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옥화 부시장 주재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21조를 근거하여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강원특별자치도가 18개 시·군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평가 항목은 지표별 목표치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태백시는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지표를 제외한 70개의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15개로 총 85개 지표가 평가 대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평가 미달성지표에 대해 추진사항 점검 및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시는 미달성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분석해 연내 목표치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표 담당 부서에서는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여, 2025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와 환경부는 지난 8월 27일 도계읍 복지회관에서 최근 신규 댐 건설 예정지로 정해진 ‘산기댐’ 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기댐’ 은 삼척시가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 대응을 위하여 중앙부처에 공식 건의한 것으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행위 제한 등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사안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산기댐’의 건설 필요성과 타당성, 적정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댐건설을 위한 절차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와 주민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해 국가예산을 투입해 댐 건설을 추진해 달라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다수의 주민들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댐 건설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물론이고 댐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주거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나와 주목을 받았다. 최근 영동지역 가뭄으로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이 바닥을 치는 등 댐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환경부는 댐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8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삼척시 정라동 이사부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2024년 제17회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에 나선다. 사단법인 이사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라 시대 때 실직주(삼척 옛 이름)의 군주로 임명돼 우산국을 복속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나라의 역사에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울릉도·독도 복속항로를 복원하고 재현함으로써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광장부터 이사부 광장까지 척주취타대와 항로탐사대의 거리 행진에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 안전기원제와 출정식을 진행했다. 전 국민 공모로 선발된 동해왕 이사부 항로탐사 대원 50여 명은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4일간 범선 코리아나호를 타고 삼척 ~ 울릉도·독도까지 항로를 탐사하며 독도 주권 선포식, 이사부 역사 정신 교육과 울릉도 역사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출항지로서, 앞으로도 이사부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사부장군의 해양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전통시장과 청년몰에서 삼척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5%의 추가 적립을 지원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전통시장과 청년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존 10%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5%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관내 전통시장 138개소, 청년몰 15개소가 가맹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삼척시청 홈페이지와 그리고 어플을 통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되었다.” 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분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7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에 이어 이번에도 전통시장과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 혜택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과 일반시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한달간 인센티브를 15%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안부챙기기’를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1:1 결연한 노인과 장애인, 아동, 한부모 등 저소득 279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비로 1인당 3만 원 상당의 명절 맞이 위문품을 지원하고, 말벗과 안부 확인 등을 오는 9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위문 시 긴급 위기상황 발생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삼척시청 복지정책과와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와 국가유공자 4,843가구에 가구당 햅쌀 10kg을 전달할 계획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404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2천여 만 원을 지원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안부챙기기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입자방사선연구 심포지엄’이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도계읍 일원과 쏠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구축을 위한 의료계·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암 치료를 위한 입자 방사선 치료의 다양성과 미래를 위한 준비와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다. 8월 29일 1일차에는 개회 및 축사에 이어 도계복지회관에서 의료입자 방사선 연구회가 ‘입자 방사선치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해 심포지엄의 서막을 알리고, 이어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윤시중 교수가 ‘입자 방사선치료 국제동향’에 대해 논한 후 김은산 고려대학교 교수가 ‘입자 방사선치료 가속기와 지역대학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8월 30일에는 삼척 쏠비치에서 중성자포획치료와 관련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중입자 가속기를 통한 암 치료를 위한 기술적 가능성에 대한 발표, 입자 치료, 국내외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끝으로 8월 31일에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 기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한 달간 1인 기준 삼척사랑카드 월 최대 70만 원 사용 시 최대 10만 5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될 예정으로 다만, 월 구매한도액은 70만 원 그대로 유지한다. 삼척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삼척시 관내 주유소·음식점·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및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방법 및 사용처는 ‘그리고 앱’ 결제매장찾기 또는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율 상향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선순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삼척사랑카드를 잘 활용하셔서 더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고랭지 배추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틀간 하장면 판문리 녹색농촌체험장(판문길 246)에서 고랭지배추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마을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 초청 인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8월 3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추밭 트레킹, 고랭지배추와 찰옥수수 수확체험, 배추절임체험, 향토음식 체험 등을 진행하고 지역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랭지 배추 수확체험은 2만 원, 찰옥수수 수확체험은 1만 원의 체험비용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고랭지채소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도시 소비자와의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여 농가소득을 안정화하는 한편 농촌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 하장면 판문리 마을은 고랭지 배추와 더덕, 오미자, 산나물(곤드레, 어수리, 곰취, 명이), 찰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 품질 또한 우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사업, 생계형 1인 4대보험 지원사업, 10인 미만 사업장 4대보험 지원사업, 지식재산(IP) 지원사업으로 총 7개이다.