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월부터 홀몸 치매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AI로봇(똑똑이, 똑순이)과 친구 맺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치매관리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75세 이상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20명에서 올해 10명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30명의 어르신에게 10개월간 AI반려로봇을 지원한다. 어르신에게 친근한 아동 봉제인형 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은 노인의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외로운 일상을 달래주는 친구역할을 하게 된다. 로봇에 식사나 약 복용, 체조, 취침 시간 등을 어른신의 생활패턴에 맞게 설정하면 아이의 음성으로 알려줌으로써 건강·생활·인지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퀴즈, 음악 등 다양한 상황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손자·손녀와 대화를 하듯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해 정서적인 지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기존에 AI로봇을 지원받은 치매어르신들이 식사하기, 취침, 체조하기 등 생활관리지표에서 호전도를 보였고, 특히 우울척도가 낮아졌음을 확인했다“며, ”돌봄 시간이 낮아 활동이 줄어든 어르신의 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위해 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지원 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 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이며 1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받는다.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융자사업으로 사업경영에 소요되는 자금을 2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지원대상자는 홍천군에 사업장 소재 및 주민등록을 둔 담보 또 신용보증서 제공 가능한 연 매출액 1억원 이하의 영세한 소상공인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천만원(총 사업비의 80% 이내)으로 연 2% 고정금리로 5년 동안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 사업은 성장가능성과 사업의지는 있으나 상대적으로 담보력이 취약한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3억2천만원 규모로 공급한다. 지원대상자는 홍천군에 사업장 소재 및 주민등록을 둔 업력 3년 이상의 소상공인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으로 보증기간 5년 이내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동현 위원장(보성2, 더불어민주당)은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벌교천, 칠동천, 마동천 등 3개 하천에 약 500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벌교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약 53억 원을 2022년까지 투입하여 하상준설과 호안 정비 등을 실시했으며, 2023년부터 추가로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칠동천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33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매년 침수와 하천 유실이 발생하는 마동천에 대해서는 긴급한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12월에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8억 원을 지원 받았으며, 올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하천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농경지와 주택 침수 우려 등을 해소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군민의 일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홍천군은 1월 3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18개 시·군 단체장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릴레이 기부를 하고 해당지자체의 지역특산물인 답례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홍천군에 기부를 했으며, 신영재 홍천군수는 횡성군에 기부를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기부 촉진으로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답례품을 통해 지역특산품도 홍보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기부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인터넷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전국NH농협 대면접수 창구를 통해 기부 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양양군이 지역 농업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양양 농업인 대학(스마트 마케팅 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군은 양양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체계화된 농장 경영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자, 농업 스마트 마케팅 과정을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케팅 교육은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및 실무교육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유통판매교육 ▲드론 기본활용 및 방제 교육 등 현대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농장경영을 위한 교육이 주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교육신청은 2월 28일까지 신청서 등을 지참하여 농촌개발과 미래농업육성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판매상품 보유 또는 개발중인 농업인으로 통신판매업등록이 가능한 농업인 등이다. 군은 접수 완료 후 서류심사를 거치고, 3월 10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9월까지 금요일 4시간씩 매월 3~4회로 진행되며, 총 20회 92시간으로 계획되어 있다. 교육장소는 주로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전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원, 영월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년 영월군 정월대보름 행사가 2월 5일 오후 12시 동강둔치에서 개최된다. 영월군 정월대보름 행사는 대표적인 민속 명절의 하나로 일 년의 흥복을 기원하는 영월 군민들의 참여 행사이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후 1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민속놀이, 민속공연, 신주봉정, 달집태우기, 대동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는 단종대왕 신주봉정 행사는 단종대왕에게 봉정하는 신주를 빚어 제56회 단종문화제 기간에 개봉하는 행사로 고유제, 신주 빚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1월 31일 오전 10시 군청 광장에서는 신주미 봉정 개막식을 통해 9개 읍·면사무소와 현장 접수를 받아 신주미 봉정 사전 접수도 진행한다. 신주미 봉정 접수는 찹쌀 4kg 또는 현금 2만 5천원으로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신주교환권으로 수령할 수 있다. 올해 영월군 정월대보름축제 행사를 주관하는 영월문화재단에서는 정월대보름축제를 통해 영월군민 모두의 소망한 꿈이 이루어지고 군민들이 하나 되는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영월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의 누적 발행액이 1,422억을 돌파(2023.1.25.)하고 군민과 소상공인 만족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민선7기 2년차인 2019년 11월 30일 강원도 최초 카드형으로 출시하여 2020년 321억, 2021년 415억, 2022년은 648억원을 발행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월군은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의 연간(월 한도액을) 2월 1일부터 조정할 예정이다. 연간 한도액은 당초 40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월 한도액은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달(5월), 하계 휴가철(7~8월), 추석(9월) 군민의날(11월) 등 5개월간은 인센티브 지급률도 당초 5%에서 10%로 상향 조정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상승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걸맞게 영월사랑상품권 관련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2023년 탄소기업 우수조달등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내 기업이 생산하는 탄소제품의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탄소제품 분석 및 전문가 자문, 인증·시험을 위한 시편 제작 및 시험·인증 지원, 우수조달 신청 및 취득 비용 등을 지원한다. ‘23년 사업예산은 2억 원으로 1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주관기관은 도내 기업 대상으로 우수탄소제품 발굴 및 우수조달물품지정을 위한 각종 지원에 나서야 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1월30일) 기준 도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 및 기관(단체)다. 