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장 직속기관으로 기획·문화·복지·산업 분야의 당연직 위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당사자와 관련 전문가를 위촉직으로 위촉해 도합 19명을 지난해 10월 1일 자로 구성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2022년 제3차 청년정책위원회 서면심의 결과 보고 ▲2023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안 및 2023년 1분기 주요 추진사항 보고 ▲제3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구성(안)에 대한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1분기 주요 추진사항으로 ▲안산시 청년정책의 중장기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 용역 추진 ▲안산시 청년 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안산시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및 청년 노동자 정책 발굴’ 연구 용역 추진 ▲청년들의 참여 기반 마련 및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온라인 청년패널 구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정책 추진 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정책참여 기회 확대로 청년들의 요구를 심층적으로 발굴하기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인구 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전남 거주 귀농어․귀촌인 대상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귀농어․귀촌인이 수질검사 대상이다. 지하수 먹는 물 수질검사 46개 전 항목을 검사해 음용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수질검사 서비스를 원하는 귀농어․귀촌인은 주민등록초본 등 거주지 확인 서류를 지참하고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검사는 시군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연구원에 의뢰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인에게 전달된다. 김양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먹는 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수질검사로 귀농어․귀촌 가구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지난 6년 동안 539가구에 1억 4천500만 원의 검사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하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2023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 3가지 사업 가운데 희망저축계좌Ⅰ‧Ⅱ 사업으로 2월 1일부터 800여 명을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이상 3년간 저축 시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을 매칭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을 3년간 매칭 지원한다. 이 2가지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만기 시 희망저축계좌Ⅰ은 1천440만 원 이상, 희망저축계좌Ⅱ는 720만 원 이상 수령이 예상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실제로 순천시에 거주 중인 김 모(45) 씨는 최근 통장사업 만기 해지 후 1천44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하고, 지역 내 장갑공장에 취직해 탈수급을 달성했다. 김 씨는 3년간 자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양․한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소득․나이 등 제한 없이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건강보험 적용 횟수가 남아 있어도 소득 초과(기준중위소득 180% 초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 올해부턴 전체 난임부부에게 횟수와 소득기준 제한 없이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20만~150만 원을 지원해 수혜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또 한방 난임치료 지원 요건도 대폭 완화한다. 여성 나이 ‘만 44세 이하’ 제한이 폐지되고 사실혼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한방치료는 1인당 18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난임부부는 필요한 서류를 갖춰 여성의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을 확대했다”며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난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정서적으로 어려운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우울증 검사 전문 치료를 무료로 받도록 순천현대여성아동병원에 ‘전남권역 난임․우울증 상담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도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도록 ‘2023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사업’은 전남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오는 2월 17일까지 시군 사업 계획서를 받아 전문가와 관광약자 등이 포함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 5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관광약자를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에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시행 전에 관광 약자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컨설팅을 추진해 관광 약자가 여행에서 겪는 불편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매년 5천만 명 이상 방문하는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지속적인 관광환경 개선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제약 없이 여행하는 열린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최근 치매 환자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내달부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에 나선다. 군은 2월 1일부터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 및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기검진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유병률을 줄여 건강한 태안군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치매안심센터가 실시하며, 2~3월 소원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계속된다. 2월 1일 시목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까지 소원면 내 22개 경로당을 모두 찾아가며, 이후 읍·면 방문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선별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군민에게는 진단·감별검사가 무료로 지원된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로 등록되면 △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배회감지기 지원 △쉼터 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등 태안군치매안심센터의 여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2023년 새해를 맞아 1월 5일부터 실시한 ‘2023 읍·면 연두방문’이 주민들의 많은 공감 속에 지난 27일 이원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군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8개 읍·면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총 289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처음 추진된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7·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0일 안면읍, 12일 원북면, 13일 태안읍, 16일 고남면, 17일 소원면, 18일 근흥면, 27일 이원면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별 현안과 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며 ‘천하태안’ 건설에 나서고자 하는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마을 행정구역 분리로 인한 마을방송 등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옥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옥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사업량은 2개 동이며, 1동당 한옥 신축에 필요한 공사비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2023년 1월 6일) 이전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바닥면적 60㎡ 이상인 한옥 주택을 신축할 예정이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2월 28일까지 신청서 및 설계도면 등 신청서류를 방문, 등기,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추후 사업 성과 등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에 시범 추진하는 한옥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한옥의 보전과 발전을 위해 전통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고 서산시 건축문화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업인들의 영농을 준비를 돕기 위해 못자리용 제조상토와 벼 육묘 처리약제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자는 사업신청일 현재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못자리용 제조상토를 지원하며, 경작면적 4ha까지는 기준단가의 100%를 지원하고, 4ha 이상은 50% 지원한다. 