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독자들이 직접 뽑은 ‘세계 최고의 대도시(Best Big Cities)’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에서 서울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도쿄를 제치고 처음 정상에 올랐다. 서울은 지난해 5위에서 4계단 상승했으며, 도쿄(2위), 프놈펜(3위), 상하이(4위), 시드니(5위), 파리(7위), 싱가포르(9위)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앞섰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이번 어워드는 독자 투표로 진행됐으며, 도시·호텔·리조트 등 전체 부문에서 총 79만8,867표가 집계됐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1987년 창간된 미국의 유력 여행 전문지로, 발행사 콘데나스트는 보그(Vogue), 뉴요커(The New Yorker), GQ 등을 발행하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지난해 9월 서울 소개 기사에서도 역사와 현대, 자연과 첨단기술, 합리적인 선택부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장애의 벽을 허물고 스포츠로 하나 되는 공간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울 최초의 통합형 시립체육시설 ‘서울어울림체육센터’(노원구 동일로 1686)를 8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했던 노원·도봉·강북 등 서울 동북권에 대규모 시립체육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3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공간 ‘어울림플라자’를 강서구 등촌동에 개관한 데 이어, 이번 ‘서울어울림체육센터’ 개관으로 체육 분야에서도 ‘약자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 체육시설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체육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거쳐 올해 6월 준공했다. 총사업비 772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4,827㎡ 규모로 조성했으며, 생활체육부터 전문선수 훈련과 각종 경기대회까지 가능한 복합 체육시설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전문선수 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스마트라이프위크 이틀째인 7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열린 ‘메이어스 포럼’에 참석해 해외도시 시장단과 AI시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도시의 비전과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SLW 2026)'은 아시아 대표 스마트도시 박람회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Designing Life with AI)’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기업 312개, 기관 102개, 도시 101개 등 총 515개 기업·기관·도시가 참여한다. SLW 대표 프로그램인 메이어스 포럼에는 올해는 스페인 그라나다, 이탈리아 나폴리, 일본 도쿄, 필리핀 마닐라 등 30여명의 시장단이 참석해 ‘AI, 도시의 다음장을 열다(AI, Opening the City‘s Next Chapter)’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에서는 패트릭 J. 맥거번 재단의 빌라스 다르(Vilas Dhar) 대표가 '우리가 만들어갈 도시: AI 시대의 공공기관'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미야사카 마나부 (Miyasaka Manabu) 일본 도쿄도 부지사가 '도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0년 넘게 서울시정 현장을 누벼온 베테랑 공무원들이 직접 5년, 10년 후 서울의 미래를 그린다. 서울시는 외부전문가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해 온 ‘미래서울 아침특강’을 실·국장급 공무원들이 각 분야의 미래 변화를 전망하고 시정 전략을 직접 설계·공유하는 장으로 확대 개편하고, 7일 첫 강연을 진행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시정 핵심가치와 서울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정책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5월 시작됐다. 격주 금요일 오전 7시 30분 열리고 있으며 이번 강연까지 총 120회 진행됐다. 그동안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경제 유튜버 슈카, 미국 사회학자 샘 리처드, 공경철 카이스트 교수, 김현철 연세대 의대 교수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서울의 미래와 시정 방향에 대한 지식과 통찰을 공유해 왔다. 120회를 맞은 이번 특강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시정 현안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실·국장급 공무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각 분야의 변화와 현안을 진단하고,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5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005년부터 기부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에 2억 7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 어르신, 이웃과의 교류를 돕기 위해 ‘어르신 미니 올림픽’을 연 퇴직 교사, 가족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과 조손가정을 돌본 시민 등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어르신 17명,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28명과 단체 5곳에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415명(남성 91명, 여성 324명)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는 장수기념패를 전달한다. '모범어르신 표창'은 20년 동안 기부 봉사단체를 운영한 이〇〇(남, 83세) 어르신 등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공동체에 기여한 17명에게 돌아갔다. 이〇〇(남, 83세) 어르신은 2005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봉사단체를 설립하여 20여년 동안 운영하면서, 2억 7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또한 안정적인 후원금 조성을 위해 봉사단체 소유의 빌라를 사후 관할 지자체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상〇〇(여, 81세) 어르신은 2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2022년 도입한 ‘모아주택’의 첫 준공 단지가 나왔다. 