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4일 맥문동꽃축제추진위원장인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위원,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에 개최된 맥문동 꽃 축제는 약 23만여명이 다녀가며 지역경제 및 산업에 미친 직접적 경제효과가 7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는 먹거리존 다회용기 도입으로 친환경 축제를 구현하고 야간경관 조명·포토존 설치, 다채로운 세대별 맞춤 문화공연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한여름 대표 꽃 축제로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다만 해마다 늘어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맥문동 특화 음식의 다양화 등에 대한 개선 요구도 있었다. 김기웅 군수는 “2년 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주셨다”며 “성공적 축제를 위해 애쓰신 축제위원, 관계기관 등에 감사드리며,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국립생태원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를 초빙해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와 대처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국립생태원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정신건강 정도를 파악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했다. 나성구 소장은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주민건강센터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 아이를 알고 소통하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베트남 전통춤 등의 공연과 육아 사진전, 임부복 및 출산·육아용품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 가족센터, 여우네도서관, 충청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 서천중심지지원센터 등 지역기관의 임산부 지원 및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평가회를 열었다. 현장실습은 초보 귀농인을 매년 선발해 선도농업인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지난해 건의사항을 반영해 후작물에 대한 7개월 과정으로 편성했다. 쪽파, 강낭콩, 블루베리, 머위, 취나물, 고추 등 희망 작목별로 진행되어 연수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연수생 5명과 선도 농가 4명이 참여해 교육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신규 농업인 하현수(25세)씨는 “인터넷 검색해서 농사기술을 알음알음 배웠는데 이번에 현장에서 직접 영농체험을 해보고 소득창출 유망작목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 선도농가 하기둥(46세)씨는 “처음 농사를 시작할 때 현장실습 덕분에 큰 도움을 받은 기억이 났다”며 “적극적인 연수생을 보며 더 열심히 작물재배 노하우를 전수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선도농가의 영농기술이 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 지난 23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긍정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책놀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천 여우네 도서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영‧유아기 책놀이 중요성, 그림책과 친숙해지는 법 등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양육자의 책읽기 지도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또 책놀이 부모교육 후 손가방과 자녀 스카프 만들기 시간을 가지며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자녀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기초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되었고 다른 부모님들과 양육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4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1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및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고취하는 동시에 기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각 역할에 맞는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역할 등 기본 소양 교육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다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소방업무 보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수호와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임무도 맡는다. 강기원 서장은 "의용소방대원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제 1회 직업재활의 날’ 기념 행사가 24일 천안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0월 30일로 지정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천안시의 지원을 받고 ㈜홍익에서 후원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직업재활시설 5곳(가온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드림파워텍, 죽전직업재활원, 천안시꽃밭,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종사자와 근로 및 훈련장애인 200여명이 모여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했다. 1부 행사에서는 김행금 천안시의회장의 축사, 문진석의원과 이정문의원의 축전에 이어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한마음 단합대회를 진행하며 직업재활 시설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장경순 시설장은“제 1회 직업재활의 날‘ 행사를 통해 기관별 종사자와 근로 및 훈련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됐다’ 라고 밝혔다. 천안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곳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 장애인의 사회적 역할이 부여되고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을 위한 행사이며, 장애인직업재활의 인지도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하여 매년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천안도시공사의 운영 실태 및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질문을 제기하며, 천안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병하 의원은 천안도시공사 설립 후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도시공사가 초기 설립 시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저조한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도시공사의 운영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기존의 천안시시설관리공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며 실질적인 성과 부재를 문제 삼았다. 