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주관하는‘2025년 청년농업CEO 스텝업 교육'이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8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해 농업 창업과 경영 실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창업 마인드 및 농업경영 환경 이해 ▲소비자 구매 행태 분석 ▲사업 전략 수립 등을 학습하며 자신만의 작부체계와 생산계획을 직접 수립했다. A·B조 분반 운영과 '크로스 코칭'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서는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자금조달 계획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과 사업 확장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 임기빈(만 32세, 서천읍)은 "막연했던 농업 경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있어 정말 도움이 된다"라며 "배운 내용을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서현진 인력육성팀장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역의 대표 자원을 군민의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변화한 지역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이달의 서천, 1경1미1품’ 후보군 선정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이달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서천 9경·9미·9품’을 재정비하고, 서천을 대표할 새로운 관광명소, 향토음식, 특산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계절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월별 자원을 선정하여 서천의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추진된다. 설문은 서천을 대표할 볼거리·먹거리·살거리 항목별로 제시된 후보군 중에서 선택하거나, 군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후보군을 확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서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네이버폼(QR코드 활용)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답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천군청 기획예산담당관(서천읍 서림로 19)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김은이 기획예산담당관은 “군민의 시선으로 서천의 가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5, 16일 양일간 레포츠공원 테니스장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경기장에서 '제2회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회 350개팀 7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나리부와 국화부, 여성퓨처스부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테니스 동호인 간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시기와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와 서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에서 서천을 찾아주시는 동호인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경기 일정 후에는 서천의 빼어난 문화·관광 자원들도 둘러보시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기를 바란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판교면 시간마을(현암마을)이 예술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기획전시 및 공모 선정 작가전 《유토피아적 플랫폼의 경계》를 판교 시간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간마을 내 유휴공간을 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다. 지난 6~7월에 진행된 전국 공모를 통해 총 83팀이 지원했고, 외부 심사를 거쳐 고보연,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 주기범, 허지예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작가들은 공간과 시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3기에 걸쳐 전시를 선보인다. 1기 전시(8.1.~9.14.)에는 기획전시 작가 쑨지, 노동식과 함께 공모 선정 작가 이웅빈, 고지은, 유기종이 참여한다. 쑨지 작가는 미디어 설치, 노동식은 솜을 활용한 설치작업을 통해 공간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는다. 고지은, 유기종, 이웅빈은 각각 생태적 시선, 사진매체, 공간조형으로 주제를 풀어낸다. 2기 전시(10.1.~11.14.)는 허지예와 이웅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은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당 최대 25억원을 지원하는 일반공모와 사업당 최대 7억원을 지원하는 소규모공모로 구분된다. 서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소규모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마산면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농촌보금자리주택 사업을 통해 유입되는 유학생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농촌유학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씨앗텃밭,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활력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여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강좌 ‘내 손으로 만드는 제로웨이스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탄소중립의 개념, 의복생산의 환경적 영향,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생활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컬처누리’와 협력해 폐원단을 활용한 에코파우치 및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8월 20일과 26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택 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간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다. 조사요원은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거나 응답 안내·확인을 지원하게 되며, 모집인원은 370여 명 규모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은 통계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교육 이수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수당과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요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적극행정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장려를 위해 행정혁신을 선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모집한 결과 20건의 정책 서면 심사,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사례 6건, 스타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 민간 공동주택과의 주차 공간 상호 개방(도서정책과 오은정 팀장),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우편 봉투 방수 재질로 변경(서북구 세무과 이주배 주무관·서북구 자치행정과 이진석 주무관), 공사장 가설 울타리 디자인 변경(건축과 신혜지·이수연 주무관)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로 청소 수거체계 전면 개편(청소행정과 이종순 팀장, 김완태 주무관), 폐수처리 효율성 극대화 예산 11억 원 절감(서북구 건축과 김태숭 팀장), 맞춤형 접근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전국 상위권 달성(성거읍 이지현 주무관)이 꼽혔다. 천안시는 선정된 스타공무원에게 상패, 포상금과 함께 특별휴가 2일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n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추모관은 15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 ‘온라인 추모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천안시는 매년 온라인 추모관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시는 14일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단체 등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및 장미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벌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벌은 밝은 색상과 진한 향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모자를 쓰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진한 향이 나는 화장품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특히 벌에 쏘였을 경우 벌을 자극하거나 쫓아내려 하지 말고, 머리 부위를 감싼 채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벌 쏘임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외활동 전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아로마, 독서, 원예 활동을 결합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의 꽃밭’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에 따라 4회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아동은 감정 그림책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세라믹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감정 오일을 떨어뜨리는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7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 도입을 위해 경기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전국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분석한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경로당과 자율주행로봇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시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공간드론 담당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경기도 성남시청 관계부서를 방문해 드론의 도입과 활용 방안을 청취했다. 이어, 성남시청 관계자와 함께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 중인 탄천변 물놀이장을 방문해 드론의 활용 사례를 분석했다. 성남시청은 2023년부터 관내 중앙공원 등에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음식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 정책발굴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우수 정책 체험이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천안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고전 명작과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2025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영상미디어교육협회와 함께 전국 15곳의 작은영화관에서 진행하는 공익 문화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의 주제는“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으로 추억의 고전 명작부터 국내외 독립·예술영화까지 총 18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기벌포 영화관에서는 l 고전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엽기적인 그녀, 타짜 등 l 독립·예술영화: 이빨요정 비올레타: 요정나라로 돌아갈래!, 미나리(배리어프리), 너의 이름은(배리어프리) 등이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의 복원과 서식지 확대를 위해 직산읍 삼은저수지에 추가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가시연 1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천안시와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협약을 맺고 기후변화와 생태계 훼손으로 파괴된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복원에 나서면서 이뤄졌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난해 삼은저수지에 가시연 100본을 심어 서식지를 조성하고 2027년 7월까지 3년간 가시연 증식·복원, 서식 보호와 환경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추가 식재로 기존 조성된 가시연 군락을 보완해 안정적인 서식지 기반이 확대되고 향후 지속적인 개체수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시연은 수련과 한해살이풀로 크고 넓은 잎과 뾰족한 가시가 특징이며, 생태적 가치가 높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식재를 통해 가시연의 서식 기반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하고, 지속적인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무대로, 천안에서만 가능한 기획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악과 관현악, 합창, 무용, 풍물이 하나의 서사로 엮이는 ‘한국형 칸타타’ 형식으로 창작돼 예술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천안시립합창단, 교향악단,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흥타령풍물단 등 천안을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을 비롯해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 아산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단체 간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180여 명의 예술인이 만들어 낼 대규모 무대는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방의 빛은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천안이 품은 역사적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예술의 서사시’로 기획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매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