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3월 13일부터 3월 26일까지 횡성군민과 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횡성문화관광재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문화관광 사업을 진행하는 데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발 빠르게 홍보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하며,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재단과 군민 간 문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횡성군민과 횡성 소재 대학(원)생으로,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고 평소 문화관광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재단 사업에 대한 SNS 홍보와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하게 되며, 활동 혜택으로 서포터즈 역량 강화 교육, 수료증 및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또한, 횡성문화관광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고, 연말에는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서포터즈를 시상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재단 누리집 공고란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건강 체조를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건강플러스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이번 건강 체조는 횡성군보건소가 노래를 제작하고 이에 맞춰 느티나무예술단의 이수정 강사가 안무를 개발했다. 특히 군민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는 것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한 건강 체조는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운동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횡성군은 우선 3월 한 달 동안 우천면, 안흥면, 갑천면, 강림면 건강위원회 위원 140명을 대상으로 위원회별 2회의 강습을 통해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향후 건강위원회는 걷기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준비운동을 이번에 개발한 건강 체조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에 개발한 건강 체조를 널리 홍보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3월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업․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횡성군은 관내 5개 산업․농공단지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횡성군 관계자와 산업․농공단지의 단지별 운영협의회장과 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횡성군은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횡성군의 주요 경제시책을 안내했으며,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명기 군수는 “산업․농공단지 발전과 입주 기업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단지의 기반 시설 관리와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마련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전략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는 ▲장성여자고등학교 3월 12일 ▲황지고등학교 3월 14일 ▲철암고등학교 3월 19일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 2학년과 3학년을 나누어 진행하며, 동해교육지원청 소속의 강원 진학전문지원관을 초청하여 특강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변경된 대입제도의 방향, 대입 전형별 특징 및 모집 시기별 지원 방법 등 2025학년도 대입의 입시전략에 도움이 되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2025학년도 대입의 기조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걱정 없이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것이다”며, “또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 설명회에 반영하여 대입 준비를 위한 내실 있는 정보 제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태백시 청년협의체 신규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청년협의체 신규위원 모집은 총 10명을 모집하며, 적극적으로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 정책 제안과 시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태백시에 주소를 두거나 시에 생활근거지가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태백시청 경제과(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요활동으로는 ▲태백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수렴, 모니터링 ▲청년 관련 각종 아이디어 제안 및 회의 진행 ▲청년의 날 행사 참여 ▲청년협의체 워크숍 등 프로그램 참가 등이 있으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태백시 청년 정책 추진의 중추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추진과 정책 참여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재가진폐재해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과거 석탄산업 역군으로 종사하다 퇴직한 재가진폐재해자에게 지역공간과 시설을 활용한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여 고용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황부자 며느리공원 가꾸기 사업 등 8개 사업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자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자로, 1순위는 재가진폐재해자 또는 배우자·직계존비속, 2순위는 일반주민으로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나 태백시청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확인 또는 태백시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가진폐재해자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교통오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태백IC 관통을 이루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서고속도로는 정부가 1996년 국가 간선도로망 계획에 포함하여 발표했으며, 전체 250km 구간 중 평택~제천 127km 구간이 2015년 개통됐고, 2023년 영월~삼척 구간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챙길 것”이라며 “이미 개통된 평택-제천 구간에 이어 제천-영월-삼척 구간이 연결되면 산간 지역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시는 지난 2015년부터 관련 시군과 함께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개통과 태백IC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정부에 건의를 이어오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님의 말씀대로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추진되어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면 지역의 활성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1981년 시로 승격될 당시 45개의 탄광이 가행되며 우리나라 석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가행 당시 선탄하고 채굴 시 발생하는 폐석이나 폐광 찌꺼기, 저품위 광석들을 보통 경석이라고 부르는데 현재 약 1,900만 톤의 경석이 태백시 전역에 적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가치를 잃은 경석이 방치되어 있어, 약 10년 전부터 석탄 경석을 경량골재, 투수 블록, 세라믹 원료 등 신소재로 활용해 