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 125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면접심사를 통해 지원자 188명 중 125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77명, 시간제일자리 48명 총 125명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구청 부속기관,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 복지서비스 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면접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교통사고로 장애를 갖게 되면서 우울증으로 집에서만 지내다 장애인일자리 참여로 우울한 삶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명국 복지문화국장은 “코로나 이후로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시기로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제공·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 ‘제닉스’를 찾아 지역 기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제닉스를 방문해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1기 기업인 제닉스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14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C-STAR 육성 프로젝트 1기인 제닉스는 산업용 맞춤형 무인 이송 로봇과 스마트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창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혁신기업으로,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닉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천안시의 ‘스타기업’에서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제닉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천안시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천안시는 제닉스를 천안시 스마트 거점도시 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올해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음에도 6조 원의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지앤, ㈜송연에스와이, ㈜성신종합유통 등 3개 사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총 14개 사와 약 6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총 2,2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는 2021년 1조 원 유치 이후 최대 규모로, 세계 경기 불황과 같은 악재에도 글로벌 바이오·의료 제조업을 포함해 식품, 2차 전지 소재 등 다양한 업종과 투자유형에서 고른 유치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의 구조적 안정성과 다변화를 꾀했다. 천안시는 기업 투자유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엘리나호텔에서 ‘천안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조성·분양 중인 산업단지의 입지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대기업 S사, L사 등을 포함해 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등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1일 2024년 제2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밖 청소년 보호와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임영재 천안시학교밖지원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이 센터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지원·취업지원, 직업·문화체험·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세 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1일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사례관리 종결 예정 아동과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모두의 졸업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한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은 상영관을 무료로 대관하고 팝콘, 음료 등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는 “드림스타트는 가족에게 인생의 멘토 같은 존재였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준 드림스타트와 졸업을 앞둔 아이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와 서비스가 아동과 가족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희망한다”며 “이 시간 또한 가족 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1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환경 관리 시스템 표준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은 환경 관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조직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경영시스템 적절성, 프로세스 파악, 법규 적용여부 및 인허가 사항 등의 항목에서 심사를 진행해 인증을 결정한다. 공사는 그간 자원재활용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지역 사회와의 협력 프로젝트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부서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공사의 환경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1일 취약계층 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모금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했다. 이날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천안시청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회원 간 복지정보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이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5년 결성됐다. 이들은 2022년 200만 원, 지난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작은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보장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윤은미 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 모두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먼저 만나고 고충을 듣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최일선에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취약계층 주거복지대상 지역특화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와 52개 주거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 실적을 평가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천안시는 천안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새로운 꿈을 위한 터전’ 시행, 전국 지자체 최초 ‘전세 사기 피해자 임시주택 마련 및 전세임대주택 본인부담금 지원’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실시해 주거복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주거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대전 시상식에서 천안시 우수사례 발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천안형 주거복지 추진 성과와 취약계층 주거복지정책을 홍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취약계층 주거복지 분야 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인증하는 계기가 됐고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천안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 비응급환자가 신고하는 경우 119구급대가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허위 신고 및 비응급환자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여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이 지연될 수 있어 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이송ㆍ처치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 단순 치통 환자 ▲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강기원 서장은 "긴급환자에게 골든타임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신고를 자제하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는 도로 공사를 위해 설치해 놓은 임시 중앙분리대의 위험성과 개선 필요성을 확인한 후, 시공자 및 시청 건설교통과를 상대로 가드레일 설치를 요청하는 등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천안시 동남구 남부대로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곡선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사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유관기관·교통 기능과 협력하여 임시 중앙분리대를 철제 가드레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신방파출소장은 위와 같은 사례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작업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한걸음 더 반올림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장애인단체 및 복지기관의 여가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표회에는 서천군 내 장애인 및 보호자 250여 명을 비롯해, 장애인 유관기관인 사랑의정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법인 성도원, 서천군수어통역센터, 서천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사)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서천지회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 및 전시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우수 일자리사업 참여자 시상 △우수 활동지원 전담인력 시상 △우수 후원기관 시상(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 국립생태원) △장애인 유관기관별 시상이 이루어져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1년간의 여가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최고밴드의 신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특별공연 △얼쑤! 우리가락 △행복 합창단 △요가교실 나비팀 △우쿨조아 앙상블 △청라온 스텝박스 △건강체조공연 △손으로 말해요 △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만1989건에 대해 18억 7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고지서는 하반기(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연납 신청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상반기에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국번 없이 142211로 전화해 ARS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지방소득세팀장은 “납부기간을 놓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올해 잇따른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총 65억 5천여만 원의 농업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3010호에 재난지원금 45억 460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9월 호우로 인한 벼 쓰러짐(도복)과 벼멸구 피해를 입은 1866 농가에도 총 19억 9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여름 집중호우와 벼멸구 등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 5,396ha에 달하며, 이는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2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방인곤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대표는 “두 번의 비 피해에 이어 수확철 직전 도복 피해와 벼멸구 피해가 겹쳐 많은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서천군의 신속한 지원에 농민들이 한숨 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군은 군비 4억 원을 확보해 이달 말까지 벼 1포(40kg)당 2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려금 지급 대상은 친들 계약재배 단지에서 지역농협과 약정을 체결한 농가로 사업량은 2000ha에 17000톤에 달한다. 김기웅 군수는 “쌀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쌀 시장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품종 재배 확대를 통해 소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는 △서비스 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등 5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2007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내실 있는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