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제6기 청렴시민감사관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년간 시책 추진 시 문제점 및 개선의견 제시, 시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등 외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시민 40명으로 구성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2일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갖고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사회인으로서의 자립을 꿈꾸며 직업학원에서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청년이다. 천안시는 보호종료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전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상담 및 권익옹호, 취업정보 등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날 청년에게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 자립정착금, 천안시 물품지원비 50만 원과 함께 1사1그룹홈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 세트, 주방용품, 타월 등도 전달됐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의 길에 들어선 청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힘껏 나아갈 수 있도록, 천안시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보호종료 청년들이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위기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지역 인적자원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50여 개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볼런티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활용법 ▲신나는 노래교실 ▲타일냄비받침 만들기 공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봉사현장에서의 역량 강화하고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올 상반기 고용률(15~64세) 69.4%로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오른 것으로,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65.1%) 이후 역대 최고치다. 올 상반기 취업자 수는 3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1,000(3.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12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6만 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3만 5,000명) 등에서 늘었다. 실업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33.3%p 감소해 고용시장 개선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실업자는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0명 감소했다. 천안시는 올해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17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인구 변화에 대응한 인구 정책, 청년·여성·노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2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천안쌍용점에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와 도서, 소형가전 등 663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공사가 매년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공사는 아름다운 하루 10주년을 기념해 동전기부 캠페인을 추진, 물품 기증과 함께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과 캠페인 기부금을 합산해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지원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추진될 동전기부 캠페인에도 임직원과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더 큰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013년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 기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충남 천안에 어르신이 운영하는 ‘시니어 동행편의점’이 두 곳으로 늘어났다. 천안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니어 동행편의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서북구 쌍용동에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4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의점에서 물품 판매 및 매장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편의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매장 운영비로 사용된다. 시니어 동행편의점 2호점은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위해 기존 운영 매장을 인수해 개설됐다. 쌍용11길 22에 위치한 매장은 주택가와 학교 인근에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시시니어클럽을 통해 편의점 운영 외에도 ‘힐링족욕카페 까멜리아’, ‘어르신 도보배달 사업’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모델 발굴·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일본뇌염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나타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도시화 영향으로 활동기간이 늘어나고, 도심지에서도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보건소 등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접종 대상이며, 불활성화 백신은 총 5회, 생백신은 총 2회에 걸쳐 접종하면 된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일본뇌염 접종력이 없는 성인 중 위험지역 거주자나 일본 뇌염 유행국가 여행 예정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 외출 자제 및 밝은 색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점검 및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는 22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조생종 ‘원황’ 품종 배 13.6t(6,700만 원 상당)을 미국에 보냈다. 시는 올해 하늘그린 천안배 총 4,500t, 1,800억 원 상당을 미국, 대만 등 12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시장을 개척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기준 628농가, 900ha 규모에서 1만 8,750t의 배를 생산해 미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3,239t, 157억 원 상당을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 수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천안배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는 현장 단속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동일한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하면 별도의 현장 확인 없이도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소화전은 화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태학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현황과 설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최근 늘어나는 이용 수요와 가족·체험형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숲속의 집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동을 확충하고, 이용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확장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청년 친화적인 창업·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입해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는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096㎡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청년 창업 공간, 오픈랩, 시제품 제작소, 교육·네트워킹 허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청년 연구인력 100명 양성, 창업기업 500개 설립, 150개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가 조성되면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 충남지식산업센터, 제조기술 융합센터 등과 연계해 청년 정착률을 높이고 지역 산업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천안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찾는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판교면 어울림센터에서‘사랑담은 행복반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물김치, 장조림, 도라지오이무침으로 구성된 3종류의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독거 어르신 등 식사 취약계층 31가구에게 직접 배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종하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반찬배달을 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 21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위해 보행보조기 45대(5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후원회원과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며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사랑후원회는 지역 인재육성지원, 명절꾸러미 지원, 가정의 달 맞이 지원, 전기매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들과 서천농협에서‘함께, 나눔의 행복’커피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가진 바리스타 훈련생들이 지역사회로 나가 나눔을 실천하면서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는 서천농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 7명은 지역사회로 나가 서천농협 임직원 30여명에게 직접 준비한 커피와 음료를 정성껏 제공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음료 제조부터 전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천농협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 직원은 "커피를 만들어주신 바리스타 훈련생들의 능숙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평소 가지고 있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향이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됐”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1일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동화책 읽기와 그룹 활동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진행한 김시영 강사는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재원으로 이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 자격을 취득해 관내 양성평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양성평등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체득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성별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방과후 교실 청소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