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농업 인력 고령화와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신청’을 오는 10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되는 농촌 일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 및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계절근로자는 농산물 파종·관리·수확 등 농작업 일반 분야에 투입되며, 2026년 4월부터 11월 사이 5개월에서 8개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로시간은 1일 7~8시간, 주 35시간 이상을 보장하며, 2026년 고용노동부 고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숙식은 고용 농가에서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계절근로자 도입은 외국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방식,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농가별 허용 인원은 작물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배정된다. 특히 2026년 신규 참여 농가는 최대 2명까지만 배정되며, 복수 작물 재배 시에는 가장 유리한 작물 기준으로 허용 인원이 결정된다. 시 관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자원봉사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센터 운영성과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삼척시는 속초시와 함께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삼척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공직 내부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군센터 간 연계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사업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여러분들과 자원봉사센터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항골계곡에서 오는 10월 18일 ‘2025 항골 숨바우길 트레킹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평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항골계곡에서 제2용소까지 왕복 6.8km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약 150분이며, 사전 신청자와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맑은 계곡물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숲속 명상·소원이끼돌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북평면 뒤드루마을 옛 시장 골목에서 **‘제3회 나전역 야시장 야밤바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토속 음식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이벤트 등으로 꾸며져 가을밤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항골 숨바우길은 50여 년 전 나무를 운반하던 길을 보강해 조성한 숲길로, ‘숨 쉬듯 가볍게 걷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석봉과 상원산 사이 골짜기에 위치해 있으며 너래바위, 용소, 거북바위, 왕바위소 등 자연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KTX-이음 열차의 횡성역 임시 정차 운행을 실시해 축제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기존 열차들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며,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 KTX-이음 #881(청량리→동해) 오전 10시 46분, ▲ #886(동해→청량리) 오후 4시 47분 열차가 횡성역에 하루 2회 추가 정차한다. 또한, KTX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횡성역과 축제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KTX 하차 시간에 맞춰 순환 운행된다. 철도 이용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장 주제관 내 운영본부를 방문해 KTX 승차권을 제시하면 횡성한우축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열차와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풍성한 먹거리로 횡성한우의 진정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2025 화(火)기애애, 매력철철(鐵鐵) 쇠바우 레트로 구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과 옛 추억의 정서를 결합한 감성 레트로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관광객 간 소통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화로 테이블을 활용한 레트로 구이터 ▲추억의 DJ박스 ▲황금 단풍잎을 찾아라 ▲레트로 교복 포토존 ▲전통 놀이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레트로 구이터에서는 웰컴 구이 키트(마시멜로우, 쫀드기, 쥐포 등, 한정 수량)를 활용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추가 구이 재료는 장터 내 상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가 이용 영수증(5천원당 1회)을 활용하면 추억의 종이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경품으로는 한우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17일 ‘제4회 꼼꼼나눔데이’에서 촬영한 장수사진을 전시해 지역 어르신들의 추억을 나누는 공간을 마련하며, 현장에서는 무료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24년간 중단됐던 도암댐 발전방류 재개 움직임에 따른 환경문제를 공론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선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정선군 가족센터에서 ‘도암댐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와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암댐은 2001년 3월 남대천 수질오염 문제로 발전방류가 중단됐다. 그러나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강릉 가뭄 대응을위해 발전방류 재개를 검토하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05년 12월 국무조정실이 퇴적물 준설을 선행하고 홍수조절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사항을 배제한 채 발전방류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암댐 방류에 따른 환경문제△축적된 퇴적물로 인한 수질오염 우려△국무조정실 결정과 실제 대응 간 괴리 등을 집중 논의 한다. 정선군 번영회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결정을 무시하고 발전방류를 추진하는 것은 지역주민의 환경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명확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강원 정선군이 2026년도 환경부 국고보조 상수도분야 사업에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덕송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하수도분야 사업에 임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과 광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3건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국고보조 사업 확정으로 2026년도에 국비 200억 원과 지방비 130억 원 등 총 330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선군 5개 읍‧면(정선,신동,화암,여량,임계) 노후상수관로(32.8km) 정비에 2031년까지 총사업비 362억원이 확정됐으며, 내년도에 국비 18억, 지방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또 정선읍 광하리 일원에 소규하수처리시설(180톤/일) 신설 및 처리구역 확대에 국비 67억 원과 지방비 28억 원 등 95억 원이 투입되며, 임계면 임계리, 송계리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22.25km)에는 국비 106억 원, 지방비 45억 원 등 총 151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시설 확충 사업에 나선다.