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수질검사실은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실시한 먹는물 분야 중금속류, 음이온류, 유기화합물 등 총 17개 항목 검사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수질검사실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난 2004년 지정되어 천안시민의 먹는물에 대한 안정성과 수질개선을 위한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종구 급수과장은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체(ILAC)가 인정한 환경분야 국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휴베이스 서천백제약국은 오는 3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보건소에 이불 40채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을 앞두고 정신질환, 치매 관리 대상자, 거동 불편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추운 계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약국 관계자는 “이불을 받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휴베이스 서천백제약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이불은 물리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연구용역’을 통해 구간을 선정하고 지난 8월 국토부에 신청 이후 현장실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고시됐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도심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시범 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천안시 시범운행지구는 KTX 천안아산역과 제3 일반산업단지까지 편도 5.9㎞ 구간이다. 시는 불당상업지구, 천안시청, 백석농공단지의 버스정류장을 연결하는 노선형 정기운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와 KTX천안아산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노선형 정기운행 셔틀버스는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는 여객 운송 서비스다. 시는 향후 주민 수용성, 교통 효과 등을 고려해 2029년까지 도심권에 자율자동차 기반 대중교통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연계를 위해 신호 개방 등을 사전에 준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 중앙도서관은 오는 10일 작가와의 만남 안인모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를 위한 내 생애 첫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시민과 임산부가 함께 클래식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안인모 작가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로 콘서트 가이드를 하고 있으며, ‘클래식이 알고 싶다’ 1, 2편과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등을 출간했다. 이번 강연은 책 속에 녹여낸 휴식과 위로에 필요한 그림과 클래식을 작가의 설명과 함께 음악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안인모 작가의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 접수도 받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3일 서울디지털재단과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김태형 천안시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도시 기술 교차 실증 ▲도시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 협력 ▲행정 분야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협력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서울특별시 출자출연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은 포용적 스마트도시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분야 정책연구 및 컨설팅, 스마트도시 관련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 디지털 기술 및 스마트도시 분야 국제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해 스마트도시 분야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전국에서 스마트도시 체감률이 가장 높은 혁신적인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 공매대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 공매대행 활성화를 통해 고액·고질 체납액을 일소하고 시군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공매대행 활성화를 위한 공매대행 의뢰 우수 부문과 공매대행 회수실적 증가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1년간 체납액 28억 8,000만 원에 대해서 부동산 43건을 공매를 의뢰해 공매대행 의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인 공매뿐만이 아닌 독촉 및 압류 등 체납징수를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을 해소해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 및 안정적인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3일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7월에 조직된 민·관 협력체로,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2024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결과 보고 ▲재활대상자 통합 사례관리 경과 공유 ▲2025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방향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재활대상자들에게 효과적인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협의체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재활대상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평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0개 기관(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 추진의 충실성 △사업 추진 효과 △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서천군을 포함해 총 2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근무반 운영 △집단급식시설 분기별 집중관리 △시기별·대상별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지역축제 및 전통시장 식중독 예방 캠페인 등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2023년 식중독 사고 ‘0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식품위생업소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 조성에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일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제8회 서천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즐겼다. ‘꿈과 사랑, 감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서천어린이합창단과 클라힘트리오의 협연으로 꾸며졌으며, 창작곡 ‘우정공식’, ‘서천여행’을 포함한 총 8곡이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합창단원들은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밝은 음색과 발랄한 율동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이에 관람객들은 아동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손정남 협의회장은 “열심히 준비해준 서천어린이합창단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다”며 “이들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소중한 존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음악은 우리의 삶에 특별한 행복을 선사한다”며 “이 연주회가 아동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창단된 서천어린이합창단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로 구성되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청년센터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212명을 대상으로 초기청년 한걸음 내딛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 장항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퍼스널 컬러 △기초 재무 △자기소개 스피치 등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기부금 증가 시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의 인기 답례품인 ‘고향사랑 한돈 세트’를 주문할 경우 기존 1.1kg(삼겹살 550g, 목살 550g)에서 300g이 증량된 1.4kg(삼겹살 700g, 목살 700g)을 제공한다. 한승교 홍보감사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특별히 늘려서 제공하게 됐다”며 “연말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서천군이 준비한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으며 납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자살예방대책 발표 심사에서 화양면 주민자치회 권주호 사무국장이 발표한 ‘화양愛 100% 행복충전소’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 심사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과제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14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업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총평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상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화양주민자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화양면 대하리 외 30개소 313명의 주민에게 원예치료와 전문 실버보드게임 지도자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자살예방교육과 안정화 요법 등을 진행하며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군은 2019년부터 전 부서가 협력해 총 95개의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왔으며 올해 충남도 자살예방 대책 우수사례 과제로 30건을 제출했다. 이중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의 거동불편 등록대상자 찾아가는 자살예방 활동 ▲복지증진과의 ‘1+3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 ▲서면의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 ‘老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12월 2일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산시는 정책특별보좌관의 천국인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천철호 의원은 정책특별보좌관 제도의 본래 취지를 상기시키며, 시장의 공약 실현과 아산시 미래 비전을 위한 전문적인 조력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무거움을 강조했다. 하지만, 일부 정책특별보좌관이 이를 악용해 개인의 사익을 추구한 사례가 드러난 점을 문제 삼으며, 아산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부족을 지적했다. 특히, 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과정에서 조형물 기부채납과 관련된 문제를 언급했다. 해당 조형물 제작자 중 일부가 아산시에서 활동하는 정책특별보좌관과 관련있는 특정 업체인 것을 지적하며, 이는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운영규정'제7조(비밀누설 금지 등) ‘사익을 위하여 이용하여서는 아니 된다.’라는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에, 천철호 의원은 “이를 묵인하거나 방조했던 아산시와 해당 정책특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철호 의원은 정책특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막는 소화전 인근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에 나섰다.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등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5미터 이내인 곳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는 8만 원, 승합자동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한다면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 대상은 소방시설 주변 5m(적색 표시)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장 표지판 및 노면 표시선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 위 및 정지선을 침범해 주·정차된 차량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잠깐의 불법 주정차가 화재 시에는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조금이라도 빠른 대응을 위해 긴급차량 접근이 용이하도록 불법 주정차를 지양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회(이사장 이운형)은 지난 2일 정기후원을 약정하고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복지재단 이사회는 이사 15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재단의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이사회에서 주최·주관한 기부 골프대회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약정으로 이사회 임원 전원이 정기후원에 참여하게 됐고 이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운형 이사장은 “재단 이사회의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