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연 매출액 기준을 초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카드 사용을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소상공인 중심 개편 지침에 따른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제한 시행 후 1년이 도래함에 따라 재정비를 추진한다. 전년도 기준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253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통지 및 이의신청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의신청 여부 등을 확인 후 이달 말 등록취소 가맹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농어민수당 등 정책발행 천안사랑카드는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종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천안사랑랑카드 가맹점 명단을 시 누리집과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맹점 제한 시행으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천안사랑카드 사용처가 줄어들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2024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6일 천안종합운동과 천안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활력넘치는 스포츠도시, 건강한 천안시민’ 슬로건 아래 스포츠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단체댄스와 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를 기념하는 성화 점화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시 기관대항 육상 릴레이경기’가 펼쳐졌다. 올해부터는 천안시의회가 새롭게 참가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명랑운동회가 열려 31개 읍면동 선수들과 동호인들은 축구, 육상, 줄다리기, 씨름, 킥복싱 등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제2회 천압컵 전국 생활체육 레슬링대회’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정부가 지난 6월 19일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후속조치로 11월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대폭 확대 시행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율 향상에 적극 앞장설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의 가임력을 고려해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부분을 연령 구분 없이 동일하게 지원하고, 난임부부당 생애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지원횟수도 확대 지원한다. 따라서 모든 난임부부는 연령에 상관없이 회당 신선배아 110만 원, 동결배아 50만 원, 인공수정 30만 원으로 동일하게 지원받는다. 또한, 공난포 즉, 난소에서 난자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 또는 미성숙 난자 채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술 실패해 중단된 경우에도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점차 확대 시행해 난임부부에게는 경제적으로 부담을 줄이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함은 물론, 저출산 추세 극복을 위한 반전을 꾀하도록 다양한 방면의 시책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7일 ‘제3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토너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천안시체육회(회장 한남교)가 주최하고 천안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라톤 마니아들의 큰 기대 속에 접수 3일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마라톤 코스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거쳐 새롭게 개통된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까지 돌아오는 구간으로 하프(Half), 10km, 건강달리기(5km)로 나눠서 진행됐다. 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소, 구급차, 의료 인력과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고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등 경찰의 협조 아래 안전하게 치러졌다. 특히, 대한민국 마라톤의 전설 이봉주 선수가 난치병을 기적적으로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5km를 완주하며 대회에 참석한 5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하프코스에서는 박평식씨가 남자 부문 정상에 올랐으며 이봉헌씨가 여자 부문 1위에 등극했다. 10km 코스에서는 김대성씨가 남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제페토상담센터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개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랴 양 기관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개입을 위해 청소년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위기 청소년 발견 및 연계, 지역사회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도박 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에게 강한 정신력과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 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무에타이협회(정기창 회장)는 지난 26일 천안시한마음체육대회 현장에서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무에타이협회는 무에타이 보급 및 홍보 등 저변확대와 천안시 생활체육의 발전, 천안시민의 건강을 비롯해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과 안전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이고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 이어 다시금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기창 회장은 “천안시 한마음 체육대회 기념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무에타이 발전과 함께 청소년 취약계층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다시금 후원을 결정해준 천안시무에타이협회 정기창 회장님 외 회원분들께 감사와 무에타이의 발전을 기원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상·하반기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민방위대원 편성 연차에 따라 진행된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 부터 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의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11월 5 에서 6일 성환문화회관, 6 부터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각각 실시된다. 타지역에 거주하는 대원들도 참석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 지자체 민방위 교육 일정을 검색하여 본인에게 맞는 집합교육을 참여해도 된다. 사이버 교육은 현재 진행 중이며 12월 7일 종료될 예정이다.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에서 본인인증 후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미이수 대원들은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룡동)은 지난 25일 제27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화학 사고 대비 지역 체계 구축 ▲생활 폐기물 관련 ▲학교 급식 관련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관련 등 천안시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선희 의원은 "천안시는 현재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333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주민 대피와 2차 오염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화학사고 대비 지역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더불어 “2022년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천안시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생활 폐기물과 관련해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주간 수거 방식의 전면 변경과 소형 저상형 차량 운영 확대를 촉구했다. 