광진구 한양연립이 지난 8월 준공을 마치고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웠던 9,877㎡ 규모의 노후 저층주거지가 기존 99세대에서 215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해 116세대가 늘었다. 특히 한양연립은 2023년 6월 통합심의를 거쳐 2024년 2월 착공, 2026년 8월 준공까지 약 3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소규모 노후주거지를 신속하게 정비하고 주택 공급도 늘리겠다는 모아주택 제도의 취지가 실제 입주로 이어진 첫 사례이자 대표 모델인 것이다. 모아주택은 재개발·재건축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필지·블록 단위로 묶어 정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 방식이다. 1,500㎡ 이상 1만3,000㎡ 이하 규모에서 인접한 토지 소유자들이 필지를 모아 공동주택을 짓는다. 여러 모아주택 사업지를 하나의 지역 단위로 묶은 ‘모아타운’은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해, 개별 사업지를 하나의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는 방식이다. 한양연립은 이 같은 모아주택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방문해 입소자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하고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애란원은 중위소득 100% 이하 무주택 한부모가 3세 미만 자녀와 함께 최대 2년간 생활할 수 있는 출산지원시설로, 청소년 임산부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업과 양육을 병행하는 청소년 엄마들도 참석했다. 오 시장은 생활실과 산후조리실 등을 둘러본 뒤 입소자들과 송편과 전 등 명절 음식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오 시장은 “시설의 도움을 받더라도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공부하고 미래까지 준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서울런을 비롯해 학업과 자립을 돕는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이 여러분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계자들에게는 청소년 임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서울시의 지원을 알지 못해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시설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일타시장 현장강의’에 나서 지난 5년간 달라진 서울 주택정책과 성과를 직접 설명했다. 장기간 정체됐던 정비사업을 다시 움직이고, 공공주택 공급과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사다리를 확대한 과정을 핵심 수치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서울시는 9월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 서울 주택정책 성과공유회-서울 주택정책,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를 개최하고, 2021년 이후 서울 주택정책의 변화와 성과, 향후 공급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정책 브리핑 형식을 벗어나 오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민과 언론이 그동안 제기해 온 11가지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답하는 ‘자문자답(自問自答)’ 형식의 ‘일타시장 현장강의’로 진행됐다. 발표는 정비사업 ‘멈춘 공급의 시계를 다시 돌리다’, 공공주택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공주택 공급’, 주거사다리 ‘주거비 완화부터 자산형성, 내집 마련까지’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시장은 지난 5년간 가장 큰 변화로 장기간 정체됐던 재개발·재건축의 정상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이 세계 청년들이 공부하고 일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유학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서울을 ‘유학생에게 새로운 파리(Seoul is the new Paris for university students living abroad)’로 소개하며, 런던·파리·뉴욕 등 전통적인 유학도시 중심이던 글로벌 학생 이동의 흐름이 서울을 비롯한 새로운 도시로 확대되고 있다고 조명했다. FT는 18일(현지시간) '서울은 해외 거주 대학생에게 새로운 파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서울이 전통적인 유학도시를 넘어 문화와 생활방식, 교육·취업 기회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학생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최근 유학생들의 도시 선택 기준이 대학의 명성과 취업 전망을 넘어 생활방식, 연결성, 기회, 환경적 가치 등 도시가 제공하는 전반적인 ‘생태계’로 확대되는 가운데, FT는 K-컬처와 역동적인 도시 분위기, 다양한 음식과 경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주거비 등 서울이 가진 도시 경쟁력을 주요 매력으로 꼽았다. 학생 이동 트렌드를 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서울안전한마당 안전다짐식‘에서 ‘재난현장 용감한 의인’ 3명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어 안전다짐 세레모니에 참여하고 물소화기 체험을 둘러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재난현장 용감한 의인 표창은 일상 속 위급 상황에서 적극적인 초동 대처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차량화재를 조기 진압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은 정진행(60) 씨 ▴한강에 투신하려던 시민을 구조한 박상혁(51) 씨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도와준 박규형(23) 씨가 수상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행사로 올해 20회째를 맞는다. 2026년 서울안전한마당은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안전한 일상 속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슬로건으로 열리며, 개막행사로 안전다짐식이 진행됐다. 