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사업장 주소와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태백시에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 일반융자, 저신용(미소금융)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태백시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3억 원(2022년 1억 원, 2024년 2억 원)을 출연해 4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신규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백만 원 한도로 5년간 3.5%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특례보증 사업으로 2023년에는 40개 업체에 융자 1,500백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50개 업체에 융자 1,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 작은 영화관은 8월 30일, 31일, 9월 1일에 영화 '행복의나라','리볼버', '사랑의 하츄핑','파일럿'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의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8월 30일, 31일, 9월 1일에 상영한다. '리볼버'는 모든죄를 뒤집어 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8월 30일, 9월 6일에 상영된다.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 티니핑시리즈’의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로미’가 우연한 기회에 ‘하츄핑’을 처음 본 뒤, 운명의 인연임을 알아보고 찾으러 다니지만 ‘하츄핑’이 인간과의 소통을 거부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8월 31일, 9월 1일 상영한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태백 작은영화관] 또는 [디트릭스]에서 온라인 예매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할인 6,000원(할인대상자: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정선군에서 평창군 지역을 운행하는 와와버스의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요금제는 정선군 공영버스 운행 노선 중 정선군과 평창군 장전리에서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운임을 지역 실정에 맞게 재조정해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교통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군은 정선 공영버스터미널에서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21번, 21-1번 버스 요금을 기존 성인 기준 3,000원에서 단일요금제 적용에 따른 1,000원(청소년 500원)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군 장전리와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또한 기존 기본운임과 거리비례제 요금을 적용하던 것에서 구간에 상관없이 성인 기준 1,000원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군은 이달 공영버스 운임 결정 고시를 실시하고 9월 1일 00시부터 단일요금제를 적용하며, 이번 요금제 변경으로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함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모든 군민이 동일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평등한 교통 서비스 수혜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인접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 임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산)은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인화하는 ‘실버사진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버사진관은 만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이 먼 거리에 위치한 사진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진 촬영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임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주민등록증을 반납하면 재발급 시 수수료가 무료인 점을 활용해,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실버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60여 명의 어르신이 실버사진관을 이용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임계면행정복지센터는 8월부터 65세 이상 주민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500여 명이 실버사진관을 이용할 것으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8월 27일 ‘겨울축제 육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사계절 관광축제 콘텐츠 확보를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현재 봄여름 축제 콘텐츠로 ‘삼척정월대보름축제’, ‘삼척맹방유채꽃축제’, ‘삼척장미축제’ ‘삼척비치썸페스티벌’ 등을 삼척을 대표하는 축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가을축제로는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나, 마땅한 겨울철 축제가 없다는 지적이 계속돼 삼척의 겨울을 콘텐츠로 하는 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시는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해 기존의 삼척 관광콘텐츠와 중복되지 않으면서 최근 축제 트렌드인 ‘빛’과 MZ세대의 젊은 특성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여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새로운 축제는 겨울철 대학로와 삼척해변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달(루나)을 주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학로 일대를 ‘판타스틱 로드’로, 삼척해변 일대를 ‘루나비치 페스티벌’ 이원화하여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여타 지역축제와 차별화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에서 2024년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물관대학’은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삼척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19세 이상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박물관대학을 수강(수료) 했더라도 수강이 가능하도록 교육 신청방식이 변경되었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접수는 삼척시립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접수하거나, 삼척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삼척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삼척의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유산을 직접 답사해 봄으로써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의 세부내용으로는 △삼척의 매장문화유산, △삼척의 불교문화유산, △삼척의 자연유산, △삼척의 무형유산, △삼척의 건축유산, △조선왕릉 그리고 준경묘·영경묘 및 두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청일면 고시리 일원 2.5km 둘레길 구간에 250m의 데크 보행로를 추가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 군은‘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영화 속 장소로 널리 알려져 해마다 방문객이 찾아오는 고시리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둘레길을 조성해 왔다. 하지만 구간 내 도보로 이동하지 못하는 곳 있어 온전히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천연목 데크길 공사에 착수, 8월 2.5km 구간의 둘레길을 완성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보행로 공사와 둘레길 연결로 주민들은 매일 아침저녁 보다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아름다운 고시리 둘레길의 자연경관은 횡성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방문객들게 불편함이 없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비 1억5천여만 원을 들여 완공된 둘레길은 구간의 길이와 경사도가 걷기에 적당해 남녀노소 모두가 꾸준히 애용하는 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