선정절차는 자격요건 검토, 서류·대면평가, 전북도 지방보조금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기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겨울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스키장, 눈썰매장 내 식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2월 10일까지 위생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단속대상은 스키장과 눈썰매장에서 음식을 조리,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70여 개소다. 중점 단속사항은 ▲조리장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비위생적 식재료 사용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등 위생관리 등이다. 여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의 특성상 단속대상업소 외 시설 주변의 무신고(무등록) 영업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및 교육을,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허전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겨울철 식중독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생존하며,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이 가능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이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원이 될 수 있다”고 경계하며,“겨울철에도 철저한 위생관리로 도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기간을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등은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단위로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면적에 비례해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을 선택,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및 농업인이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2017~2019년 중 1회라도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이 규정이 폐지되면서 직불금 지급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불금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종전에 직불금 신청,접수 후 지급 대상 적격요건을 검증하던 방식을 개선했다. 이제 신청 전에 자격요건을 검증하고 지급 가능성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 신청은 비대면 신청과 방문 신청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 한 달간이다. 대상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다. 문자 및 자동응답시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도내 법인이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북도는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고자 올해 분기별로 도내 90여 개 법인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세무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도는 올해 세무조사에 있어 법인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사 부담이 적은 시기를 법인이 선택하는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전면 시행한다. 여기에 과세기간을 넘길 우려가 있거나 긴급한 조사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기업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취득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한 과소 및 누락신고 사항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과세,감면을 받은 부동산, 차량 등이 법이 정한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별 조사도 분기별로 추진한다. 최근 창업중소기업, 농업법인 등이 부동산을 취득하고 세금을 감면받은 뒤 의무 사용기간 내에 해당 부동산 등을 당초 감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대, 매각하는 등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확인하고 정당 목적 미사용 시 감면된 지방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도가 전북의 새로운 미래와 꿈을 향한 의지를 담은 도민의 노래를 새롭게 만들어 발표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롭게 제정된 도민의 노래를 1월 30일, 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소통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도 누리집에 음원을 공개하고 공식적인 노래 사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역사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친일잔재로 지적된 ‘도민의 노래(작사 김해강, 작곡 김동진)’의 사용을 중지하고, 2021년부터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새로운 도민의 노래 제작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도민의 노래 ‘전북 아리랑’은 우리 민요 아리랑의 전통적인 선율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과 도민의 정서, 미래상을 고루 반영한 함축된 노랫말로 도민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로 국악을 활용해 도민의 노래 제작한 첫 사례로 ‘국악의 본고장’ 전라북도의 자긍심과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도와 문화관광재단에서는 제정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보다 완성도 높은 도민의 노래 제작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태안소방서는 28일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조용식 제12대 연합회장은 김병진 태안읍 남성의용소방대장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하며 제13대 연합회장의 취임을 널리 알렸다. 김병진 태안읍 남성의용소방대장(54세)은 2002년 7월에 입대하여 태안읍 뿐만 아니라 태안군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봉사 정신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약해온 영걸(英傑)이다. 또한 김병진 대장은 2023년 1월 1일자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사무국장을 맡아 태안을 넘어 충청남도에 안전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전임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연합회장의 앞날을 축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진 연합회장은 “과분한 자리지만 안전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지금껏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어오신 조용식 전임 연합회장님의 노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이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맞아 공원내 꽃탑설치, 방문의 해 간판설치 등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선운산도립공원은 탐방객들의 안전과 새로운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8억9000만원을 투입해 도립공원 정비와 생태계 복원사업을 진행한다. 탐방로와 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동운암 녹차생태체험단지 조성, 석상골·선운골 생태환경정비, 상가 앞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된다. 선운산도립공원측은 3더 운동(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고, 더 친절하게)를 통해 모든 관광객의 산림휴양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성공적인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운산도립공원 관계자는 “사계절 명품관광지를 만들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핵심지역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성공적인 고창 방문의 해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사이버 고창군민’제도로 2025년까지 관계인구 10만명 달성 목표를 세웠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추진해 오면서 현재까지(1월말 기준) 8만여 명의 관계인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도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도농 교류 활성화와 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고창군 사이버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관계인구란 ‘이주에 의한 정주인구나 관광을 통한 교류인구’가 아니고 ‘특정한 지역이나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라고 광범위하게 정하고 있다. 군은 ‘사이버 고창군민’이 고창의 고정 관광객으로 고창 활력 증진의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사이버 고창군민 홈페이지’를 운영해 사이버 고창군민증을 발행해주고, 고창의 생생한 소식을 사이버 군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윤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사이버 고창군민 제도의 궁극적 목표는 결국 고창의 활력 증진”이라며, “고창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오고 정착할 수 있도록 고창군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