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겨울철 재해 대비를 위해 14일 동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맹영호 동남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구청 8개과 부서장과 17개 읍면동 담당 팀장,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장이 참석해 겨울철 대설 · 한파 등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별로 추진 중인 재해 대응 계획과 기상특보 단계별 주요 조치 방안 등이 공유했으며,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상습 결빙구간 안전관리 ▲동절기 어려운 이웃 발굴 ▲적설 취약 건축물 점검 ▲제설장비 사전점검 및 충분한 제설재 확보 등이 포함됐다. 맹영호 구청장은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 동남구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내년 1월부터 서천군 11개 읍·면에 용담댐 수돗물이 공급된다. 기존에 보령댐에서 물을 공급받던 서천읍, 마서면, 종천면, 시초면, 문산면이 용담댐으로 변경되고 서면, 비인면은 종전대로 보령댐에서 물을 공급받는다. 이번 조치는 내년도 시행하는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따라 보령댐의 공급량 감소로 인한 것으로 가뭄시 물공급 부족 사태를 막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용담댐은 금강수계에 속하는 지역으로 관련 법에 따라 내년부터 이곳에서 물 공급을 받는 지역 주민에게는 톤당 170원씩의 물이용부담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다자녀 수도요금 감면 기준을 18세 이하 2자녀로 완화할 예정이며 감면신청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화폐인 서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이 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부당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소위 ‘상품권깡’이라 불리는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와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영희 경제정책팀장은 “서천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 질서가 확립되어 건강한 지역경제 순환체계가 지켜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치매노인주간보호소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해 재단법인 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과 지난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앞으로 3년간 낮 동안 치매환자를 돌보고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 치매노인들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정서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자는 경증치매 진단을 받은 자이면서 노인장기요양 등급외인 자이다. 나성구 소장은 “앞으로 재단을 통해 치매어르신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돌봄 공백 해소와 부양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다음달 13일까지‘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제공기관 1개소를 공개모집 한다. 신청 자격은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기관으로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이 해당된다. 군은 신청 기관에 대한 서류·자격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 시 위탁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히 역량과 경험이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 가구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2024년 1+3사랑나눔자원봉사’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총 634가구에 반찬을 지원했다. 특히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반찬을 만들고 8개 읍면 거점캠프 상담가, 서천군상담복지센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가족센터 등과 협력해 반찬을 배달했다. 이명자 봉사회장은 “올해 초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매달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열정을 격려하고자 ‘제22회 서천군자원봉사대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5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초등학교 등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24 장항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베르상스퍼시픽, (자)해양선박, ㈜영우정보기술, 문헌서헌 전통호텔, 한사랑 약국 등 약 30개 기관․단체와 10여명의 주민이 후원했다.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며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300여 가구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백일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기준 총 3만 명이 넘는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되었고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전체환자의 87.7%)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했다. 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으로 생후 2, 4, 6개월 기본접종과 15-18개월, 만4-6세, 만11세 추가 예방접종을 적기에 빠짐없이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천안시 관내 81개소)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전국적인 백일해 유행상황을 고려, 영아를 돌보는 부모, 조부모,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천안시는 백일해 환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이므로, 교육청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현장실증사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 휴식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수질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현장실증 지원 사업 공고에 선정됨에 따라 민간업체가 개발 중인 해당 기술을 성성호수공원 녹조 제거 사업에 적용한다. 실증 사업에는 중소기업 씨엠스코주식회사가 참여한다. 실증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이뤄지며, 수상용·육상용 등 복합공정의 대규모 녹조제거장치 2대를 이용해 녹조를 지속해서 제거한다. 녹조제거장치는 대규모 녹조를 자동여과방식으로 분리·제거하고 물을 정화하는 시스템이다. 수증흡입, 중화처리, 자동여과, 녹조 회수 등의 복합공정을 거치는 핵심기술이 적용됐으며, 대청호, 낙동강 함안보, 석문호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현장실증이 호수공원 녹조 제거 등 수질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증지원사업 효과를 분석해 물재이용·하수도정비 등 수질개선 사업 완료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공사 도급 및 자재·장비 등 지역건설업체의 민간 도시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사업시행자, 시공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성성5구역 천안 아이파크 시티 등 5개 구역의 시행자가 참석했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 높이고 자재·장비 등의 사용과 인력 채용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공성, 하자보수 등 효율적인 시공관리를 위해서라도 지역업체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의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김명숙 대표의원, 이종담, 권오중, 유영채, 엄소영, 박종갑, 이병하 의원)의 최종보고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명숙 대표의원과 연구모임 의원들,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3월부터 시작된 연구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중앙대학교 현창용 교수가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참여 의원들은 녹지공간 조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시민 일상 가까이에 더 많은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탄소 흡수에 기여하는 것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과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새로운 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생활권 내 방치된 자투리 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속 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4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자원활용, 창업·일자리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박람회는 도시혁신 기술과 정책 공유, 변화하는 도시혁신 방향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신부동·원성동 일원 오룡지구의 지역특성살리기 사업과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지역자원활용분야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오룡지구 로컬제작자 발굴 및 창업지원으로 창업·일자리분야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을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는 원도심 명성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역특화사업뿐만 아니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리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혁신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력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를 개최한다. 문화도시 페스타는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 홍보와 5개년 사업 성과 공유, 문화도시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해 기획됐다. 성과공유회 뿐 아니라 천안 로컬 콘텐츠를 판매하는 문화산업형 플리마켓과 천안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시민자율클래스, 체험부스, 시민노래방, C지컬100 등이 운영된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문화도시 페스타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난 5년 간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천안은 고품격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도시와 시민의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문화가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고 더 많은 시민이 문화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3일 시청 봉서홀에서 전 부서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직원들의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점검·평가하는 맞춤형 친절교육과 위법·부당 민원 법적 대응 요령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법무법인 대표 신현성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폭언·폭행·협박·성희롱·업무방해 등 악성민원에 대한 분야별 대처방식 등을 안내했다. 천안시는 매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및 연말 친절행정 우수 부서·직원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사기를 높이고 친절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공직자 보호하고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법적대응 부서를 지정해 기관 차원의 고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원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민원응대 역량을 높이고자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며 “또 위법·부당한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3일 2025~2029년 천안시 평생학습의 미래를 그리는 ‘천안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한 종합발전계획은 2027년 평생학습도시 3주기 재지정 평가를 대비하고, 변화하는 국가 평생교육 정책과 늘어나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요구를 반영하는 천안시 평생학습의 중장기 미래전략을 담았다. 시는 올해 안에 최종보고서를 발간해 평생교육기관·단체에 배부하고 평생교육협의회·실무협의회를 열고 기관장, 담당자들과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해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2020~2024년 천안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세부전략을 추진해 평생학습관 2개소 설치, 평생교육사 추가 채용, 평생학습도시 2주기 재지정 통과 등의 성과를 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