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장기화와 강우량 불균형에 대응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농업용수 공급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저수지 정비, 관정 개발, 관로 확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업용수 수급 불안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금강지구 영농편의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250억 원을 투입해 경지 정리와 41km의 용수로 연결 사업을 실시, 노후화된 농업용수 공급 시스템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의 물 확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서래야쌀 단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은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간이양수장 설치 등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물 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 시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은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보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원(6개 사업), 충청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7개 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분야에서 △서천 동부권역 농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15억원 △마서면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사업 2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관광지 및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개선 10억원, △서천 국민체육센터 기능개선 3억원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공연공간 조성 1.5억원 등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피해 복구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재정 부담을 덜고,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장동혁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 군민의 안전과 지역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일부 마을상수도에서 먹는물 수질 기준치를 초과한 항목이 검출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동남구 성남면 화성리 소규모급수시설을 찾아 직접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급수과 박종구 과장과 팀장, 담당 주무관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 관리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천안시가 2025년 1분기에 관내 소규모급수시설 12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이 가운데 18개소가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시설의 약 14.5%에 해당하는 수치다. 부적합 판정의 주요 원인은 △질산성질소 7개소 △우라늄 5개소 △불소 3개소 △총대장균군 2개소로 조사됐다. 특히 질산성질소와 우라늄 검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지하수 오염 관리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풍세면과 목천읍, 광덕면, 성환읍 등에서 다수의 부적합 사례가 확인됐다. △풍세면에서는 남관1리 남산과 달동네, 보성1리 영성, 삼태1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5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천안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로컬푸드와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로컬푸드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한다. 천안시와 천안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하늘그린’ 공동브랜드 홍보관에서 성환배, 입장포도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판매하며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직거래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천안푸드 인증제’ 도입,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품질관리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1일 천안CF클럽이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1,160만 원 상당의 보청기 4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CF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활동하고 있는 청년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사회복지시설 1곳을 선정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CF클럽 8대 회장이었던 강헌구 회장이 운영하는 맑은보청기에서 힘을 보태 마련됐다. 한승원 회장은 “이번 기부는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청력 저하 및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보조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단체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천안CF클럽이 저소득 천안시민을 위해 우리 재단에 첫 기부를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부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후원물품이 목적에 맞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은 21일 성산회가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성열 성산회장과 (재)천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성산회는 1997년 성거초등학교를 졸업한 선·후배 86명으로 구성된 지역단체로, 성거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지역 내 독거노인 지원,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열 회장은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인재를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성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정성이 학생들의 학업 의지와 미래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1일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목천읍과 북면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에서 11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영우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재능나눔단원 10여 명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은 읍면동 구분 없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돌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미술작가의 발굴과 예술시장 진출을 위한 『2025 지역작가 예술시장참가지원 사업 – 서천 그림상점』 2차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서천 그림상점’은 전시형 아트페어 사업으로, 지역 작가에게 전문 갤러리와의 협업을 통한 전시 기회와 작품 판매 연계, 창작 지원금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예술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 진행된 1차 전시·판매를 통해 14명 참여작가(38점 출품) 중 7명 작가(12점)의 작품이 판매로 이어져 6백 70만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재단은 ‘서천 그림상점’의 2차 참여 작가를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는 물론, 작품 판매 연계를 통한 창작지원금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양모장 시범운영 결과 공유 간담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항읍 주민자치회, 장항읍 이장단, 서천군 환경보호과, 장항운수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개월간 운영한 양모장의 성과 지표와 주민 반응이 보고 됐다. 읍은 시범운영 기간동안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률이 많이 향상됐고, 불법투기 건수도 운영 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모장 설치 후 주민들이 분리수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됐으며, 청결한 마을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민 편의성 증대, 안내판 개선, 분리배출 지도 인력 확충 등 보완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 주민대표는 ‘양모장이 마을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만 보다 이해하기 쉬운 안내 및 캠페인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이번 시범운영에서 드러난 성과와 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양모장 확대 설치 시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원 18명은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반찬과 후원물품(원단팥빵)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활동’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청취했으며, 필요한 경우 민간과 공공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작은 안부확인이 큰 안전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문 민간위원장도 “회원들의 정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여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 군은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10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천군의 답례품은 기존 41개에서 51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품목은 ▲맥문동차 ▲연잎밥 ▲갑오징어 ▲가자미 ▲생태원 마스코트 제품 ▲모시개떡 ▲영양찰떡 등으로,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들이다. 또한 위원회는 기부자가 포인트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재기부권’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결과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 설명회를 개최한 뒤 ‘고향사랑e음’ 및 민간 플랫폼 ‘위기브’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직산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 12월 26일 어린이 독서동아리 ‘달달독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달독서는 초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사서선생님과 월별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도서는 ▲9월, 한 가정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자개장 할머니’ ▲10월, 이유민 작가의 ‘민들레를 먹었어’ ▲11월, 파브리지오 실레이 작가의 ‘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12월, 데이비드 리치필드 작가의 ‘크리스마스의 마법’이다. 신청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직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흥미로운 도서와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했다”며 “독서동아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사직동 일원 남산공원 동측 도시계획도로(소로3-236호)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착공한 이 도로는 총사업비 3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190m, 폭 6m의 일방통행 도로로 건설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남산공원 주변 지역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 통행 편의성 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소로3-234, 235호선)를 조속히 준공해 남산공원 인근의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에 집중하기 위해 12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1일 기준 천안시 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약 381억 원으로,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해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사업제한, 대금지급정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하고, 체납자료 정비와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 등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이나 피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확대 등 맞춤형 징수 전략을 적용해 탄력적인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 집중적인 징수 활동과 납세자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인구 7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70만 1,756명이다. 이는 총인구 70만 명을 넘어선 지난 5월 14일 당시의 인구(70만 29명)보다 1,7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안정적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인구와 청년인구도 늘고 있다. 5월 말 기준 천안시의 생활인구는 174만 6,0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70만 44명 대비 2.7%(4만 5,971명) 늘어난 수치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등록외국인, 체류인구를 포함한 수치다. 청년인구는 7월 말 기준 19만 7,653명으로 천안시 주민등록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천안시의 평균연령은 42.4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45.7세보다 낮아 젊고 활기찬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 7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314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132명에 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위를 차지했다.