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의령군연합회는 지난 2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의령군수, 김행연 의령군의회 운영위원장, 신해근 의령농협 군지부장 및 농·축협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한여농 도연합회 정정례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제13대 이기권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한여농 의령군연합회가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화와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여성농업인이 농촌 경제의 보조자가 아닌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주체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여농 의령군연합회는 1998년 사단법인으로 창립하여 현재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여성농업인의 권익확보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제반 문제해결 및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