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강릉시 가뭄사태에 따른 상수도 공급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노후관망개선을 통해 유수율을 높여 정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정선읍 향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역 낙석붕괴 위험으로 인해 주민 생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던 향교 급경사지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군은 총 사업비 41억 7,600만 원을 투입해 정선읍 봉양리 일원 8,695㎡의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주변 지형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옹벽과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안전성과 경관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경관 옹벽 123m 구간에는 정선의 상징인 동강 할미꽃 형상을 입체적으로 조성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낙석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 인근 지역 8가구를 포함하여 연간 약 1만 5천여 대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마련됐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군은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해 위험 지역이 많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꾸준한 관리와 정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붕괴위험지역의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지역의 상징성을 살린 경관 요소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의 5기 수강생을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업은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학생이 1대1로 진행하며, 주 2회 30분 또는 주 3회 20분 과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8주간(2개월) 운영되며, 수강료 96,920원 중 삼척시가 82,382원을 지원해 학생은 자부담 1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파닉스(발음 중심 언어 교육), 영어동화, 주니어 일반회화, 어휘 강화, 영자신문 읽기 등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기관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 31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식당 오찬 간담회, 주민·상인과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공단은 자체 제작한 ‘함께하는 지역경제공동체, 상생바구니’를 들고 시장 내 각 점포에서 1인 1품목 이상을 구매하며, “지역 소비로 지역을 살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떡, 과일, 정육,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고, 이어 장성중앙시장 내 식당을 이용한 오찬 간담회까지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했다. 상인들은 “공단이 앞장서 지역경제를 응원해줘 감사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주민과 상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7일 오후 4시부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2025 제2차 삼척시 탄소중립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기후위기 시대의 AI: 새로운 기후 해법인가? 리스크인가?’를 주제로 강원대학교 오승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발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함께 짚어보고,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인 만큼, 이번 콜로키움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와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와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지난 9월 27일 진행한 ‘삼척을 담다 : 삶과 문화 이야기’가 큰 호평을 받으며, 농어촌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위기 극복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삼척시와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유학생들이 새로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내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여 그 결실을 맺었다. ‘삼척을 담다 : 삶과 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은 ‘이사부 독도기념관’ 역사 강의 및 미디어 아트 관람, ‘감성공작소’ 비치코밍 아트 체험, ‘죽서루’ 문화 해설 등 삼척만이 가진 역사·문화·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원대학교 대학생 멘토들이 동행하여 농어촌 유학생과 1:1로 매칭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과 친밀한 교류를 나누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으며, 농어촌 유학생뿐만 아니라 강원대학교 학생들도 삼척만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며 정착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에서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인기 스트리머(유튜버)와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과 협력하여 지역 상생 모델로 진행된다. 먼저, 추석 특집으로 10월 4일 12시부터 구독자 142만 명을 보유한 인기 스트리머 양팡과 구독자 66만 명의 유이뿅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한다. 이들은 안전체험뿐 아니라 현장 팬사인회, 태백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인근 전통시장에서의 먹방 촬영을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구독자 352만 명을 보유한 인기 스트리머 춤추는곰돌‘비트 in 태백’이라는 주제로 365세이프타운 내 다양한 공간에서 댄스 시연과 숏폼 촬영을 펼치고, 인근 시장에서도 먹방 콘텐츠를 제작한다. 10대와 청소년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SNS를 통한 확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10월 18일에는 구독자 110만 명의 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2일 오전 10시 30분 횡성실내체육관에서‘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횡성읍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횡성군새마을회(회장 신형철)가 주관하는 어르신 효잔치가 9월 12일 공근면을 시작으로 8개 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횡성읍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어르신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해 1·2부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경로헌장 낭독,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14명에게 장관·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효잔치에서는 새마을회 특별공연, 축하공연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행사장 앞마당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오늘의 횡성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횡성군이 지원하는 2025년 횡성군 양성평등대회가 2일 오후 1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성이 평등한 희망횡성, 행복횡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린이집 원아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문계종 횡성소망이룸학교 교감의 ‘아름다운 우리, 주인공은 바로 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양성평등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패 수여, 인재육성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 노인숙 회장은“이번 행사로 양성평등의 문화가 확산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모두가 행복한 횡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