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취업역량 지원을 강화한다. 30일 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직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정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익산시 거주 중인 6개월 이상 취업, 교육‧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 80명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 지원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1:1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 등 ‘도전 프로그램(1개월), 도전 프로그램(5개월)’ 두 과정으로 나눠 익산 청년시청에서 운영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익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익산 청년정책을 안내하며 취업 활동 지원과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은둔, 고립 청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 은둔 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세계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글로벌문화관은 익산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체험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세계문화해설을 기본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세계 요리 체험과 악기·놀이·의상 체험이 매일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프랑스 자수와 와인, 홍차 등 특별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문화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팀을 이뤄 희망하는 세계문화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창조아카데미도 운영한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원데이클래스와 글로벌 쿡 요리교실이 운영되며 힐링 공간인 하늘정원에서는 미니콘서트와 도시 글램핑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낭만포차&플리마켓을 통해 내외국인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고 소통하는 세계시민 축제도 준비 중이다. 특히,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새롭게 신설된 현장학습 패키지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은 물론 타지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익산방문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익산시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 30일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하는‘2023년 문화예술 지방보조금 지원사업’공모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 8억 900만원를 투입해 전통문화예술 육성사업 등 총 7개 분야 사업 및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소재지를 두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활동과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며, 해당 공모 분야에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이다. 또한 사업 내용은 직접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해야한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담당부서와 익산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에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문화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익산으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익산시가 야간관광 활성화 및 체류객 확대로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익산시 야간경제 및 관광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잠들지 않는 도시, 해가 지면 새로운 관광이 펼쳐지는 도시로 변모시켜 야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빛의 도시 익산’으로 대한민국 야간관광 대표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익산역과 근현대문화자원,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 역사콘텐츠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미륵사지·왕궁 등의 백제문화 관광지에 AR·홀로그램 등의 최첨단 산업이 융복합된 익산만의 야간 문화콘텐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서동공원, 보석테마관광지, 웅포관광지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에 야간 콘텐츠 확대와 야행 컨셉 강화를 위한 나이트 버스투어 등 접근성과 편리성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간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상권 활성화, 맞춤형 안내서비스 제공, 이동편의 개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과 전남 나주시 등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낀 11개 기초단체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혁신도시 우선배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30일 오전 우석대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한 긴급 임시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11개 시·군·구 단체장은 성명서에서 “정부가 연내에 추진하려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의 추진방향을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기능 수행을 위해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배치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혁신도시협의회는 이날 “국토부가 새해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올 상반기에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며 “하지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이 혁신도시 활성화가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협의회는 공동성명서에서 “혁신도시는 수도권의 인구집중화 현상을 막고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기존의 혁신도시가 아닌 타 지역이나 원도심의 활성화 계기로 이용된다면 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미원상사(주) 전주1,2공장이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 3470만원을 기탁했다. 30일 전주1,2공장 관계자는 군을 찾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미원상사 전주공장은 2019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 미원상사 전주공장은 완주군 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으로 계면활성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를 생산하고 지역 내 근로자 채용을 우선으로 하는 업체다. 전달식에 참석한 미원상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한파까지 겹쳐 추운 겨울을 나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는 미원상사 직원들에게 존경과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는 비대면, 방문으로 이뤄진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1개월 간 이며, 대상자는 2022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3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 및 인터넷 신청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 신청은 3월2일부터 4월 28일까지 2개월 간 이며,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등이다. 완주군은 4월까지 신청이 완료되면 5월부터 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11월 중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좀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신청방식을 추가로 도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017년~2019년도 미지급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가 확대, 농업인의 혜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이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제6기 청소년운영위원 13명을 구성하고, 시작을 알렸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서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참여와 모니터링, 청소년의 권익과 신장에 관한 참여활동 등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촉된 청소년위원들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소개와 작년 활동내역들을 보고 받고, 내달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서기를 선출할 예정이다. 새롭게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위촉된 박정환 위원은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활동참여의 주체가 되며,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기구인 만큼 중요하고 기대도 크다”며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민선 8기 군정목표인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안전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30일 완주군은 아동관련 사업으로 아동안전과 감정코칭 등 2개 분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사업은 최근 이태원참사와 같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아동·학부모·전문가 등으로 아동안전기획단을 구성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놀이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위험공간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감정코칭 사업은 최근 청소년의 자살시도나 자살률의 증가, 학업 스트레스나 코로나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위로상담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위로받고 싶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상담전문가가 감정놀이터 2개소에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활동가 사업(아동안전, 감정코칭)을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접수는 2월 9일부터 10일까지로 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아동·청소년 관련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주택관리 지원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하고 5년 이내 지원받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가 대상이다.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총 사업비의 70~90%까지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규모별 차등 지원한다. 또한, 입주민의 의사결정 및 동별 대표자·임원 선출 투표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온라인 투표 서비스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접수는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완주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경학 건축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노후공용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남원시가 2023년도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낡은 상가를 현대식 환경으로의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50개소를 정비하여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시는 신청상황에 따라 2023년 사업량을 당초 50개소에서 100개소까지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총 공사비의 5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미만 소상공인으로써, 남원시에 3년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년이상 해당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장이며, 유흥주점, 사행성 업종, 금융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매출액과 재산이 낮은 영세소상공인을 우선순위로 하며, 남원시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신청 접수는 2월 22일까지이며, 영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해 첫 사업을 시행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상가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남원시는 관내 낡은 상가들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관광도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인 전주부채문화관이 지난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부채의 우수성과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렸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지난해 △기획전시 △이수자 전승 지원 △지역 내 문화기관과의 교류 △전국부채사진공모전 △전주부채 아카이브 △체험·교육 △고객만족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14만 4505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방문객이 줄어든 지난 2021년과 비교해 6만700여 명 증가한 것이다. 전주부채문화관의 2022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전주부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선자장 초대전 △이수자 초대전 △예술가콜라보전 △교류전 △소장품 △부채상품전 등 연간 24회의 기획전시가 펼쳐졌다. 특히 무형문화재 선자장과 부채 장인들의 다양한 부채 신작을 소개하고, 부채를 매개로 한 타 장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주부채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또한 전주부채의 맥을 잇고 있는 이수자 전승 활동 지원을 위해 정경희·박수정 이수자의 초대전과 6대를 이어 합죽선의 맥을 잇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돕기로 했다.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 신청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가구별 가입기준 이상의 소득(4인 가구 기준 129만6231원)이 있을 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3년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안에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경우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당시 차상위계층으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에는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꿔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도 개선해줄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총 6억6750만 원을 투입해 20세대 이상 노후공동주택 단지의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위한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해 시설개선이 요구되는 노후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하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근로자 쉼터가 없었던 공동주택 단지가 쉼터를 설치할 경우에는 자부담 없이 단지별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근로자 휴게시설이 있지만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경우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월 17일까지 주소지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건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와 노후도, 단지 규모, 재난위험도, 재신청 여부,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 등을 고려해 ‘전주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주시가 올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시는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청년정책과를 중심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힘겨운 청년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키로 했다. 시는 30일 기획조정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도 청년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2023년도 전주시 청년정책 주요 추진 방향은 △소통과 참여 기회 보장 △지역 정착 이끄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주거·교육·복지 등 분야별 맞춤 정책 추진이다. 먼저 소통과 참여 기회 보장의 경우 시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청년들의 소통공간인 청년이음전주(청년센터)를 통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 멘토 육성 및 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는 청년들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 정책을 직접 발굴하는 전주시 청년희망단에 대해서는 올해 타지역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강화해 더욱 양질의 청년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뒷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