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만1989건에 대해 18억 7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고지서는 하반기(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연납 신청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상반기에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국번 없이 142211로 전화해 ARS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지방소득세팀장은 “납부기간을 놓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소속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경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일·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카페 차’ 지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공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관내 기업 생산 물품의 우선 이용 협조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군은 기업인들이 제출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에 반영하고 기업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는 △서비스 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등 5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2007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내실 있는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에이텍솔루션(대표이사 박병호)은 11일 천안시 및 풍세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박병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나눔을 통해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후원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후원금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제조사인 ㈜에이텍솔루션은 제어기기(MFC) 판매 및 반도체 부품 세정사업과 웨이퍼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매년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와 장학금 등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 ‘2024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적법 운영과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해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공사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개선 노력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이다. 천안시는 건축심의 상정 기일과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을 100% 준수해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공사안전 관리 분야와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건축직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실시, 건축허가 매뉴얼 제작·배포, 충청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실무적용 교육,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공사재개, 건축전문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추진해 지자체 자체노력 정성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또 천안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독려로 23년간 방치됐던 목천읍 신계리 일원 공동주택의 공사가 재개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1일 정부의 운영계획에 따라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종료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2022년 7월부터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했다. 근로활동이 불가능한 기간에 대해 상병수당을 지급하되 대기기간은 14일, 최대보장 기간은 150일로 적용했다. 지원대상은 시범사업 지역 소재 사업장이나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취업자다. 임금근로자 외에도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돼있는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일용근로자와 같은 비전형 근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병수당을 신청하려는 사람은 17일까지 참여 의료기관에서 상병수당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은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종료되는 31일까지 가능하다.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세부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정책센터→보험급여→상병수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부로 1단계 시범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도시재생활성화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역 대학생과 함께 봉명지구 등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상가, 주거지역 환경개선과 같은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외 9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지역주민과 사전 협의를 거쳐 공공기관, 전문가와 매칭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민단체,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행정·공공기관과의 민관협치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실행과정에 반영하고 민관협치 기반을 조성·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전국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전국 3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차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의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발표한다. 천안시는 이번 조사에서 총 669.2점으로(1,000점 만점) 기초 시 평균 점수인 538.9점보다 130.3점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75개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3위를 달성했다. 또 전국 시 단위 경영자원 부문에서 232.7점을 받아 2위를 기록하며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한 곳으로 평가됐다. 시는 3개 부문 총 80개 평가 지표 대부분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인적자원, 산업기반, 지역경제, 인구활력 등의 부문에서는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천안은 12개 대학이 있는 청년친화도시이자 15개 산단을 동시 조성하고 있는 활기찬 경제도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선정, 스타트업 육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0일 119구급대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 대응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감염관리 위원회는 강기원 서장과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용오 교수(자문의사)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외부위원을 통한 감염관리 대책을 평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급성 감염성 질환 환자 이송 절차 및 감염 예방법 ▲신종 감염병 예방 및 대처방안 ▲감염 관련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감염성 폐기물의 관리 및 폐기방법 ▲하반기 감염방지 추진실적 및 평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강기원 서장은 “감염 위험인자를 사전에 인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감염관리의 첫 임무”라며 “감염 위험인자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2024년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천군청을 방문해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서천군이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군은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 건강보험료를 최저한도로 납부하는 약 2000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2억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기웅 군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혜택을 더욱 잘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감사패는 군과 공단의 원활한 협력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과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군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7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2024 서천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화재, 폭우, 폭염 등 여러 재난과 재해를 이겨낸 군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따뜻하고 희망찬 노래로 잘 알려진 해바라기와 서영은이 무대를 장식하며 군민들에게 친숙한 강유진, 이승환도 무대에 오른다. 또 댄스팀 스탠업과 지역밴드 올라운더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여러 재난과 재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6일 문예의전당에서 400여명의군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하는 제12회 서천군여성문화센터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재능발표회는 서천군여성문화센터가 여성들의 사회적·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재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발레단의 경쾌한 공연으로 시작해 총 17개 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특히 참가자들이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때마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 외에도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한국화, 서예, 홈패션, 업사이클링, 천아트 등 정교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임호빈 센터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천군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오늘 재능발표회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수강생과 강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경서천군민회는 지난 7일 서울 건국대동문회관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도 참석해 재경 군민들과 교류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사·공로패 수여 △군민회기 전달 및 회장 이·취임식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재경서천군민회는 군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충구 이임회장은 “고향 서천이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구태완 회장은 “재경서천군민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고향 서천의 위상을 높이는 출향인 모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향우분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복지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군민 중심의 선도적 복지정책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43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생애 맞춤, 전 세대가 성장하는 복지’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8대 추진전략과 42개의 구체적 사업을 민·관이 협력해 수립·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및 운영 △사각지대 없는 별별학교 운영 확대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의 성장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굿네이버스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하는 ‘재난‧재해 피해가정 주거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주거복구 지원의 주인공은 비인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 가정으로 이 가정은 지난 8월 극심한 폭우와 홍수로 인해 집이 대부분 파손되어 형체만 남은 상태였다. 더군다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에 엄두조차 내지 못한 상황에서 일곱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각기 다른 곳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 된 군은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LH에 주거복구 지원을 요청했으며, 주식회사 천우전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후원 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들 기관의 후원과 지원으로 지붕 개량, 보일러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집안 내부의 전면 공사가 이루어졌다. 수리가 완료된 집을 본 아동의 어머니는 “4개월 동안 우리 가족이 흩어져 지내야 했는데, 쾌적한 집에서 다시 같이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