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9일~31일 중앙소방학교(공주)에서 실시 예정인 2024년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을 앞두고 맹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인명구조사 1급 자격 실기시험은 수난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시탐색등 4개 종목 9개 세부 평가 항목을 통해 평가되며, 응시자격은 인명구조사 2급 자격을 취득하고 인명구조사 1급 교육과정을 수료하거나, 소방공무원으로 근무경력 3년이 경과한 사람이 응시한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이에 필기시험에 합격한 2명이 인명구조사 1급 최종 합격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자격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구조대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올해 1월 문을 연 천안시동물보호센터의 유기견 입양률이 50%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동물보호센터에는 지난 1월부터 9월 말까지 9개월간 총 944마리의 유기견이 입소했으며, 그중 468마리(49.5%)가 주인을 찾는 데 성공했다. 이 중 158마리는 주인에게 반환됐고, 310마리는 입양(기증)됐다. 이는 올해 전국 평균 입양률 43%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반면, 같은 기간 천안시동물보호센터의 사망률은 32.6%(308마리)로 올해 전국 평균 사망률 54%보다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천안시는 이처럼 입양률이 높고 사망률이 낮은 이유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양 홍보 등 성숙한 반려문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꼽았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해 구조부터 보호, 입양, 훈련, 미용,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일대에 조성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면적 4,277㎡, 건축면적 780㎡ 규모로 개 100마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특수목적법인(SPC)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개발(주)가 오는 28일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천안북부BIT일반산업단지 내 주도로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개발(주)는 천안시와 코오롱글로벌㈜ 등 3개 사가 민관합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이들은 낙후된 북부지역의 균형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북부BIT산단을 조성했다. 북부BIT산단은 3,743억 원이 투입돼 성환읍 복모·신가·어룡리 일대에 87만 5,000㎡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주거·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이 산단은 국도1호선·34호선·38호선, 경부선 등과 인접해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준공 전에 산업시설용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 반도체 부품·장비 11개 사, 기계·장비 16개 사, 의료용품·의약품 5개 사, 식료품 4개 사, 자동차 부품 2개 사, 기타 9개 사 등 47개 사가 입주 예정이다. 시는 산단이 정상 가동하면 6,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라는 주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도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김경일 교수는 저서 ‘적정한 삶’, ‘마음의 지혜’ 등을 집필하고 tvN ‘어쩌다 어른’, ‘선을 넘는 녀석들’ 등에 출연해 인간 심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 바 있다. 이번 강연은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에 인생의 동반자로서 부모와 자녀 간의 성숙한 인간관계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도솔아카데미는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가 동시에 진행됐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도솔아카데미가 시민에게 저명한 강사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통해 배움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은 다음달 11월 2일 천안시립미술관 11월 문화행사 ‘OPERA IN LOV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OPERA IN LOVE’는 미술관 전시실 안에서 전시 감상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단체인 천안오페라단과 협업해 운영한다. 음악회 프로그램으로는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등 친숙한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중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악뿐만 아니라 기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참여방법으로는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해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시각예술팀(041-900-1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 음악인과 천안시립미술관이 협업해 수준 높은 예술의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행사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세 차례 진행되며, 추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임시특화시장에 ‘차 없는 거리’가 본격 시행된다. 지난 4월 25일 개장한 임시특화시장의 주 출입로 교통이 혼잡하여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군은 방문객 차량은 시장 주출입로를 이용하되 시장 후문 진입로를 보강해 상인 차량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량 통행을 분산했다. 김기웅 군수는 “임시로 복구한 시장이지만 재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2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일자리 업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손에 잡히는 일자리정보 사전 구축’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관내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수집한 기업문화, 근무 여건, 직무별 일자리 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군 일자리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업정보 페이지 디자인 시안, 기업과 구인정보 간 연동 방법 등에 대해 보고를 진행한 후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체계적인 일자리 DB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과업 기간 동안 군민들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도록 시스템을 꼼꼼하게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31일 정오에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 마지막 회차인 오카리나·팬플룻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40분 동안 진행되며 청사를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과 ‘잊혀진 계절’ 등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곡들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란 시설정보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청사 곳곳에 피어있는 국화꽃을 감사하시면서 음악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선수와 심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산 합동 노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군과 군산시 노인회 회원간 친목도모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한궁, 게이트볼, 파크골프, 그라운드 골프 등 4개 종목을 겨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군과 군산시가 더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화학물질 유출 등의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처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 가족은 “요즘 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아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했고 혹여 실제 상황이 일어난다면 오늘 배운 방법대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발달지연 및 장애 위험군 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기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년째인 이번 교육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해 영역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발달지연을 보이는 영유아의 일상생활 개입 방법, 발달 단계에 따른 상징 놀이, 언어발달 이해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발달지연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향이 관장은 “장애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역량 향상을 통해 장애아동과 장애 위험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원인 만나플러스 서천지사 ‘빵빵’ 이재희 대표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청소년 6명에 정기적으로 무료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10월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19명에게도 즉석 반찬을 지원을 확대한다. 이재희 대표는 “서천군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가입해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청소년을 지켜주는 든든한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단체, 기업, 개인 등이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가능)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는 물론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3일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이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동남경찰서 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시민을 바라보며 현장에서 능력과 재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힘 있고 당당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범인검거 유공 경찰관 3명에 대해 표창장을, 치안활동 우수 유공자에게 포상휴가증을 수여하는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은 23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불당동에 건립·설치예정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무빙워크,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불당 제2공영주차장 주차타워와 같은 지역현안과 천안역 증·개축사업, PM, 전기버스, 스쿨존, 제설작업 개선 등 안전한 교통환경, 결식아동, 방과후 돌봄과 같은 아동대상 복지사업에 관해 물었다. 장혁 의원은 불당동에 예정된 여러 건축사업의 진행현황과 계획을 질문·확인하며, 지연 사업들에 대해 “불당동 주민의 답답함이 계속되고 있다”며,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용적율 250%의 대지에 83%정도로 건축하고 있는데, “향후 수요증가가 있어도 수직·수평증측 고려 없이 설계됐다”며 질타했다. 또한 청소년재단 사무실 등 사무공간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침해하지 않는지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장 의원은 “내 땅에 짓는 건물이었다면 절대로 이렇게 짓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천안시 행정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천안역 증·개축사업 착공지연, 불당동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의회 배성민 의원(부성 2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열린 제273회 3차 본회의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두정동 먹자골목 주차타워 조성 및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재해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배의원은 두정동 주차타워 조성에 관련하여 진행 상황 및 당 초 사업계획과 이후 사업 변경에 대한 이유를 묻고, 이 사업은 2018년도 이전부터 두정동 먹자골목 상인과 주민들이 주차장 부족 문제로 민원을 제기했던 곳이지만 여전히 토지 매입 단계에 있다며 사업 지연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2018년부터 시행한 조성 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두정동 상인들은 여전히 주차 부족 문제로 상가 번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관련 부서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서 배의원은 자연재해와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나 강수량 등이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난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국내 평균기온 기온과 열대야 일수가 2024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폭염도 재난으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