특히 천안도시공사의 임금체불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 의원은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업무직으로 전환하면서 효도휴가비 등의 지급이 제외됐고, 이는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의 시정 지시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아 소송으로까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원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공사가 항소하며 여전히 임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천안시는 감독기관으로서 소송 과정에서의 역할을 방관했다"며, 천안도시공사의 관리 책임이 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불당 1동, 불당 2동)은 제27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고용승계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이종담 의원은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의 부당해고 문제를 언급하면서 고용노동부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승계가 거부된다라는 점을 들어 부당함을 지적했다. 이의원은 천안시가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단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해고자 괴롭힘에 불과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헌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직영으로 전환된 것은 일반적인 수탁관계의 인수가 아니다”라며 노동위원회의 결정의 불복하고 본안 소송의 결과를 끝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주장을 했다. 이의원은 천안시와 유사한 사례인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민간위탁계약 해지와 직영을 통한 고용승계 거부가 해고에 해당한다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소개하면서 “운영형태가 위탁에서 직영으로 변경된 경우에도 사실상 운영주체가 변경된다는 점에서 수탁기관의 변경과 동일하다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이헌기 소장의 주장과 상반된다”고 하면서 천안시가 판결에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국민의 힘, 성환읍 ・직산읍 ・입장면)은 제27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물 재해 대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김철환 의원은 최근의 농작물 재해는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농가의 피해 보전을 위해 온전한 농작물 재해보험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지적했다. 김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 농작물 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의 시스템 개선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농작물 재해가 빈번한 일본의 경우 지자체 재해 보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위험부담 분산 시스템 사례를 소개하면서 농가의 실질적인 피해가 보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했다. 이어서 농기계 사망사건의 근본적이 원인이 농기계의 운전미숙이 아닌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농민의 조급함에 인한 것이라는 인터뷰의 사례를 통해 외국인 계절 노동자의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5월 시정질문을 통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적극적인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서북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아동청소년 우울증의 특징과 대처 방법, 나의 스트레스 원인 찾아보기, 정신건강에 대한 OX 퀴즈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북구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추진해 3,000여 명의 아동청소년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한편, 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캠페인’, ‘마음튼튼학교’ (찾아가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천안시중앙도서관 대강좌실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대규모 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발달장애 자녀 양육에 따른 어려움을 이해하고, 발달 단계별로 자녀를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교육을 계기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4년 양성된 시민정원사들 및 정원 관련 단체(천안시 야생화 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해 시민이 기획하고 조성하는 시민참여 미니 정원 조성 행사를 24일 백석동 천안국민체육센터 내 녹지 공간에서 진행했다. 천안시는 2024년 19명, 2021년 14명, 총33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으며, 양성된 시민정원사를 활용한 정원 조성 및 관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천안시 야생화연구회 등 정원 관련 단체도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시민참여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 외에도 그동안 조성된 정원 및 도시숲 등의 계속적인 관리를 통해 꾸준한 실습 및 활동 기회 제공으로 양성된 시민정원사의 지속적인 활용 및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재열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정원 및 녹지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에 정원 조성 및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지식을 습득한 인력인 시민정원사 양성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에 의한 정원 조성 및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쌍용1·2·3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조성사업과 천안시티FC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유영채 의원은 천안시의 자연친화시설의 면적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태조산 공원 내 조성예정인 숲속키즈파크의 명확한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태조산에는 이미 100억원 수준의 재정이 투입된 산림레포츠타운을 조성한데 이어 1년여만에 숲속키즈파크가 조성되는 배경과 다른 도지사 전략·공약·역점사업과는 달리 시비70%의 분담은 공정한것인지 따져봐야 할 일이라며 행정부의 적극적인 도비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유영채 의원은 숲속키즈파크라는 사업명에서 알 수 있듯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로 알고 있는데, 사업예산의 50%에 달하는 금액을 야간 경관조명 시설을 위해 집행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본 사업의 명확한 목적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천안시 녹지공원사업본부장은 천안시 내 근린공원 중 하나를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여 제공하자는 역점과제였으며, 주간 뿐만이 아닌 야간에도 아동들이 체험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3일 원성파출소와 원성생활안전협의회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원성파출소장과 생활안전협의회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범지역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하면서 원성천 일대를 도보 순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송해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생활안전협의회는 천안시 동남구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천안시 동남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