오세훈 시장은 “재난과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위기를 이겨내는 힘은 평소의 준비에서 만들어진다”며 “그래서 위기 대응을 직접 체험하고 몸으로 익히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한강을 달리는 국내 최초의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9월 18일 운항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누적 이용객은 6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3월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이용객 증가와 함께 만족도·재이용 의사·정시성 등 주요 서비스 지표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서울 수상대중교통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한강버스의 첫 1년을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는 시민들이 특별한 체험이 아닌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한강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정시성,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동 기능에 한강의 경관과 관광, 수변공간을 연결해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수상교통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의 누적 탑승객이 14일 기준 60만 3,2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운항체계를 재정비하고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올해 3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49만 8,795명이 이용했다. 전체 누적 이용객의 약 83%가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탑승한 셈이다. 지난 8월에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민선9기 시정 비전인 ‘글로벌 TOP,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7월 핵심 공약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부서 단위 소규모 조직보강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조직개편은 조례 개정이 필요한 실·국 단위의 조직체계와 기능을 재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9월 10일 발표한 'G3 서울플랜' 핵심 프로젝트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행정수요가 증가 또는 안정화된 분야는 조정·재편하여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신규 인력 수요는 행정수요가 감소한 분야의 인력을 재배치해 대응한다. 다만, 노동감독 권한 일부 지방자치단체 위임에 따른 노동감독 인력 51명, 소방 현장 인력 12명, 시의회 활동 지원 인력 3명 등 정부 정책 등에 따른 인력 수요 66명은 증원한다고 시는 밝혔다.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 건강하고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아이벡 쥬누샬리예프(Aibek Dzhunushaliev) 비슈케크(키르기스스탄)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비슈케크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서울과 비슈케크가 그동안 이어온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지난해 인재유치·문화교류 행사를 비롯해 교통 분야 정책공유 등을 이어오며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양 시장이 체결한 우호도시 협정에는 무역·통상, 경제, 과학, 문화, 교육, 도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관계 부서 간 정기적인 협의와 대표단 교류, 주요 행사 상호 참여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서울의 도시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비슈케크시를 ‘서울 ODA 챌린지’ 대상도시로 선정해 현지에 ‘서울체력장’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력측정 장비와 운영시스템 구축부터 현지 인력 교육·노하우 전수까지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가 16일 시내버스 파업 가능성에 대비해 민간기업과 학교에 출근·등교시간 조정 등을 요청했다. 무료 셔틀버스 투입과 지하철 증회 등 대체수송수단을 확대하는 한편, 출퇴근·등교시간대에 집중되는 이동수요를 분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14일)에도 불과 8개월 만에 다시 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된 데 우려를 표하며, 노사 양측에 시민의 일상과 이동권을 고려해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먼저 서울시는 지난 14일 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사)서울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등 4개 주요 경제단체에 공문을 보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파업 시 출근시간 조정과 유연근무제 활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4개 경제단체의 회원사는 총 13만 1,686개사로,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16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기업별 여건에 따라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출근시간대 교통수요를 분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학생들의 등하굣길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응도 함께 추진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9월 15일 오전 10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시내버스 파업 대비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시민의 이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빈틈없는 비상수송대책 가동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시내버스 노조에서는 자신들의 요구가 15일까지 관철되지 않을 경우 16일 첫차부터 전면적인 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만일의 경우 노-사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를 대비, 시민들이 입게 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市의 가용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준비 중으로 ▲ 무료 셔틀버스(전세버스) 대폭 강화 운행 ▲ 지하철 증회 및 막차 연장시간 2배 확대 ▲ 서울시 및 산하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시행 ▲ 초·중·고 등교 시간 조정 요구 ▲ 민간기업체 대상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 시행 독려 ▲ 외국인 대상 대체 교통 이용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자치구 관내에서만 운영했던 무료 셔틀버스를 市 차원에서 운영하여, 전세버스를 주요 간선도로에 직접 투입, 출퇴근시 수송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또한, 그간 비상수송대책에서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