대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경석이 폐기물 관련 규제를 받고 있어 비용 및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 강원특별자치도 민생토론회 개최 장소에서 직접 태백시 유병욱 환경과장이 폐광지역이 회생할 수 있는 환경부의 석탄 경석 폐기물 제외 등 정책적인 배려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작년부터 장성광업소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파악하며 강원도, 태백시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왔다”며, “경석 처리·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방지하면 경석을 새로운 산업에 활용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추천받아 포상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문화적 감성,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국제감각과 개척정신, 충효 및 봉사 4개 부문의 청소년과, 청소년 선도, 청소년 봉사 2개부문의 시민 또는 단체를 추천받아 포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상자격은 등록기준지가 삼척시 이거나 현재 주소가 삼척인 자로써 삼척시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청소년 및 시민이 대상이다. 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단체, 학교장과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이 가능하며 일반 시민도 추천서를 작성하여 공적조서와 함께 삼척시청소년수련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4월 중 결정되며 오는 5월 예정인 ‘삼척시 청소년 대축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위해 봉사상을 수여하기로 했다.”라며 “공적이 있는 많은 분들의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3월부터 ‘농업기계 순회 수리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정비 및 수리기술 향상을 위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정비 및 수리기술을 향상시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 실천으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자 마련됬다. 3월 4일 근덕면 동막리와 미로면 하거노2리를 시작으로 오는 14일에는 근덕면 초곡2리와 하장면 역둔리, 18일에는 원덕읍 노경2리와 신기면 신기리 등 80개 마을에서 7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매주 금요일은 기동수리반을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작업 중 고장으로 인한 영농 차질에 대비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이번 농업기계 순회 수리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결빙됐던 지표면이 해빙기를 맞아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선제적 점검과 조치를 통한 안전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급경사지 168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71개소, 절토사면, 문화재 등 총 242개 해빙기 위험지역 및 시설을 대상으로 균열·침하·세굴 등 이상 유무와 붕괴·전도·낙석 등 위험요소를 오는 4월 3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과 연계해 옹벽, 건설현장, 사면 등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요소 신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각 시설물 관리주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교육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사고 발생 시 30분 이내 유관기관과 도·행정안전부에 유선, 상황전파메시지 등을 통해 즉각적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농번기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품앗이 확산 등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2019년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급식소 25개소, 단체 도시락 16개소 등 총 42개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2억 3,5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안전한 마을공동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농업정책과와 보건소 담당자가 공동급식 조시시설 이용 마을의 합동 위생지도를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3월에는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대표 간담회를 개최해 마을공동급식 사업 설명과 공동급식시설 운영관리 및 식품 위생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공동 급식시설을 구비하고 15인 이상 급식을 희망하는 마을로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이 완료된 마을에 한해 지원을 실시하며, 식자재 안전보관 및 식중독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오는 3월 22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9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부스 임차료와 시설 운영에 따른 사용료 등 업체당 연 1회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횡성군 경제정책과(033-340-2046)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세금 체납,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횡성군은 기업 운영 연수와 고용인원, 특허․품질인증 여부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말까지 지원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유미 경제정책과장은 “전시회와 박람회에 적극적인 참가는 생산 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판로를 확보할 좋은 기회인 만큼 중소기업들이 많은 관심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대상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지게차, 굴착기이며, 횡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는 등 세부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11월 29일까지로 지원 예산 조기 소진 시 사업은 종료되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지참 횡성군청 환경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횡성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극단적 선택으로 가까운 사람을 잃은 유족을 대상으로 위하여 오는 3월 22일 오후 3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자살유족 모임 ‘마음잇길’을 운영한다. 이번 ‘마음잇길’은 자조모임 형식으로 진행되며, ‘나의 사별 경험나누기’를 통하여 유족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슬픔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모임 구성원 간 정서적 지지체계 확립을 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마음잇길’은 우리 인생은 ‘큰 파도를 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휩쓸릴 사람들을 찾는 것이라는 의미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자살 유족은 사회적 낙인 및 편견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 다른 애도 과정과 심리·사회적 고통을 경험하게 되며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등 여러 방면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관찰된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유화 센터장은 “금번 모임을 통해 자살유족이 서로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 유족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