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9일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산업관에서 ‘제2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석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호두, 멜론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로 ‘빵의 도시 천안’ 이미지를 강화하고, 천안 빵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경연에는 일반부 23팀과 학생부 17팀이 참가해 제품 전시와 라이브 경연 등을 통해 천안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일반부 대상은 ‘토마토 라바 번, 홍월 타르트’를 출품한 삼거리브레드(박정현·김계수)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버섯샌드위치, 버섯빵’을 출품한 랜드마크 천안(최소연·박유미) 팀이 선정됐다. 학생부 최우수상은 ‘콩그레츄’를 출품한 조은빵(정은지·조환아)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일반부 대상 200만 원 등 총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다음 달 18일과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 전시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5 천안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인구 200만 명의 거점 도시로서 도약을 목표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천안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제는 천안의 명소에서 행복한 추억이 담긴 사진이며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순간이나 일상 속 특별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50자 이내로 소개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천안의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2명(상금 각 70만 원), 우수상 3명(상금 각 40만 원), 장려상 7명(상금 각 20만 원) 등 총 13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사진 출품은 다음 달 1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천안의 다양한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고 천안이 더욱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 합동평가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시군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 및 위임사무와 충남도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역점 시책 등 총 91개 지표(정량 79, 정성 12)에 대한 지난해 실적을 평가한다. 천안시는 우수시군 선정과 실적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시군평가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정성지표 우수사례 맞춤형 컨설팅,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매월 실적 점검을 통해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월 말 기준 정량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한 부서별 목표달성 전략과 실적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군 합동평가는 천안시 행정역량을 증명할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표별 부진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과거보다 향상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하반기 ‘2025 천안 드론라이트쇼’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와 2025 빵빵데이 천안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 폐막식에서 각 회차당 1,000여 대의 드론 군집비행을 선보인다. 축제의 상징성과 이미지를 홍보하고 행사기간 동안 선보였던 장면을 드론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하반기 드론라이트쇼 마지막 공연은 다음 달 19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빵빵데이 가을빵음악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빵 축제의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와 감성을 드론쇼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드론라이트쇼는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공연이 취소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흥타령춤축제 기간 드론라이트쇼 뿐만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 드론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추석맞이 국산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소비 활성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천안중앙시장에서 수산물과 농축산물로 나눠 추진된다. 수산물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농축산물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각각 진행된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운영되며,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 1인 환급액 한도는 2만 원이다. 환급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뒤 천안중앙시장 주차빌딩 2층 환급소에서 영수증과 본인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등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환급은 행사 참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직행시외버스 서울~아산 노선에 천안종합운동장(시청)이 중간 정차지로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차지 추가는 불당동 등 서북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등의 이유가 고려됐다. 서울~아산 노선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 서부휴게소, 배방정류장, 아산고속버스터미널을 잇는 코스로 1일 21회 운행한다. 예매는 티머니 GO, 고속도로 티머니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천안시는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냉난방이 가능한 스마트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울~아산 노선에 천안종합운동장(시청)이 중간 정차지로 추가됨에 따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 조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동 및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은 지난 20일 시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시초면민 화합경기 및 효사랑 대잔치’를 개최했다. 시초면 체육회와 이웃사랑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을 이루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시초면을 지켜주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수상 수상 등 의식행사와 주사위윷놀이, 고무신양궁, 다트던지기, 물병던져세우기 등 어르신들이 즐길 만한 화합경기와 각 마을 노래 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시초면 출신, 서천의 아들 박민수 가수의 재능기부 축하공연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양실 시초면체육회장은“힘들었던 폭염과 수해 속에서도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웃음이 넘치는 시초면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장건용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장은“지금의 시초가 있게 지켜주신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도와 주신 외부인사들에게 감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장항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장항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전년도 사업 성과 보고 △금년도 사업 경과 보고 △학생 안건 제안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항고등학교 학생의 ‘마을 버스정류장 설치’와 송림초등학교 학생의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 및 복합문화센터 설치’ 2건의 사업이 제안됐다. 이는 평소 주민자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장항읍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원탁토론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제안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영면 회장은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총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으로 반영돼 주민 스스로 삶을 변화시켜 나가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9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장항송림자연휴양림과 서면 춘장대해수욕장에 자살예방 캐릭터 벤치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충남형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밝고 친근한 이미지의 충청남도 정신건강 캐릭터 ‘코음이’를 활용해 제작됐다. 설치된 조형물에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생명존중 메시지가 함께 배치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형물은 단순한 시설물을 넘어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지역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자살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 바닥 조명등, 자살예방 큐브형 안내판 등 다양한 생명존중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10월 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수해폐기물과 도심지·농촌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정리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을 집중 청소주간으로 정하고, 읍·면별 특색에 맞는 자체 청소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단체, 지역 농축협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기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행사인 ‘추석맞이 대청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천읍 봄의마을 광장에서 진행된다. 약 100여명의 주민, 기업체, 기관·단체, 공무원이 함께 모여 대청소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집결 및 캠페인 전개 ▲청소요령 설명 ▲청소구역 분담과 청소용품 배부 ▲대청소 실시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쓰레기봉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장항 송림동화 다목적실에서 일반 군민 및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아울러 교육 현장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되며,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심폐소생술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실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위급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주저하지 않고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군민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이 오는 10월 17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극 '강아지똥'은 국내 창작 그림책 최초로 100만부 판매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무대화한 작품이다. 1969년 아동문학상 수상작이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원작 동화는, 버려졌던 강아지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 생명을 피워내는 과정을 통해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2001년 초연 이후 24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강아지똥'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케냐, 싱가포르, 인도 등 6개국 180여개 극장에서 무대에 올랐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2024년에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지난 22일 서천군을 방문해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군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진행되는 시군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일정은 ▲언론인 간담회 ▲서천군민과의 대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개관식 ▲어울림 파크골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서천 특화시장 재건축 추진 상황,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서천군이 해양환경과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주어진 책무를 다하며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서면 마량리 급경사지 위험지역 정비사업, ▲지방도 613호선 위험도로 선형개량공사, ▲장항항 주변 준설, ▲유부도 어항구 지정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김 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9월 19일 오후 2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 도심하천,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말하다'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심하천을 단순한 치수·방재 기능을 넘어,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유영채·이병하·김명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천안시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의원·전문가·공무원·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좌장은 이병하 의원이 맡았고, 충남연구원 오혜정 선임연구위원이 '자연공존형 기후적응 도시하천 조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이형 공주대학교 교수, 한승완 ㈜삼안 상무이사, 김명숙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도심하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영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도심하천은 단순한 방재시설이 아니라 천안의 얼굴이자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 공간이어야 한다”며 “오늘 논의가 행정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하천의 생태·문화·여가적 가치를 살리는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9일 천안시복지재단, 하늘샘교회와 기부식품 제공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운영 종료된 기존 기초푸드뱅크 사업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나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늘샘교회는 3년간 사업장을 무상 제공하며, 천안시는 대상자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사업장 운영과 투명한 기부식품 관리, 기업·단체 후원 연계 등 전반적인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1인 가구 맞춤형 식품지원과 나눔냉장고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부식품 제공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게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