대 연안해역에 대한 항공순찰을 실시하며, 주요 피서지 인근 해역의 안전관리 실태, 낚시어선 및 레저보트 등 운항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어 태안해경서 1506함에 승선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해상수색 및 불법선박 단속 등에 활용되고 있는 무인헬기 운용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미래 해양경비의 핵심자산인 무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중부해경청은 여름철 성수기 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해상·지상에서 입체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순찰과 계도 활동을 집중실시하는 등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많이 찾는 학원가 일대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 최근 해외 젤리 상품에서 대마 성분이 검출되는 등 아동·청소년이 즐겨 먹는 수입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해외직구 시장이 확대되고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반입되는 위해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학원가 일대 무인판매점 등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미신고 및 한글 미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 및 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이며, 단속과정에서 확인된 위법 의심 식품은 검사 의뢰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글 미표시 등 위법 의심 수입식품에 대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마약 성분,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하여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미신고·한글 미표시 수입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또한, 서울시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김포고정익항공대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중부해경청 관할 해역에서 야간 항공조명탄 실투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 및 조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항공조명탄을 실제로 투하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구조능력 향상과 항공 승무원 간 팀워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항공조명탄은 야간 조난자의 위치를 조명하거나, 구조작업 구역을 확보하는 데 활용되는 장비로, 신속·정확한 운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훈련은 해경청 항공운영규칙 제29조에 따라 항공승무원이 분기별로 실시해야 하는 해상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조명탄 투하 절차 숙지를 위한 지상 교육을 시작으로 ▲기상 확인 및 항공기 점검, ▲투하 전 브리핑 및 직능별 임무 점검, ▲실제 비행을 통한 야간 조명탄 투하 훈련, ▲비상상황 대처 요령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상 임의 표적 상공에서 조명탄을 실전처럼 투하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야간 조명탄 투하는 조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임무”라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31일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항내에서 양방향 수중통신장비를 활용한 장비 운용법 공유 및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학수사요원이 보유한 수중통신장비의 운용 노하우를 구조·특수기동부서와 공유하고, 장비 운용 숙련도를 높여 현장 감식과 구조작전 시 통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중부청 과학수사계와 특공대,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중통신장비 구조 및 기능 이해 ▲거리별 감도 체험 및 지상-수중 간 정보전달 실습 ▲비상상황 대응 숙지 ▲부서 간 장비 운용기법 공유 등이다. 지상 통신기와 풀페이스 마스크를 활용해 실제 수중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도 병행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물속에서의 통신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장비 숙달뿐 아니라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구조와 수색, 감식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더욱 정밀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앞으로도 실전 같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사기)·보이스피싱(사기전화) 등 범죄 피해 예방과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 시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악용한 범죄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24일에는 영등포역 광장(영등포구)에서, 31일에는 백년시장(강북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3대 기초 질서(▴교통 질서 ▴생활 질서▴서민경제 질서)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소비쿠폰 문자에 인터넷주소(URL) 포함 시 100% 사기’, ‘결제사기 의심 시 118에 신고’ 등 핵심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하고,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캠페인을 통해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bs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7월 31일 오전 서울경찰청과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현장 수사를 강화함으로써 불법 전단지의 제작·배포 전 과정 차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4년 7월 대포킬러 2.0 도입을 통해 번호정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차단 전화회선도 확대한 결과, 전화번호 자체가 무용지물이 됨으로써 불법 전단지 기재 전화번호 사용정지 건수가 2019년 6,173건에서 2025년 상반기 478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기존의 대포킬러(1.0)는 420개 회선을 사용하면서 교체 주기가 연 1회인데 반해, 현재는 총 8,000개 전화번호를 확보하여 주 단위로 교체하면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신고 및 자동 등록도 가능해졌다. 대포킬러 2.0은 변작(번호조작)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하여 전화번호 사용 중지 기간을 최장 30일에서 48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청소년 유해매체물(성매매 포함)·의약품·대부 등 불법 전단지가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장마철을 맞아 폐수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 가동 여부, 폐수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폐수가 발생하는 인쇄시설을 운영하면서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채 가동했으며, B·C업체는 신고된 폐수배출시설에 변경 사항(시설 규모, 위탁 업체)이 발생했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 또한 세차업체인 D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음이온계면활성제(ABS)가 검출되어 개선명령을 받았고 나머지 2곳은 시설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행정처분(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한 폐수배출시설의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6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해5도특별경비단 및 인천 크루즈터미널 해상에서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고속단정은 해양경찰 중·대형함정에 탑재되어 있으며, 구조활동이나 불법 선박 검문검색 등 해상에서 주요 임무수행에 활용된다. 대회에는 중부해경청 소속 서해5도 특별경비단과 인천·평택·태안·보령 4개 해경서에서 선발된 총8개팀 63명이 참가했으며, 1일차 육상분야(전술발표, 응급처지 등)와 2일차 해상분야(검문검색, 인명구조 등)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8함이 불법 외국어선 단속 분야, 평택해경서 318함이 인명구조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중부해경청 최우수 2개팀은 오는 9월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오상권 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대원 간의 팀워크를 다지고, 함정들의 고속단정 운용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도 해양주권 수호와 우리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