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1일 취약계층 아동 기본권 보장을 위한 모금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에 동참했다. 이날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천안시청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회원 간 복지정보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역량을 높이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5년 결성됐다. 이들은 2022년 200만 원, 지난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이웃사랑을 위한 작은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보장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윤은미 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 모두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먼저 만나고 고충을 듣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최일선에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취약계층 주거복지대상 지역특화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와 52개 주거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 실적을 평가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다. 천안시는 천안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새로운 꿈을 위한 터전’ 시행, 전국 지자체 최초 ‘전세 사기 피해자 임시주택 마련 및 전세임대주택 본인부담금 지원’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실시해 주거복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주거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대전 시상식에서 천안시 우수사례 발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천안형 주거복지 추진 성과와 취약계층 주거복지정책을 홍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취약계층 주거복지 분야 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인증하는 계기가 됐고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천안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 비응급환자가 신고하는 경우 119구급대가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 내용만으로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허위 신고 및 비응급환자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여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이 지연될 수 있어 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이송ㆍ처치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 단순 치통 환자 ▲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강기원 서장은 "긴급환자에게 골든타임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신고를 자제하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 신방파출소는 도로 공사를 위해 설치해 놓은 임시 중앙분리대의 위험성과 개선 필요성을 확인한 후, 시공자 및 시청 건설교통과를 상대로 가드레일 설치를 요청하는 등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천안시 동남구 남부대로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인 곡선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사 장기화로 인해 지속적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유관기관·교통 기능과 협력하여 임시 중앙분리대를 철제 가드레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신방파출소장은 위와 같은 사례처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작업을 통하여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2024년 한걸음 더 반올림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장애인단체 및 복지기관의 여가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표회에는 서천군 내 장애인 및 보호자 250여 명을 비롯해, 장애인 유관기관인 사랑의정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법인 성도원, 서천군수어통역센터, 서천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사)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서천지회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 및 전시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우수 일자리사업 참여자 시상 △우수 활동지원 전담인력 시상 △우수 후원기관 시상(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 국립생태원) △장애인 유관기관별 시상이 이루어져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1년간의 여가교육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최고밴드의 신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특별공연 △얼쑤! 우리가락 △행복 합창단 △요가교실 나비팀 △우쿨조아 앙상블 △청라온 스텝박스 △건강체조공연 △손으로 말해요 △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올해 잇따른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총 65억 5천여만 원의 농업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3010호에 재난지원금 45억 460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9월 호우로 인한 벼 쓰러짐(도복)과 벼멸구 피해를 입은 1866 농가에도 총 19억 9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여름 집중호우와 벼멸구 등으로 인한 피해 면적은 총 5,396ha에 달하며, 이는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2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방인곤 한국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 대표는 “두 번의 비 피해에 이어 수확철 직전 도복 피해와 벼멸구 피해가 겹쳐 많은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서천군의 신속한 지원에 농민들이 한숨 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을 지급한다. 군은 군비 4억 원을 확보해 이달 말까지 벼 1포(40kg)당 2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려금 지급 대상은 친들 계약재배 단지에서 지역농협과 약정을 체결한 농가로 사업량은 2000ha에 17000톤에 달한다. 김기웅 군수는 “쌀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쌀 시장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품종 재배 확대를 통해 소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에도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내년에 지원하는 카시트 제품은 영유아용(신생아 부터 12세), 주니어용(4세 부터 12세), 휴대용(1세 부터 7세) 등 3가지로 구성되며, 신청자는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존에 지원되던 10만 원 상당의 안전세트 대신 20만 원 상당의 휴대용 카시트가 새롭게 선택 항목에 추가됐다. 지원 신청은 출생신고와 동시에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할 때 카시트 지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올해 12월에 출생한 아기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해 다음 해 1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승완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아이와 부모가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복지 수준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평가는 △서비스 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등 5개 영역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군은 2007년부터 15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내실 있는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2024년 2기분 자동차세 1만1989건에 대해 18억 7천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고지서는 하반기(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연납 신청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상반기에 부과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등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 ‘위택스’▲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국번 없이 142211로 전화해 ARS 서비스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지방소득세팀장은 “납부기간을 놓치면 3%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천노인복지센터, 서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사업의 기존 수행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서천노인복지센터와 서천노인복지관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이 각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속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두 기관의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를 더욱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한층 더 세심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웅 군수와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소속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경영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인들은 ▲일·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카페 차’ 지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공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지원, ▲관내 기업 생산 물품의 우선 이용 협조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군은 기업인들이 제출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에 반영하고 기업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에이텍솔루션(대표이사 박병호)은 11일 천안시 및 풍세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박병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나눔을 통해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후원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후원금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제조사인 ㈜에이텍솔루션은 제어기기(MFC) 판매 및 반도체 부품 세정사업과 웨이퍼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매년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와 장학금 등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 ‘2024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적법 운영과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해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공사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개선 노력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이다. 천안시는 건축심의 상정 기일과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을 100% 준수해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공사안전 관리 분야와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건축직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실시, 건축허가 매뉴얼 제작·배포, 충청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실무적용 교육,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공사재개, 건축전문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추진해 지자체 자체노력 정성평가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또 천안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독려로 23년간 방치됐던 목천읍 신계리 일원 공동주택의 공사가 재개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1일 정부의 운영계획에 따라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종료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2022년 7월부터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했다. 근로활동이 불가능한 기간에 대해 상병수당을 지급하되 대기기간은 14일, 최대보장 기간은 150일로 적용했다. 지원대상은 시범사업 지역 소재 사업장이나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취업자다. 임금근로자 외에도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돼있는 예술인,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일용근로자와 같은 비전형 근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병수당을 신청하려는 사람은 17일까지 참여 의료기관에서 상병수당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은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종료되는 31일까지 가능하다.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세부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정책센터→보험급여→상병수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부로 1단계 시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