기준단가는 대내외적인 수급요인을 감안해 20ℓ는 2900원에서 3000원, 40ℓ는 5200원에서 5500원으로 각각 100원과 300원씩 지난해보다 인상․공급한다. 벼 육묘 처리약제 역시 사업비 7억3천만 원을 투입해 4ha까지 기준 단가의 50%를 지원하며, 시 지원 외에도 농협이 20%를 부담해 실질적으로 농가는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벼 육묘 처리약제의 기준단가는 1봉(15kg)당 9천 원이다. 제조상토 제품은 14개 업체 35개 제품이며, 약제는 6개 업체 9개 제품으로 1월 초 농협중앙회와 사전 계통계약을 체결한 제품 중에 선택하면 된다. 시는 안정적인 영농 준비가 될 수 있도록 3월 중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월 31일까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50개소를 추가로 모집․지원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으로,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15만 원 상당의 위생물품과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3대 감염병 예방 실천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관리 철저 등을 기준으로 안심식당을 지정할 방침이다. 2022년도까지 시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은 389개소다. 시는 안심식당 인증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인증제도로 외식 업소의 선진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안전한 식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달라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체계로 지역의 향토문화 전승․보존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달라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체계의 주요 골자는 ▲지원자격 및 기준 강화 ▲지원 단체 구분 ▲지원 확대 등이다. 시는 수준 높은 공연문화 조성과 유사 단체 난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일률적으로 지급하던 문화예술진흥사업을 전문예술단체와 생활 동호인 단체로 구분했다. 전문예술법인을 비롯한 예술활동증명서 소지자가 회원 수의 50% 이상인 단체를 전문예술인단체로, 그 외는 생활 동호인 단체로 구분했으며, 전문예술단체는 최대 3천만 원, 생활 동호인 단체는 최대 3백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주소지 기준도 강화해 회원의 80% 이상이 서산시에 거주하도록 강화했으며, 1단체 1사업 원칙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 확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5천만 원의 예산을 더 확보해 올해 5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문화예술진흥사업에 문학, 시각, 공연예술, 전통예술, 청소년문예활동, 기타 등 6개 분야에 120개 단체가 사업 신청했으며, 시는 사업목적, 자격, 주소지,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U-12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소년 축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3 대한축구협회(KFA) U-12 지도자 컨퍼런스가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U-12 지도자 200여 명이 모였다. 발표자로는 이임생 KFA 기술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최성환 지도자강사, 오성환 피지컬 전임지도자가 나섰다. 뒤이어 최광원 초등분과위원장을 비롯한 KFA 관계자들이 이번 시즌 초등 대회 정책을 소개하고, 올해부터 초등부 경기에 도입하는 1심제에 대해 설명했다. 정몽규 KFA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영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U-12팀 지도자들만을 모시고 열리는 컨퍼런스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많이 배우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유소년 축구의 과제와 개선 방안이 무엇인지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카운터 프레싱’과 ‘상황 인지 능력’을 주목하라 가장 먼저 발표자로 나선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나타난 경기 성향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총 11개의 지표(볼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1.27일 고용정책심의회를 거쳐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고용복지+센터(‘고용센터’) 본연의 취업·채용 서비스의 적극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복지·실업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구직자 역량 강화, 기업 성장까지 지원하며, 기업의 인력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안은 고용서비스 현장, 엠제트(MZ) 세대 등 청년 세대, 학계 전문가, 노·사가 참여하는 간담회 등 40회 이상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는 ‘급여 지원’ 중심] 고용서비스는 적극적 노동시장정책(ALMP: Active Labor Market Policy) 중에서도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효과가 높은 핵심 정책으로 꼽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994년부터 일관되게 수급자가 현금 급여보다는 일하는 것이 유리하도록 실업자 사회안전망을 개혁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중점을 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은 이를 고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로부터 2023년 정책방향 보고를 보고 받았다. ‘책임지는 보훈, 안전한 나라, 함께 여는 통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날 보고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부처 실‧국장, 민간 전문가, 정책수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부 정책방향 보고 주요 내용] 통일부 장관은 ‘국민과 함께 미래로, 흔들림 없이 통일로’ 라는 주제 아래 (1)올바른 남북관계 구현과 (2)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2023년 7대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올바른 남북관계를 구현하기 위하여 △3D(억제‧단념‧대화)의 총체적 접근 강화, 담대한 구상 구체화‧국내외 공감대 확산 등 담대한 구상 이행 본격화 △남북대화 돌파구 마련, 남북 간 대화‧협력체계 정립 등 남북관계 정상화 추진 △북한인권법 이행 정상화, 인도적 협력 등 북한주민의 인권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통일미래 준비를 위해 △(가칭) 新통일미래구상 마련,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신설,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전국연합뉴스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올해 첫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긴급복지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지원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단절 등의 사유로 부양의무자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등 실제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41가구와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심사 대상 90가구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및 수급(권)자에 해당하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심의를 진행한다. 시의원, 교수, 사회보장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6명을 새롭게 위촉해 역할과 기능 수행에 내실을 기했다. 이민근 시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누리는 복지 구현을 위해 관련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