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오는 5월 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신규 봉축탑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는 높이 8미터, 너비 3.6미터 규모의 봉축탑은 삼척 도계 흥전리의 삼층석탑을 모티브로 하여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전통을 반영했다. 설치 장소는 삼척의료원 앞 교통섬으로, 시내 중심에 자리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주·야간 조명 효과를 고려한 설계로 도심 속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축탑은 석가탄신일인 5월 5일을 중심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설치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봉축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적 공간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자활 관련 기관 대표 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기 자활기관협의체 위원을 정비하는 위촉식과 더불어 현재 횡성군의 자활사업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23억 원의 예산이 반영된 ‘2025년 횡성군 자활지원 계획’을 통해 횡성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13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81명의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세부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주민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가장 적극적인 복지정책이 바로 자활사업이며, 자립기반 마련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가 삶의 질 향상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2022년 11월‘횡성군 자활기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23년 4월부터 2년간 횡성군 자활기관협의체를 최초로 운영해 왔다.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로 협의체를 재정비하여 오는 4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한 지역 균형발전 핵심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동태백로를 따라가는 철암권역 핵심사업들의 진행을 살펴보겠다. 고터실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1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업으로, 총사업비 382억의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료 후 210억 규모의 산림목재종합가공센터 및 청정메탄올 생산 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해 12월 부지 유치 공모에 선정된 5,138억 규모의‘태백URL’ 부지가 바로 철암 지역이다. 본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로 지난 3월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공포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점산업단지는 100% 분양이 완료됐으며, 지난 2월 맺어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청정메탄올 생산 프로젝트 투자협약에 의거 700억 규모의 청정메탄올 제조 공장이 빠르면 올해 말 들어설 예정이다. 철암선탄장 일원에는 청정메탄올 물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장성광업소 폐광 부지에서 생산될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삼척 백두대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산악 관광 활성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삼척 백두대간 완등 인증 챌린지’ 명칭 공모전을 진행하여 최종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25건의 명칭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1차 심사를 통해 창의성, 상징성, 활용 가능성 등의 배점 기준을 토대로 8개의 명칭이 선별됐고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총 1,848건의 투표가 이루어졌다. 최종 선정은 1차 배점과 2차 선호도 조사 결과, 그리고 내부 자체 심사를 통해 ‘영동 알프스(제안자 경기도 최예영)’가 가장 높은 평균 점수인 97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삼척 백두대간을 ‘영동 알프스’로 제안한 이유는, ‘영동’이 강원특별자치도 동부 지역을 지칭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심장부를 이루는 산맥이기 때문이다. 특히 두타산, 쉰움산, 덕항산 등 산악 지형과 절경은 알프스를 연상시킬 만큼 장엄하고 아름다우며, 자연의 위대함과 감동을 강조하고,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부각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다(多)오름 삼척’이 우수작으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 삼척시가 세계 마라토너들과 시민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들썩인다. 오는 4월 13일 삼척엑스포광장에서 ‘제29회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가 성대히 개최된다. 대회에는 풀코스,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며, 국내외 참가자 약 5,0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케냐 국적의 엘리트 선수 7명 및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제 선수 100여 명과 삼척시 국외 우호도시인 일본 구로베시에서 선수단 4명이 함께 참가한다. 게다가, `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96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봉주 선수, 김완기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이 이벤트로 5km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뛸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삼척쌀, 기념 티셔츠, 고글, 신발, 완주메달 등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장에는 삼척 오징어, 머루와인, 고포돌미역 등 지역 특산품 장터도 열려 참가자와 방문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삼척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의 2025년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1:1 온라인 화상 수업 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수업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4. 14.부터 4. 25.까지이며 정원(93명)이 미달될 경우 4월 30일까지 추가로 접수 받는다. 신청은 삼척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교육 대상자로 확정되면 레벨테스트와 교육 상담을 거쳐 최종 수업 등록이 이루어진다. 수업료는 8주 기준으로 삼척시에서 85%를 지원하여 학생들은 자부담금 1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출석률이 80% 미만일 경우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성실한 참여가 요구된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는 지난 4월 10일 회복자 예방활동단과 함께 정선 사북 지역의 무료급식소를 찾아 아웃리치를 실시 했다. 이번 활동은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듯한 나눔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상담과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회복자 예방활동단은 현장에서 빵,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와 적극 소통했으며, 정선센터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안내하고 방문을 적극 독려했다. 특히, 도박 문제를 극복한 회복자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회복 이야기를 전함으로써, 무료급식소를 찾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고위험자들에게 긍정적 에너지와 회복 가능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 받고 있다. 정선센터는 지난 5년간 무료급식소 아웃리치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월 1~2회 정기적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회복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 아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횡성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혁신 주니어보드’는 10개 팀, 38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앞으로 5개월간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지방소멸 대응, 군정발전 방안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제안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활동 분야를 발표하며 의지를 다졌다. 특히 군수와의 대화 시간에는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직접 의견을 개진하며 군정 혁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들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활동을 펼친 후, 성과보고회를 통해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과 함께 내년도 사업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명일 기획팀장은 "MZ세대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이번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많은 혁신과제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주니어보드는 9개팀, 45명이 참여해 11월까지 활동해 조직문화개선 2건, 일하는 방식개선 2건, 군정발전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정을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체육대회를 도체육회와 협의를 거쳐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도민체전 대회기간에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실시되고, 종목별 경기장 체육관 시설들이 선거 투·개표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운영을 위한 공무원들이 대거 선거업무에 투입되는 등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여 불가피하게 대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예정대로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변경 없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 일정 변경으로 대회 준비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남은 기간 양대 체전의 철저한 준비로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원당동 농산물품질관리원 인근(원당동 6-8 일원)의 횡단보도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차량 우회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기존 횡단보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됐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이 겹치며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횡단보도를 엑스포교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가결했고, 시는 약 한 달간의 공사를 통해 인도 및 신호체계 정비,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새로 이전된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험요소가 있는 교통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며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수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분기에 추진한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등 사업 결과보고와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계획한 지역특화사업 검토가 이뤄졌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정을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체육대회를 도체육회와 협의를 거쳐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도민체전 대회기간에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실시되고, 종목별 경기장 체육관 시설들이 선거 투·개표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도민체전 운영을 위한 공무원들이 대거 선거업무에 투입되는 등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여 불가피하게 대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한편,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예정대로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변경 없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 일정 변경으로 대회 준비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남은 기간 양대 체전의 철저한 준비로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9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며, 시·군별 38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단체전(남성부·여성부·혼성부)과 개인전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틀에 걸쳐 총 32홀의 경기를 통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단체전 종합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함께 상장, 트로피 및 상금 130만 원이 수여되고, 개인전 1위 수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 및 상금 3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삼척 지역 특산품이 참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도 단위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축제 및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700여 명의 참가자 외에도 함께 방문하는 가족과 지인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2025년 전국유림지도자대회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할 대규모 방문객의 안전한 체류를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대회로 대규모 관광객 유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식품접객업소 347개소, 숙박업소 38개소 총 385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100㎡ 이상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상태 ▲식품 위생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판매 여부 ▲위생마스크·앞치마·위생모 착용 실태 등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위생관리 홍보, 친절 응대 교육, 요금표 표시 기준 및 가격 담합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맞아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 조리기구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식품이 직접 닿는 조리기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식중독 등 위생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관내 총 32개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지원청이 식품과 접촉하는 칼, 도마, 식판 등 조리기구에서 검체를 채취하면, 보건소가 이를 받아 미생물을 배양하고 분석하여 검사 결과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급식기구의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이며, 필요시 개선 조치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