이를 통해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용역 수행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학교 급식 관리의 중요성을 재강조하며, 천안시에 대해 엄격한 관리와 점검을 요구했다. "학교 급식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25일 박종갑 의원이 제27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역축제의 방향성,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주차 해소방안, 주요도로의 미개설된 인도, 하천 시설물 관리’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박종갑 의원은 지역축제를 관광상품화하는데 있어서는 무엇보다 천안시만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테마를 설정하고, 그 지역만이 가진 독특한 축제가 되는 것,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하며, 지금 천안시의 축제는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그 중 천안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년 동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천안흥타령춤축제 처음 그 취지에 걸맞게 흥에 겨워 직접 춤을 추며 시민들이 즐기는 축제인지? 단순히 구경만 하는 축제가 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개선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천안시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들이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을 반복하며, 주제와 관련된 내용보다는 연결점이 없는 체험행사 및 전문 가수 공연, 먹거리 위주의 낭비성 축제임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두 번째로 ‘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쌍용1동, 2동, 3동)은 지난 25일 제27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노사협의회와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운영 문제에 대한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공복지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모두발언을 통해 천안시 부설 주차장의 유료화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주차 공간 부족과 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 부설 주차장의 유료화는 시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인 만큼, 추가적인 정산기 설치와 출차 노선 확보 등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사협의회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발전 간담회에서 다뤄지는 안건이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련 만족도 조사와 시민 의견 수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천안시가 2024년 4월부터 홈페이지에서 공무원의 실명을 비공개로 전환한 조치에 대해 “시민의 알 권리와 공무원 보호라는 가치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정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면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사례에 비춰, 신뢰와 책임의 행정서비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는 25일 제27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독립기념관 추가 건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이 대표로 발의한 결의안은 추가적인 독립기념관 건립계획의 즉각적인 철회 요구와 국민의 공감을 얻지 않은 추가 건립은 지속적인 반대가 내용의 핵심이다. 강 의원은 “경기도에 이어 국가보훈부는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천안의 독립기념관과 별도로 서울에 약 245억원의 예산을 들여 (가칭)국내민족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하며, “추가적인 독립기념관 건립계획에 70만 천안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 독립기념관은 1987년 국민운동으로 시작하여 약 500억원의 성금을 기초로 설립됐다”며, “독립기념관 추가 건립은 지난 37년간 독립운동에 대한 겨레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며 전 국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에 크게 이바지한 천안 독립기념관의 위상을 격하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가 건립의 이유로 다양한 독립운동 발굴과 천안의 지리적 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31일까지 농가·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다. 초청 근로자는 천안시와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라오스 잠빠삭주의 주민과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이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가 한곳 당 최대 11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배정 인원은 재배작물, 면적 등에 따라 다르다. 계절근로자는 기본 5개월부터 최장 8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다.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저 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과 숙식을 제공해야 하며 냉·난방 설비, 숙소 내부 잠금장치 설치, 취사 시설, 소화기·화재감지기 등을 설치·구비해야 한다. 천안시는 11월 중 법무부에 외국인 근로자 도입 의향서를 제출하고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내년 2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5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 214개소의 직업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천안시 양구청 산업교통과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훈련은 직업소개 제도 및 직업정보관리 교육 등 직업소개소 운영 시 준수해야 하는 규정과 절차 등 직업소개사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전문 강사 2인의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직업소개사업자 교육훈련은 법정 교육으로 직업소개 및 상담에 필요한 전문성과 직업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직업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노수만 서북구 산업교통과장은 “지속적인 직업소개사업자 교육훈련을 통해 건전한 직업소개사업 문화의 정착에 힘쓰겠다”며 “양구청은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헀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해성기공은 25일 천안시 동면에서 해당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매월 100만 원의 고액 정기후원 전달식을 동면과 (재)천안시복지재단(이운형 이사장)이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후원을 약속한 ㈜해성기공은 국내 도급 1순위의 철강 구조물 생산, 시공하는 전문 건설 회사로 공항, 경기장, 격납고, 산업시설물 등의 주요 시설물 생산과 시공을 전담하고 있다. 문삼섭 대표이사는 “천안시 동면 기업인협의회장으로서 동면 취약계층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동면의 복지향상과 천안시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 후원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동면 복지향상을 위한 지속적 후원과 고액 정기후원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동면을 넘어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성기공은 2020년부터 동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약 1,800만 원, 후원품 약 840만 원 등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9월부터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증액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한낮의 클래식 산책 - 클래식 히스토리 콘서트’ 공연을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시대부터 근대 이후의 대표적인 음악을 지휘자 서훈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그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솔리스트들의 협연으로 꾸민다. 클래식 음악의 큰 업적을 남긴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토크 콘서트로 비발디에서부터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진의 협연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허원경이 연주하는 타레카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페라 리날도 ‘울게하소서’를 소프라노 이소연의 목소리로 감상하며 깊어 가는 가을에 푹 빠져 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관람료는 ▲2만 원(1층) ▲1만 5천 원(2층)이며, 천안시민은 30% 할인(거주지 주소 확인)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회관 누리집으로 전화문의는 문화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